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보험그룹은 지난달 25일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주체자로 ‘홍콩안방홀딩스’를 내세워 금융위원회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홀딩스(지주회사) 형태로 보험업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운영 회사로는 안방생명보험을 지정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해 안방보험그룹이 동양생명을 사들였을 때와...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한 안방보험도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4개월 넘게 한국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하지 못해 매각 무산이 거론됐지만, 결국 지난 25일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해 일각의 우려를 잠재웠다.
이 밖에 중국발 사드 영향에도 중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자오상증권이 최근 금융위의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받고 한국...
지난달 25일 안방보험그룹은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주체자로 ‘홍콩안방홀딩스’를 내세워 금융위원회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홀딩스(지주회사) 형태로 보험업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운영 회사로는 안방생명보험을 지정했다. 올해 4월 초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하기...
지면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中 안방보험, 알리안츠생명 인수 ‘표류’
M&A 계약 5개월 지나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요청 없어
중국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인수가 자살보험금 우발채무(잠재부채) 문제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국 안방보험은 알리안츠생명 인수계약 체결 후 5개월 가까이 되도록...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안방보험은 최근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 자료를 제출했다.
안방보험은 지난 4월 초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약 35억 원에 인수하기로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당시 자산 16조 원 규모인 알리안츠생명을 단돈 약 35억 원에 인수해 ‘헐값’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후 5개월이 다 되도록 적격성...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서 금융감독원이 요청한 대주주 적격성 관련 자료의 회신이 늦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자오상증권의 한국 상륙이 내년 이후로 연기되거나 실패할 수 있다고 우려했었다.
그러나 이달 5일 CSRC가 대주주 적격성 자료를 회신하면서 승인 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통상 예비인가를 얻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생기지 않으면 본인가 작업도...
이와 더불어 대주주 적격성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인 김재섭 대표이사가 지난 2009년 제넥셀 대표를 역임한 시절 계약불이행 소송 및 상장폐지 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에이프로젠의 상장이 사실상 외부 압력에 의해 무산된 만큼 우회상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예비심사에 수개월을 소비한...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자오상증권의 대주주 적격성과 관련한 자료를 회신했다. 앞서 금감원이 중국 정부에 자오상증권 대주주의 금융범죄 및 제재사실 확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출된 내용을 검토하고 특이사항이 없다면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현재 ING생명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타이핑생명을 비롯해 중국 푸싱그룹, 중국계 사모펀드 JD캐피털 등이 거론된다.
타이핑생명은 중국 국영보험사라는 점을 제외하고 자금 조달 능력 등을 고려할 때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거론됐던 곳이다.
타이핑생명의 인수 불참설이 나오면서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
1일부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험ㆍ증권ㆍ카드사에 대해서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삼성·현대차·한화ㆍSK 등 대기업 그룹 역시 금융당국의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순환출자 구조 등 지배구조가 복잡한 경우 최대주주(최다출자자 1인)를 도출하는 데에 어려움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대기업 금융계열사를 비롯해 그룹 총수들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다.
3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당국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는 총수가 있는 대기업 금융계열사는 모두 64곳으로 나타났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당국이 금융사 대주주의 위법...
기존에 은행, 지주, 저축은행에 대해 2년마다 주기적으로 적용한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를 보험업, 금융투자업, 여전업권으로 확대 적용한다.
최대주주 중 최다출자자 1인(개인)이 최근 5년 내에 금융관련 법령을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또는 10% 이상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 받는다. 금융관련 법령에는 조세범처벌법, 공정거래법이 포함되며 위반 수위는...
이기철 ING생명 노조 지부장은 “중국 자본이 안고 있는 수익위주 사업, 리스크 측면 등이 명확하지 않다”며 “언제 ‘엑시트’할 지 모른다는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중국 자본의 대주주 적격성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자본이 지금보다 더 투명해야 한다”며 “다만, 자칫 국수주의로 편향될 수 있는 가능성은 조심해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에 수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현재 1~2년 주기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별도로 부실거래 징후가 있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대주주와 관련해 수시...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금융위원회에서 KTB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 대표는 7월 말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새 경영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병철 대표의 KTB증권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말부터 KTB투자증권 지분 5.81%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고 추가로...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이 대표의 KTB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8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 대표의 KTB증권 대주주에 대한 승인이 최종적으로 이뤄진다.
금융당국의 허들을 통과하고 이 대표가 새로운 KTB투자증권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앞서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LIG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에 임태순 대표를 내정하고 오는 6월 중순경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생인 임 대표는 투자은행(IB)업계에서 대부분 경력을 쌓은 자본시장 전문가다.
그는...
LIG투자증권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대주주 적격 승인 심사 초읽기에 들어간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인수를 반대한다며 금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LIG투자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새 주인을...
국내 금융당국은 CIRC의 감사 결과가 나오면 대주주 적격성을 자세히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외국법인의 경우 해당국가의 금융당국에서 어떠한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문서를 제출하는 것이 인가 요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고, 처벌의 종류도 다양하다”며 “대주주 승인요건 부합 여부를...
우리들휴브레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부인 김수경씨가 대주주라는 이유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엮인 종목이다. 이 기간 우리들제약도 23.57% 급등했다.
같은 기간 태양금속은 주가가 28.83% 상승했다. 태양금속은 자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급등했다. 지난 20일 태양금속은 자회사 프라이맥스가 시설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