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1957년 설립된 현 동양의 전신인 동양시멘트가 모태다. 1984년 동양증권의 전신인 일국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진출했다. 이후 생명보험시장에 진출하면서 금융부문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키웠다. 1992년 정수기와 가정용 전기제품 등을 제조하는 동양매직을 설립하면서 가전제품 사업에도 나섰다. 현재 건설업, 시멘트제조업, 레미콘제조업...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차남 강문석씨와 4남 강정석씨의 엇갈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강 회장과 지분 경쟁 후 지난 2008년 동아제약을 떠난 강문석씨는 계열사의 공금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대주주로 있는 수석무역마저 완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은 1949년 설립된 동아제약을 주축으로 성장한 제약 전문 기업집단이다. 1960년대 초반 드링크 자양강장제 ‘박카스D’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대 제약업체로 발돋움했다. 2005년에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자체개발 신약, 전문의약품 성장세에 힘입어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7000억원을...
동서그룹은 1968년 설립된 동서식품을 발판으로 성장했다. 모기업인 동서식품은 1970년 미국 제너럴푸즈의 인스턴트 커피제품 ‘맥스웰하우스’를 국내에 처음 들여와 판매한 회사로 유명하다. 1974년 식물성 커피 프리머 ‘프리마’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 이후 자체 개발한 커피믹스가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국내 커피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동서그룹이 수십억원대 순이익을 남기던 계열사에 대한 내부 매출 규모를 크게 줄여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상헌 회장 친인척이 대주주로 있는 성제개발에 대한 그룹 주력사들의 내부 매출 규모가 최근 1년 새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동서그룹 계열사인 성제개발은 2012 회계연도에 매출 138억원과...
“사업규모 확대, 안정적 영업이익, 사업안정성 제고”.
지난해 7월 1일 인터지스가 그룹 친인척 계열사인 DK에스앤드를 흡수 합병하며 밝힌 합병의 이유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난 현재 합병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부채비율은 두 배 이상 뛰었고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감소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지스의 부채 규모는...
동국제강 그룹은 창립 이후 철강 한 분야에만 매진해 온 철강전문기업이다. 1954년 설립된 동국제강은 1972년 서울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한국철강과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을 인수 합병했다. 1985년 연합철강(현재의 유니온스틸)과 국제종합기계, 국제통운 등을 잇따라 인수한 뒤 2000년 동국제강그룹과 동국산업그룹, 한국철강그룹으로 계열분리됐다....
동부그룹은 1969년 설립한 미륭건설(현 동부건설)을 발판으로 성장했다. 중동 건설공사를 통해 오일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70년대에 동부고속, 동부상호신용금고를 설립했다. 이어 울산석유화학을 인수하고, 80년대 한국자동차보험과 일신제강을 인수하면서 기업집단 형성이 본격화됐다. 2011 회계연도 기준 자산 규모가 42조9149억원대로 19위(공기업 제외)의...
대한제당그룹 계열사 중 골프장 업체 2곳의 실적이 눈에 띈다. 주인공은 공주개발과 TS개발. 골프업계 불황 속에서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공주개발은 지난 2011 회계연도에 매출 92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을 남겼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36%로 동종업계 평균 4.7%와...
대한제당그룹은 1956년 7월 설립한 설탕제조업체 대동제당(현 대한제당)을 모태로 한다. 대한제당 창업주인 고(故) 설경동 회장(1976년 타계)이 이끈 대한그룹이 전신이다. 대한그룹이 해체된 후 대한전선그룹에 속해 있다가 1988년 계열분리됐다. 2011 회계연도 기준 총자산 규모는 1조4160억원대다.
대한제당은 1950년대 말 설탕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대한전선그룹은 1955년 설립한 전선제조업체 대한전선을 모태로 한다. 2011년 기준 자산 규모는 5조2360억원으로, 48위(공기업 제외)의 대기업 집단이다. 올해 1월 기준 19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이중 3개의 유가증권 상장사(대한전선, 티이씨앤코, 대경기계기술)와 1개의 코스닥 상장사(대한광통신)가 있다.
대한전선그룹의 탄생은 60년대에 재계 서열 5위를...
이순규 대한유화공업 회장이 계열사를 통한 우회 지분 보유로 배당금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계열사는 90%에 이르는 이 회장의 지분이 있는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대한유화그룹의 지주회사 유니펩의 최대주주로 지분 61.95%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펩은 2011년 회계연도에 대한 배당금으로 10억원을...
대한유화그룹은 1970년 설립한 대한유화공업이 모태다. 2011년 자산 총계가 1조5530억원에 이른다. 현재 4개의 국내 계열사(대한유화공업, 유니펩,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코리아에어텍)와 1개의 해외 계열사(ATMAN PTELTD)가 있다.
대한유화공업은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로 주력 사업체다. 40년 이상 석유화학 단일업종을 고수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원료인...
GS그룹은 2004년 7월 LG그룹의 에너지·유통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계열분리해 출범했다. 지주회사 GS와 GS칼텍스(구 LG칼텍스정유), GS리테일(구 LG유통), GS홈쇼핑(구 LG홈쇼핑) 등 16개 계열사로 독립했다. 이후 삼양통산, 승산, 코스모그룹 등을 계열사로 편입해 그룹 규모를 키웠고 현재 77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공정자산 총계가 51조3840억원대로...
GS그룹의 4세대는 회사 경영에 대한 참여가 아직 미약한 수준이다. 하지만 상당수는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성년자에 속하는 4세대 주주까지 있다.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장녀 A(13)양은 GS건설의 주식을 0.12% 보유하고 있다. A양은 2003년부터 GS건설의 주식을 보유하기 시작했다. GS건설은 주주들에게 2011년 회계연도에 대한...
GS그룹의 계열사들이 셋 중에 하나는 부실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그룹은 지난 5년간 적자회사의 수가 줄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코스모그룹 계열군의 경우, 적자회사가 매년 또 다시 적자를 내는 상황이다.
GS그룹은 2011년 말 기준 73개의 계열사 중 24개 회사가 적자를 보였다. 전체의 33%가 부실기업인 것이다. 해당 적자사는 디케이티...
대신그룹 오너일가가 대신증권 보유 주식을 담보로 맺은 대출계약을 3년째 연장하고 있다. 연장 주체는 대신증권의 최대주주인 양홍석 대신증권 부사장과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이다. 매년 수십억원의 배당금을 받고 있지만 주식담보대출은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부사장과 이 회장은 매년...
대신그룹은 대신증권을 기반으로 발전한 금융전문 기업집단이다. 대신증권은 1962년 설립된 삼락증권이 전신이다. 2012년 3월 말 기준 자산총액은 10조9808억원대이다.
대신그룹은 전체 계열수가 12개이다. 주력사인 대신증권은 유가증권 상장사이다. 금융업종 자회사로 대신자산운용(100%), 대신저축은행(100%), 대신시큐리티아시아(100%), 대신페가수스제일호...
대성그룹은 ‘형제의 난’을 겪었던 그룹 중 하나다.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세 아들이 그 주인공이다. 대성그룹 삼형제는 2001년 김 창업주가 타계한 뒤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이에 그룹을 3개 계열군으로 나눠 독립적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
장남 김영대 대성 회장은 대성합동지주 계열군을, 차남 김영민 서울도시가스그룹 회장은...
대성그룹은 석유, 가스 등 에너지공급 전문기업이다. 자산규모 기준(공기업 제외) 41위의 대기업집단이다. 2011년 자산총액은 6조9230억원대이다. 1947년 대구에 설립한 연탄 생산회사 대성산업공사가 모태다. 이후 1968년 대성산업을 세우면서 LNG, LPG 등 신에너지 영역으로 사업을 넓혔다.
대성그룹은 현재 82개의 계열사가 있으며, 3개 계열군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