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계열사 △엔플루토 △플러스투퍼센트 △골프와친구 △모두다 △디엠티씨 등 5곳의 신고를 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증권선물위원회는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 심사를 중단하고 항소심 결과에 따라 심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후 6개월 이내인 내년 1월 23일까지 카카오뱅크의 주식을 취득해야 한다. 카카오뱅크가 최대주주 변경과 증자를 동시에 진행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통상 유증을 결의한 이후 주금납입까지는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며 “한 자릿수까지 떨어진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등을 고려하면...
◇'적자고개' 넘는 카뱅ㆍ케뱅, 대주주적격 규제에 발 동동= 인터넷은행의 핵심은 '얼마나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정보통신(ICT) 기업이 주도하느냐'에 달려있다. 폭넓은 고객 기반과 빅데이터 가공 능력이 승패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해외도 소니(일본), 텐센트(중국) 등 유망 ICT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5월 금융당국이 제3 인터넷은행...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이 금융위원회의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롯데지주는 법정기한 내에 지주사 전환에 따른 금융계열사 처분을 마무리 짓게 됐다.
2일 금융위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대주주적격성 심사가 이날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통과됐다.
롯데카드는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이, 롯데손보는 국내...
그러면서 그는 “현재 증권선물위원회의 바로투자증권 인수안 심사는 보류된 상태이나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승인됐고, 공정거래법 위반과 관련해 김범수 의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세원그룹이 지난해 오너 2세들이 대주주로 있는 자회사에 막대한 매출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와 관련해 오너일가가 재판 중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사안의 중대함도 부각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원그룹은 세원물산과 세원정공 등 2개의 상장사를 필두로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세원물산과...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와 관련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더 늦춰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관련해 김 의장의 2심 재판 결과를 지켜보고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 의장이 2심에서 유죄를 받으면 증권사 인수는 무산될 전망이다.
김 의장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자료를 제출하면서...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는 디지털 금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 왔다.
다만,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는 선을 그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위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넘어야 할 산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한성숙 대표도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해 "현재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운용사(GP) 변경에 필요한 대주주 적격성 승인 심사 기한이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증자 완료 기한을 '대주주 적격성 승인일로부터 15일 이내'로 명시했다.
한편 MG손보는 지난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자본확충 계획을 지키지 못하면서 경영개선 명령까지...
DGB금융지주와 인수 본계약(SPA)을 체결하고 현재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를 통과한 후 인수가 마무리되면 금융사 두 곳을 첫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게 된다.
KCGI와 뱅커스트릿은 예비입찰 참여 전부터 협의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KCGI는 뱅커스트릿이 가진 항공 관련 산업에 대한 네트워크를 높이 평가해 시너지를...
투자에 대한 검토 역시 수주 활동이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생명 역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 확대시 발생할 수 있는 지배구조 관련 잠재적 리스크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한 “삼성전자 지분 처분 여부와 중장기 자본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삼성생명에 부정적 변수”라고 덧붙였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여부가 증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MG손보가 제출하는 경영개선 계획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 여부도 대주주적격심사 결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MG손보는 최근 재무 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MG손보는 지난해 5월 RBC(지급여력)비율이 100% 미만으로...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9일 롯데카드 인수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위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금융감독원의 심사,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통과된다. 심사기한은 60일 이내다.
MBK파트너스는 5월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00억 원에 인수하는...
케이뱅크는 올해 초 5900억 원 규모 증자를 계획했지만,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KT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되면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전환주 증자에 성공했지만, 276억 원만 납입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KT를 제외한 우리은행, DGB금융지주를 구원투수를 끌어들이며 후속 증자에 성공한다면 수장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도...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에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별다른 결격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그간 양측은 원활한 심사 통과를 위해 사전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위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금융감독원의 심사, 금융위...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주식보유 한도 초과보유(대주주 적격성 심사)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주식 보유 비율을 기존 18%에서 34%까지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이날 발표에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심사요건은...
카카오도 강세다. 광고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과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러스 친구와 카카오톡 챗봇 등과 연동해 카카오톡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매출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비즈보드를 통해 추가로 늘어나는 카카오의 광고 매출은 2020년 113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지금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대주주의 동태적 적격성 유지 요건 심사가 2년마다 이뤄지고 있다.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은 "금융투자업은 은행업, 보험업 등과 달리 업무확장을 위해 하나하나 인가를 받아야 했다"면서 "이를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운용사의 1그룹 1운용사 정책도 폐지된다. 사모운용사의 단종 공모운용사 전환...
대주주 적격 심사 대상을 카카오로 한정해야 하는지, 카카오 최대주주인 김 의장도 포함해야 하는지 판단해 달라”고 법령해석을 신청했다.
금융위는 특정 기업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분 확대 심사 과정에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계열사 공시 누락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이었다. 즉, 금융위가 대주주 적격성...
우리은행은 MBK파트너스와 함께 롯데카드 인수에 대한 대주주적격성심사도 거쳐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10% 이상을 보유한 주요주주이기 때문에 대주주적격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재무건전성, 자금 출처 등 요건을 심사한다.
이러한 리스크에도 우리금융이 롯데카드 인수를 단행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