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세션에서는 허윤 대우조선해양 수석부장이 ‘친환경 선박 기술 동향’ 주제 발표를 통해 “해운업계의 탈탄소 규제 대응요구 증대에 따라 조선업계는 연료저감기술 및 친환경 연료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기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IGC/IGF 액화기체 운반선 및 연료선용 고망간강 개발’ 주제 발표를 통해 “고객사의 친환경...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물류서비스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해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아바타로 참여하는 업무 협약 체결, 내부 임직원의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다가올 미래 물류에 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27일 탄소배출 저감 기술이 적용돼 국제기준보다 훨씬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대한해운엘엔지의 에스엠 알바트로스호와 에스엠 블루버드 2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탄금호, 효정호 등 총 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했다. 그동안 내항선박만 대상으로 하던 친환경선박 국가인증을 국제항해 선박에도 확대...
남선알미늄과 대한해운 등을 보유한 SM그룹도 에스엠에이엠씨투자대부를 계열사로 갖고 있다. 에스엠에이엠씨투자대부는 지난해 매출액 226억 원에 당기순익 161억 원을 올렸다.
다만 경기 침체가 추심업체의 실적 개선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채무자들의 상환 능력이 저하하면서 실제 수익성은 낮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
한국투자증권
◇대한항공
화물 견조, 여객 회복
목표가 41만1000원으로 8.9% 하향
진에어 지분 인수, 빠른 LCC 통합 위한 조치
국제선 여객 공급은 충분한 수요 회복을 전제로 점진적 증편 예상
양지환 대신증권
◇현대글로비스
해운과 CKD가 이끈다
중국 봉쇄, 러시아, 화물연대 파업 영향은 미미
양지환 대신증권
◇SK바이오팜
출시 3년 차, 직판의 기회 살려야...
한 총리는 이어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확대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원자력 기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 협의체의 5대 공동 목표인 무공해차(ZEV) 보급, 메탄 감축, 청정기술 촉진, 녹색 해운, 식량안보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기여 의지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2030년까지...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장착된 VLGC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선박은 7월 인도 예정이며 인도 즉시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인 PTT Public Company와의 5년 용선계약에 투입할 계획이다.
KSS해운은 올해 신조선 도입과 기존 선박에 대한 재계약 영향 등으로 4300억 원 이상 매출과 640억 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공사, HMM, SM상선, 팬오션, 장금상선, 흥아라인 등 K-얼라이언스 담당 임원이 참석해 최근 글로벌 해운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인트라 아시아 시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했다.
이진균 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본부장은 “최근 수출화물이 급증하고 있는 태국 지역에 수도권 화주들의 수출입 물류 수요에 적극적으로...
한국가스공사 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15일 H-Line해운과 국내 최초로 STS(선박 대 선박)방식에 의한 벙커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이달 말부터 벙커링 겸용 선박인 ‘SM JEJU LNG 2호’를 이용해 목포 신항에서 H-Line의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회당 약 2200㎥(약 1000톤) 규모의 LNG를 공급한다.
이는...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동방, CJ대한통운, 세방, 대주기업,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한진 등 항만 하역 용역 업체 6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65억3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가 2016~2018년 매년 실시한 광양항 및 포항항 항만하역용역 업체 선정 입찰에 참여한 이들 업체는 사전에 물량배분...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 역내 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사들에 대한 과징금 처분을 내리자 해운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해운협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공정위 답합제재와 관련한 발표에 대해 과징금 등 처분을 즉각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해운법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 행위였음을 강조하면서 공정위의 이 같은 제재가 국제 물류...
글로벌 메이저 선급 중 하나인 ABS는 이번 협업에서 OCCS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규칙과 규정을 안내하고 기술적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각종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며 이 기술의 최종 AIP 획득을 위한 평가 절차를 주관한다.
현재 조선·해운업계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지구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H-Line해운,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로부터 LNG 장기운반 계약을 수주하고 그중 4척에 대한 대선 계약을 우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국적선사 간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협력해 해외의 대형 LNG 운반선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첫 성과다.
이번 성과는 우리...
대형화주에 대한 투찰가격 등 제반 운임에 대해 담합했다.
선사들은 합의 실행을 위해 다른 선사들의 화물을 서로 침탈하지 않기로 하고, 자신의 기존 거래처를 유지하도록 하는 ‘기거래 선사 보호’를 합의해 운임경쟁을 제한했다.
해운동맹에 가입하지 않은 맹외선을 이용하거나 합의된 운임을 따르지 않는 화주에는 공동으로 선적을 거부하기도 했다. 운임...
공정위의 이번 제재로 장기간 이뤄진 해운사 운임 담합 사건 처리가 종결됐다. 공정위는 올해 1월 2003년 12월~2018년 12월 한-동남아 항로 운임을 담합한 HMM 등 23개 선사에 대해 96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수출입 화주 피해 예방을 위해 선사들의 공동행위에 대한 해운당국의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수부와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프랑스 GTT 기업 및 영국 로이드(LR)선급과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레디(Ready) LNG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도 획득했다. 이는 포시도니아를 찾은 전 세계 주요 조선해운업계 관계자들에게 암모니아 연료기술 경쟁력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게 삼성중공업 측의 설명이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아비커스는 2일 SK해운과 18만 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프리즘 커리지’호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선박에는 아비커스의 2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이 탑재됐다. 이번 항해는 자율운항 기술로 선박을 제어해 대양을 횡단한 세계 첫 사례다.
이 선박은 지난달 1일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프리포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모두가 힘을 합쳐 신해양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선 수출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해운물류 공급망'이 구축돼야...
기념식은 해군 의장대와 부산 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 식전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특별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한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국단위의 항운노동조합연맹을 이끌면서 항만인력 공급체계를 개편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활한 수출입 물동량 처리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대한해운에 대해 지난 1년간 꾸준히 보여준 이익 증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3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기준 대한해운의 주가는 3205원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데믹 기간 동안 (대한해운에) '중립' 의견을 유지했던 이유는 애당초 벌크해운 수급이 구조적으로 안 좋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