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7일 “내일 오전 구치소를 방문에 이 전 대통령에게 조사에 응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가 전날에 이어 구치소를 방문할 계획이며 필요 시 송경호(48ㆍ29기) 특수2부 부장검사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억지로 진술하게 할 수는 없지만 조사 과정에서...
현재 검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곧 A 씨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흥국은 A 씨에 대한 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A 씨는 21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을 통해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흥국을 고소했다. 그러자 김흥국은 또 A 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맞고소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 1부 부장검사와 수사관 3명은 26일 오후 2시께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했으나 조사를 거부한다는 이 전 대통령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3시 20분께 구치소를 빠져나왔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견해를 담은 서면을 미리 준비해둔 뒤 변호인을 통해...
검찰 관계자는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검사와 수사관이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초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수사관 등을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로 보내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4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6일 오후 2시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수사관 등 3~4명을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로 보내 이 전 대통령 조사를 벌인다. 이 전 대통령 측에서는 강훈(64·14기) 변호사 등이 입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조사에 나서는 신 부장검사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해왔다. 이날 역시 350억 원대...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구치소에 설치된 조사실에서 이 전 대통령의 혐의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은 14일 검찰에 출석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통상 서울중앙지검 구속 피의자들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그러나 법무부와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이 곳에 수용돼있는 점, 이 전 대통령 공범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수감돼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더불어 전직 대통령 두 명을 같은 공간에 수용하면 보안과 관리 차원에서 어렵고, 공범과 '입 맞추기' 우려를 감안했다. 서울동부구치소에 남는 수용동이...
전날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됐다.
이를 두고 추미애 대표는 '적폐 정권'이 막을 내렸다고 말한 반면 홍준표 대표는 '정치 보복'이라고 표현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의 서편에 위치하며 지상 12층 높이다.
서울 동부구치소는 다양한 크기의 독거실(독방)과 혼거실을 갖췄다. 교정 당국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전 대통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독방을 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01㎡(3.2평) 규모의 독방을 홀로 쓰고 있어 비슷한 예우를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일반 수용자 6∼7명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밤 11시6분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송경호(48·29기) 특수2부 부장검사, 수사관들이 이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구속영장을 집행한다. 이 전 대통령은 이제 서울동부구치소 독거실(독방)에서 홀로 지내게 됐다.
서울동부지검은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 A 씨가 김흥국을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김흥국을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이 전 대통령 관련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 서울동부지검의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 등 모두 세 갈래로 진행됐다.
다스 수사팀의 경우 지난해 12월 26일 구성돼 다스의 실제 소유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파헤쳤다. 수사팀 중 일부는 지난달 22일 서울중앙지검...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성추행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안 전 검사장은 각종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안 전 검사장은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를 통해 성폭력 문제를 폭로한 창원지검 서지현 검사가 자신을 성추행한 장본인으로 지목한 인물이다.
앞서 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안태근(52ㆍ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법무부 검찰국장)을 26일 소환한다. 안 전 검사장 성추행 사건으로 이달 1일 조사단이 발족한 지 26일 만이다.
진상조사단 관계자는 25일 "안 전 검찰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내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전...
22일 검찰에 따르면 다스의 BBK 투자금 140억 원 회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지난 15일 구속된 이 국장의 영장에 이같이 적었다. 이 국장은 이 전 대통령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다스의 주요 주주는 이 전 대통령 친형 이상은 회장과 처남 고 김재정 씨 아내다. 검찰은 그러나 사실상 실 주주는 이 전...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21일 부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현직 부장검사를 구속기소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을 비롯해 검찰 내 성범죄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조사단이 발족한 후 첫 기소 사건이다.
앞서 조사단은 이메일을 통해 상사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혐의가 짙어지자...
검찰은 지난해 12월 26일 문 차장검사를 팀장으로 임명하고 서울동부지검에 다스 수사팀을 설치했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경북 경주시 다스 본사와 이 전 대통령 소유의 영포빌딩, 관련자 주거지 압수수색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다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지난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한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사단은 이날 검찰 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 청구서와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중앙지법 엄철 당직...
1988년 사법연수원을 제17기로 졸업한 이후 같은 해 서울지검동부지청 검사로 첫 발령을 받았다. 2002년 부장검사로 승진한 이후 대검 중수부 수사과장을 지냈고, 2007년 퇴직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후 2011년 저축은행 사건 당시 금융감독원으로 입사, 2015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내다 2017년 말 퇴직했다. 저서로는 ‘소송물론’, ‘입증책임론’, ‘식품범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