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영국서 회담...“비핵화 협력 재확인”

입력 2021-06-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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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장관(맨 오른쪽)과 토니 블링컨(맨 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G7 외교장관 회담과 별도로 한미 외교장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정의용 외교장관(맨 오른쪽)과 토니 블링컨(맨 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G7 외교장관 회담과 별도로 한미 외교장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한미 외교장관이 1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회담하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비핵화 협력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별도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장국 영국의 초청을 받아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미국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를 내고 토니 블링컨 장관이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은 물론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linchpin·린치핀)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은 북한을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역내 비핵화 진전을 위한 관련된 노력이 전혀 또는 거의 없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미얀마 쿠데타를 언급하며 미얀마가 민주주의 길로 복귀하는 것을 포함해 역내 안정에 중요한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다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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