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확산에 철강업계 초긴장…방역 조치 강화

입력 2020-02-20 10:08 수정 2020-02-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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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환자 없지만 생산라인 매일 방역 등 조치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최근 경상북도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이곳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 철강업체들이 일제히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현재 코로나19 의심환자 혹은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기존에 실시했던 제철소 통근버스 관리, 차량 내부 방역 등과 같은 조치를 계속 시행하고 있다.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포항에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동국제강 또한 코로나19 의심환자 혹은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매일 생산라인에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매일 사내방송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심각성을 직원들에게 상기시키고,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경상북도와 떨어져 있지만, 울산에 제조시설이 있는 현대중공업은 직원들에게 일괄적으로 마스크를 지급하고, 방역 조치를 계속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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