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사법연수원을 제17기로 졸업한 이후 같은 해 서울지검동부지청 검사로 첫 발령을 받았다. 2002년 부장검사로 승진한 이후 대검 중수부 수사과장을 지냈고, 2007년 퇴직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후 2011년 저축은행 사건 당시 금융감독원으로 입사, 2015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내다 2017년 말 퇴직했다. 저서로는 ‘소송물론’, ‘입증책임론’, ‘식품범죄연구’...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대검 진상조사단이 이 사건들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해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한다. 진상조사단은 교수 12명과 변호사 12명, 검사 6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과거사위는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조사 대상 사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과거사위와 진상조사단이) 각각 독립적으로...
통해 이 사건들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한 뒤 정식 조사 대상 사건을 선정할 방침이다. 진상조사단은 교수 12명과 변호사 12명, 검사 6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동부지검에 사무실을 마련해 5명씩 한 팀을 이뤄 개별 사건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한다. 검찰 과거사위는 별도로 2차 사전조사 사건 선정을 위한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조사단 상위기구로 조사위원회를 구성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검찰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5인~15인 이하의 위원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조사단의 조사 진행 내용에 대해 중간보고를 받게 된다. 또 조사단의 조사내용을 심의하고 권고하는 조사방향 및...
정 전 특검은 3일 오후 11시 5분께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의 조사를 받았다.
정 전 특검은 기자들에게 "(오해 있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오해가 충분히 풀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전 특검은 기자들의 질문에 더 이상 답하지 않고 기다리고...
일선 청에서 여검사들의 의견이 취합되면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을 단장으로 하는 '성추행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에 넘겨지는 방식이다.
이는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안태근 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대검찰청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자체 조직문화 혁신의...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조사단장(서울동부지검장)은 1일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이니셜로 언급한 모든 사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전수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조 단장을 필두로 박현주(47·사법연수원 31기) 부장검사 등 6명(남자 1명·여자 5명)의 성폭력 전문검사와 수사관을 포함해 10명 안팎으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폭로로 법조계발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명 '서지현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할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31일 서지현 검사 사건을 비롯해 검찰 내 관련 의혹 전반을 조사하는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을 발족했다. 조사단은 서울동부지검에...
한편 이날 오전 대검찰청은 서 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검찰 내에서 발생한 각종 성범죄 사건을 조사할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을 위한 조사단'을 발족했다.
조사단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되며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동부지검장이 단장을 맡아 10명 안팎의 성폭력 전문검사와 수사관들로 구성된다.
조사단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되며 단장은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동부지검장이 맡는다. 여성 부장검사를 부단장으로 성폭력 전문검사와 수사관, 대검 감찰본부 수사관 등이 조사단에 합류한다.
조사단은 진상조사와 제도개선의 두 갈래로 활동한다. 우선 서 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중심으로 검찰 내에서 발생한 각종...
서 검사는 현재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이다.
서 검사는 "(사과는커녕 인사 조치를 당해) 너무 부당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으나 많은 사람이 말렸다"며 "저는 그저 제 무능을 탓하며 입 다물고 근무하는 외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안 검사는 "오래 전 일이고 문상 전에 술을 마신 상태여서 기억이 없지만, 그런 일이...
서지현 검사(사법연수원 33기)는 29일 밤 한 방송사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0년 서울북부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한 장례식장에서 법무부 간부였던 안모 검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소속 검찰청 간부를 통해 사과를 받기로 하는 선에서 정리됐지만, 안 검사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고, 오히려 2014년 사무감사에서 검찰총장...
국회의원이었던 1993년 지역구 사무실 총무부장으로 인연을 맺어 20년 심복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성우 전 다스 사장으로부터 "다스 설립에 이 전 대통령이 관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도 받았다.
한편 다스 120억 원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수사팀은 전날 이 전 대통령 조카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다스 전담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다스 협력업체 IM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IM은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54) 씨가 대표이사로 있던 자동차 부품업체다.
검찰은 지난 11일에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다스 본사와...
한편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달 7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의 실소유주와 정 전 특검을 검찰에 고발하고 다스 비자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서울동부지검에 별도로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을 꾸려 다스의 비자금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120억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 등 11개 중점검찰청은 전문 분야의 경력자를 위촉해 특화된 심의를 진행한다.
형사상고심의위는 1심, 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된 사건을 원칙적으로 심의한다. 예외적으로 일부 무죄 사건이라도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안은 각 검찰청장이 심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형사상고심의위는 사건별로 위원장을 포함한 5명 이상의 위원이 출석해 법리상...
검찰이 자동차 부품회자 다스의 120억 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다스 본사 등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11일 압수수색했다.
다스 전담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다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경영 자료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더불어 김종범(48·사법연수원 28기)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 김욱준(46·사법연수원 28기) 대전지검 형사1부장, 조용한(46·사법연수원 30기)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장, 김명수(47·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 형사1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대검에 따르면 김효붕 부장검사는 매일 수사팀 회의를 거쳐 수사 방향 점검하고, 피의자들의 진술을 영상녹화 조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