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베이징올림픽이 평창올림픽에 이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또 한번의 전기가 되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왕 위원을 접견하고 "2018년 평창에서 시작한 동북아 3국 릴레이 올림픽이 2022년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해 주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나와 시 주석님은 코로나 상황에도 긴밀히 소통하며 방역 협력과 인적 교류 활성화에 합의했다"며 "양국은 신속통로 제도, 또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출범 등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협력 사례를 만들어...
양측은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하고 역내 평화·안보·번영에 공동으로 기여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2) 한국 측은 몽골 측이 추진 중인‘동북아 안정에 대한 울란바타르 대화’협력 구상을 지지해 왔으며 향후 동 대화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3)...
문 대통령은 "우리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과 몽골의 울란바토르 대화 등 양국 주도의 지역협력 구상들이 역내 평화와 안정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역내 협력 구상 간 상호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 실질 협력, 한반도 및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몽골은 우리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주요 참여국으로, 지난 달 양국 간 의료물품 공동비축제 시범사업을 가동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함께 피흘린 한미동맹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함께 지키겠습니다.국민 여러분,우리 헌법 1조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1919년 상해 임시정부 임시헌장 1조부터 선열들은 민주공화국을 꿈꿔왔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지 못했습니다.가짜 진보가 헌법가치를 유린하고 있습니다.민주화 운동을...
우리도 이 장벽을 걷어낼 수 있습니다.비록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지금 정보공유와 의료방역 물품 공동비축, 코로나 대응인력 공동 훈련 등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위협이...
중국의 동북아 안정화 정책은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이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는 남북한의 지지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제약요인도 상당하다. 코로나19의 지속이다. 북한은 국가비상방역체제하의 국경봉쇄 및 주민통제를 지속하고 있다. 북한의 내치 집중이다. 배타적인 자주에 바탕을 둔 자력갱생과 비사회주의 척결 강화는 공개적인 남북한...
홍현익 신임 국립외교원장은 충암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세종연구소에서 동북아 국제정치와 한반도 안보전략 등을 연구해 온 외교 전문가다.
박 수석은 "외교·안보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급변하는 외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 및 중장기 외교정책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현익 신임 국립외교원장은 충암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세종연구소에서 동북아 국제정치와 한반도 안보전략 등을 연구해 온 외교 전문가다.
박 수석은 "외교·안보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급변하는 외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 및 중장기 외교정책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셔먼 부장관은 "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인 파트너이자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
21일 도쿄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개최“동맹국 공조 확인·인도 태평양 평화 강화”
미국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다음 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방문에 나선다. 대중국 정책에 있어 공조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18일~25일 일정으로 일본과 한국, 몽골 등 3개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례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성사돼 한중관계가 발전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는 전략적 동반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한미동맹과 한반도 비핵화 협력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별도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장국 영국의 초청을 받아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미국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를 내고 토니 블링컨 장관이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은 물론...
한미동맹이 기존의 한반도를 넘어선 글로벌 동맹으로 격상됐음을 밝힌 것이다.
이와 동시에 양국 정부가 현시점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 바이든 정부는 대중 견제다. 한국은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합의를 공동성명에 넣는 데 성공했고, 미국은 쿼드, 대만, 첨단기술 협력을 공동성명에 넣는 식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 남북·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필수적이라는 믿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회담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정상 공동성명’을 공개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데...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서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공동의 가치와 개방적・포용적 역내 협력 질서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헸다.
이와 관련, 두 정상은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구상 간 연계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서 동맹의 모범이 돼왔다"면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한미동맹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출범 초기부터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문 대통령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과 한미동맹 발전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지역과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서 동맹의 모범이 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한미동맹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한미회담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 앞당기는 계기"
여권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친문(문재인)·친노(노무현)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1 DMZ 포럼’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등 대북·외교 구상을 공개했다. 포럼을 공동 주최한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신분으로 기조연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