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리커창 총리, 시진핑 국가주석과 잇따라 회동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해 사상 최대인 150명의 사절단을 대동한 캐머런 총리는 유럽연합(EU)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날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 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해 양국 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지난해 5월 달라이 라마 면담으로 중국의 격노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에 그는 대규모 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소원했던 관계를 풀고 경제, 무역 방면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WSJ는 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이재민들의 피해가 갈수록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 지역의 구호복구작업에는 2만2000여명의 인력과 차량 1280여대, 선박 77척, 항공기 110대, 장비 2만7000여대가 동원됐다. 23개 외국 의료지원단은 피해지역인 비사야제도...
한영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6일(현지시간) 런던 영국 총리관저에서 한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토록 촉구한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영 정상회담 후 채택된 한영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2020년까지 교역과...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6일(현지시간) 수도 런던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캐머런 총리를 상대로 “한국 기업의 1조원대 수주를 도와달라”며 세일즈 외교 행보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양국 정부는 ‘경제통상공동위’(JETCO)를 민간에서는...
이밖에도 박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과 사이버안보ㆍ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조, 한반도 정세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영국이 매년 1∼2차례로 국빈 초청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터라 공식환영식과 국빈만찬 등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각종 국빈 행사의 화려함과 품격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은 7일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의혹을 보도한 자국 일간지 가디언에 추가 보도를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고 2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열린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의혹을 보도한 가디언과 다른 언론사에 ‘사회적 책임’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미국 불법...
지난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달라이 라마와 면담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했다. 중국은 티베트 분리독립운동을 우려해 달라이 라마의 해외 방문 등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후 영국 관리들은 캐머런 총리가 달라이 라마와 다시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외교적 갈등에도 지난해 양국의 교역규모는 약 630억 달러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최근 들어 야당인 노동당에 밑돌던 지지율을 따라잡기 시작했으나 이주민 정책과 유럽연합(EU) 탈퇴 문제로 보수층으로부터 ‘우향우’ 압력을 받고 있다.
영국은 올들어 경기침체에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실업률이 7.7%에 이르면서 실업 대책 마련에 난관을 겪고 있다. 특히 영국의 장기실업 인구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함께 러시아 중재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도 이날 민주당 하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사행동보다는 외교적 노력을 통한 해결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의회 소식통은 전했다.
맥도너 실장은...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협의하고서 러시아 중재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도 이날 민주당 하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사행동보다는 외교적 노력을 통한 해결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의회 소식통은 전했다....
영국 하원은 지난달 30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제출한 시리아 제재안을 부결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6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HSBC홀딩스와 마킷이코노믹스가 이날 별도로 발표한 중국의 8월 제조업 PMI도 전월의 47.7에서 50.1로 급등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영국 의회는 이날 새벽 7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제출한 시리아 군사공격 동의안을 부결했다.
미국 정부는 단독으로 공습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나오는 지난달 미국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전월의 0.5%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공동 집계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
영국 하원은 3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제출한 시리아 제재 동의안을 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반대 285 천성 272로 부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집권 보수당 내 반란표가 생긴 것이 이날 제재안 부결의 주원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표결 직후 “의회는 영국의 군사개입을 원하지 않는다”며 “나는 이를 존중하며 정부도...
영국 야당인 노동당은 유엔 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취하지 말도록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를 압박했다.
캐머런 총리는 현장 조사단의 결과 보고서가 나오기 전에는 군사적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물러섰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전일 미국 공영방송인 PBS에 출연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을 내리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시리아의 참상은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빚어진 것”이라면서 “군사 개입은 합법적이고 균형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담 클로펜타인 아처파이낸셜서비스 선임 시장전략가는 “시리아 사태는 금 강세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면서 “금에 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잇달아 전화 통화를 한 뒤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프랑스와 독일 양국 정상은 이집트 폭력 사태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EU 외무장관들이 다음 주에 조속히 모여 사태를 논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 역시 “메르켈...
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건 지난 2004년 1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방문 기간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관하는 버킹엄궁 환영식과 런던시장이 주관하는 런던 길드홀 만찬에 참석한다. 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