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동국제강만이 유일하게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 상황도 여의치는 않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철강재고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자동차ㆍ조선 업체의 생산 차질로 중국의 철강제품 재고만 3000만 톤에 달한다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재고 증가는 우리나라 제품 가격...
동국제강은 2018년 개발 완료 후 판매를 확대 중인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럭스틸 바이오는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 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포항에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동국제강 또한 코로나19 의심환자 혹은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매일 생산라인에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매일 사내방송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심각성을 직원들에게 상기시키고,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경상북도와 떨어져 있지만...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매출 5조6584억원, 영업이익 1646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5%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조554억 원으로 전년대비 5.8%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1337억 원으로 17.8%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동국제강은 3일 자사 노사가 인천공장에서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까지 올해 국내 철강업계에서 임금협상을 타결한 곳은 동국제강이 유일하다.
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올해로 26년째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번 임금협상...
동국제강 그룹의 IT 전문기업인 DK유엔씨가 ‘동국시스템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국시스템즈는 2020년 네트워크 사업실을 신설, 자체 솔루션 개발 및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대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선 동국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키운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가치...
동국제강은 31일 부산공장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이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수익으로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해 통과된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 통과를 계기로 소방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포스코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3가지 중점 사항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조성과 선진 노사문화 구현 △끊임없는 사업의 진화와 핵심사업 집중 △기업시민 경영이념 구현을 밝혔다.
먼저 포스코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고 선진적...
지난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동국제강 역시 장세욱 부회장을 중심으로 과감한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특수강사업팀을 신설하고 연구개발(R&D)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특히 특정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신강종을 개발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도 사업다각화를...
동국제강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14일 인천 송현동, 화수동 일대 지역 주민 80명을 인천공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15일 부산공장에 이어 17일 당진공장에도 각각 인근 지역주민들도 초청했다.
동국제강은 인천...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13일 페럼타워에서 전국 9개의 대학 이공계 장학생에게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송원문화재단은 올해 '2019년 16기'로 선발된 장학생 13명과 '2020년 17기' 장학생 15명 총 28명에게 1억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동국제강은 제조업의 뿌리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17년째 이공계 장학금...
△한미반도체, 중국·대만업체와 74억 규모 장비 공급계약
△파미셀, 13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이마트, 작년 총 매출액 14조6733억…전년대비 1.7%↓
△종근당, 텔미사르탄 관련 특허권 취득
△동국제강, 계열사에 580억 채무보증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407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일렉트릭, 자회사에 347억 채무보증 결정...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모두 1분기에 전년 대비 각각 19.9%, 46.0%, 14.1% 가량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조선업계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자동차 시장은 내수 수요 둔화는 예상되지만, 신차효과와 친환경차 수요의 증가세는 기대해 볼 만하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32.5% 증가한 1조 927억 원의 영업이익을, 현대모비스는 28.2...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스틸 회장, 이민철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 철강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삼천리, 동국제강, 하이트진로,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이다.
백서를 발간한 미디어SR 관계자는 "복지, 의료, 문화 학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 공익법인의 활동성, 확장성, 공익성, 투명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본문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부록으로는 공익법인과 관련해 최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올 한 해를 시작하는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를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시무식에서 "적극적인 자기 성장의 추구는 성취감으로 이어지며,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회사의 업무를 함에도 긍정적 에너지가 되고 이는 곧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며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을 위해...
미래에셋대우는 동국제강에 대해 30일 브라질 법인 CSP 제철소가 적자를 고전하는 상황에서 추가 출자, 높은 부채비율 등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투자 시점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재광 연구원은 “최근 미중 1단계 무역협상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하면서 철강가격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으로 최악의...
“자동차만 제외하고 색깔 들어가는 강판은 다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자와 만난 동국제강 관계자는 자사 컬러강판에 대해 자신감이 가득 찬 목소리로 말했다. 동국제강은 TV, 냉장고, 엘리베이터, 벽재 등 철이 들어가는 대부분의 컬러강판을 생산한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컬러강판 기술력을 구현해 강판 위에 색을 입혀 수놓는 작업까지 마무리하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