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은 13일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작성 결과’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자산-부채)이 2013년 말 현재 전년보다 3.5%(371조5000억원) 증가한 1경1039조2000억원이라고 잠정 추계해 발표했다. 이는 국민 1인당 2억1981만원인 셈이다.
국민순자산을 명목 GDP(1429조4000억원)와 비교하면 7.7배로, 3년 연속 동일했다. 전승철 한은...
멍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데일리저널의 연례행사에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대차대조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고 블룸버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멍거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상승기조로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생활 여력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CPI)...
또한 회사의 대차대조표에 기재된 현금은 기존 200억∼250억 달러 수준에서 200억 달러로 조정해 운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90억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도 밝혔다.
GM의 척 스티븐스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는 “이번 5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결정은 추후에 기업의 성장기반으로 마련할 수 있는 스타트 포인트”라고 말했다.
다만, EBA는 올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지 않는 대신 ‘투명성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을 통해 은행들의 대차대조표와 대출 자산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EBA의 계획이다.
뉴욕타임스는 “EBA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연기됐으나 유럽중앙은행(ECB) 등 타 유럽지역 감독기관의 은행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애플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보면 애플은 1780억 규모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애플의 유동자산 규모는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애플의 총 부가가치 창출액(GVA)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미국에 위치한 국부펀드연구소와 IMF의 국가별 GDP 분석표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애플의...
5000억 유로의 국채 매입은 ECB가 애초 유로존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을 피하고 경기를 부양하고자 세운 대차대조표 확대 목표의 절반 정도를 채우는 수준이다. ECB는 이 밖에도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본드를 사들이는 방안으로 매입 자산을 늘리고 있다. ECB가 투자 등급의 국채만을 사들인다고 결정할 경우 정크등급인 그리스와 키프로스의...
예를 들어 회사가 매출채권의 명의를 은행 등에 이전(매각)하고 자금을 조달할 경우 원칙적으로 회사는 매출채권과 차입금을 각각 대차대조표상에 자산과 부채로 표시해야함에도 매출채권과 차입금을 상계처리하여 은행에 대한 차입금이 없는 것처럼 회계처리해서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최근 매출채권 매각 관련 회계분식 의혹이 제기되고...
또 2011년과 2012년 대출자금 2570억 유로 정도가 내년 2월 상환되는 상황에서 ECB의 대차대조표 크기가 기대만큼 커지지 않고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것도 비둘기파들의 양적완화 확장 요구의 근거다.
한편 독일 등 ECB의 주류 세력과 함께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며 엄격한 양적완화를 앞세우는 매파 진영은 2차 입찰 결과가 ECB와 시장 전망에서 크게...
이 연구원은 “삼성SDS 상장직전인 2014년 9월말 대차대조표에는 삼성SDS 지분가치가 9159억원으로 계상됐지만, 상장되면 시가로 평가되고 현재 주가를 반영시 새로운 장부가치는 4조 900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기존 자본 총계 대비 거의 40% 증가에 달하는 4조원 규모의 가치”라고 덧붙였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에 따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직전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 가맹점·직영점 수, 등을 공개해야 한다. 공정위 측은 지난 25일 이들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정보공개서 등록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랜차이즈는 신규 가맹점을 모집할 수 없다.
매각을 선언한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50개...
16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국민대차대조표를 바탕으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민간부문)의 순자산과 자본 소득으로 자산 수익률을 구하고 국민총소득(GNI)이나 국민순소득(NNI)의 증가율과 비교할 계획이다.
분석 방식은 소득 불평등 문제를 다룬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토대로 했다. 21세기 자본론은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지난 15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공동 개발해 첫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한국의 국부는 89%가 토지와 건설자산에 편중돼 있고, 가계의 순자산도 75%가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경제의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쏠림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간 연구기관들의 간략한 서베이나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공개 상황 등을 통해 대략...
9대 항목에는 요약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주요사업, 자본금, 차입금, 투자·출자, 출연·증여, 경영비용부담추계, 납세정보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특히 자본금과 주요사업 항목이 부실했다.
복리후생과 관련한 4개 공시항목(정상화 8대항목, 기존 복리후생비, 노동조합 현황, 취업규칙)을 모두 적정하게 공시한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사회 회의록...
18일 한국은행의 국민대차대조표를 보면 지난 2012년말 현재 주택 이외 비주거용 건물의 시가총액은 2668조8000억원이다.
이는 부속토지를 포함한 주택 시가총액(3094조3000억원)의 86% 규모다.
2000년만 해도 비주거용 건물의 시가총액(919조9000억원)은 주택(1024조3000억원)의 약 90% 수준이었으나 아파트 건설이 늘고 주거지 땅값이 오르면서...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14일 국민계정 통계의 국제 기준에 맞춰 처음으로 국민대차대조표를 개발한 결과, 이처럼 추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개인 부문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보유 규모를 구매력평가 환율로 환산하면 4인 기준 가구당 57만달러대로 미국의 63%, 일본의 82%에 달했다.
자본생산성을 보여주는 자본서비스물량 증가율은 1980년대에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