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 인가 심사는 대주주의 적격성을 중심으로 보는데 대구은행의 대주주인 DGB금융지주는 이번 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대구은행의 영업점 56곳의 직원 111명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2년간 1547명의 고객 동의 없이 1657개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이 드러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 229개 영업점에서 2021년...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주 이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한달 간 예비실사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본 입찰은 실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이나 6월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전과 달리 예보가 자금 지원을 약속한 만큼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아졌기 때문에 새 주인...
대주주 적격성이 검증된 곳에 대해 한 달간 실사를 진행한 뒤 5월부터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MG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 마감 결과 2곳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두 곳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친 뒤 약 한 달간 실사를 진행한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 인수의향서를 낸 두 곳에 대해...
1대1 상담이 가능한 양방향 영업을 희망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는 5월 13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문업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인 13일 이후에도 투자자문업 등록신청은 가능하나 순차적으로 등록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투자자문업 등록은 주식회사 등 법인만 가능하며, 자기자본·전문인력·대주주 및 임원의 적격성 등이 요구된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제4인터넷은행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업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 자본은 물론, 은행과 같은 충분한 자본력을 지닌 전통 금융사까지 포함한 주주 구성이 필요하다”며 “대주주의 적격성 또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뒤늦게 도전장을 내민 더존비즈온도 이런 점을 의식해 더존뱅크...
이후 인터넷전문은행법이 통과되면서 경영 불안정성을 야기했던 대주주 적격성 요건도 완화했다.
◇ 바로 이자받기 서비스부터 환전 수수료 면제까지 '금융혁신'
규제완화와 함께 인터넷은행의 혁신도 시장을 뒤흔들었다. 인터넷은행은 수직적인 의사결정 대신 수평적인 문화를 추구한다. 프로젝트 때마다 팀 단위의 조직이 생기고 없어진다.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보내고, 소액주주에게 의결권 전자위임을 독려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 대표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회피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금감은 김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의 지분 매입 과정에서 친인척 등 특별관계자와 지분을 10% 이하씩 나눠 보유하는 방식으로 금융회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차익실현을 넘어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최근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의 지분 확보 때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황 회장이 태영건설 지분을 10%대로 늘릴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을 10% 넘게 보유할 경우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돼서다.
이처럼 김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의 지분을 친인척 등 특별관계자와 나눠 매입하면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본인이 금융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을 10% 넘게 보유하고 있으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된다.
한편 김 대표가 지분 보유목적을 기존 ‘일반...
계좌 임의개설 적발 이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시중은행 전환신청을 하면 인가 심사 과정에서 법에 정해진 사업계획의 타당성, 건전성, 대주주 적격성 등을 보게 돼 있다”며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과정에서 금융사고 등이 (이런 기준에 따라) 고려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주 회장의 사법 리스크도 전환 속도를...
당시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역 기반이 충청지역이라는 점에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적격성과 관련해 매각 명령을 내린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이 가능하다고 하는 개선 명령이 있어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 김성수·이진수 카카오엔터 각자대표도 송치카카오 주요 경영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일제히 검찰 넘겨져김범수 전 의장 및 법인 처벌 시 카카오의 카뱅 대주주 적격성 위험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현 대표 등 경영진을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도...
구체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쇄신하겠다는 방향에 맞춰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 적격성 문제 등을 놓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그간 계열사의 주요 사안은 각 사가 독립적으로 결정했는데 김 센터장이 직접 나서 현안을 챙긴 것이다.
이에 내년 3~4월을 기점으로 주요 계열사의 대표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인적쇄신’이...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적격성과 관련해 매각 명령을 내린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이 가능하다고 하는 개선 명령이 있어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M&A 전략 방향에 관해서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변동은 없다"며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중 적당한 매물이...
금융당국이 카카오 경영진과 법인인 카카오까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대주주 적격성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경영권 유지를 위해 계열사 지분매각이나 행정소송까지 열려 있는 상황이지만, '신용'이 생명인 은행업에서 사업 동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카카오 임원진들과 함께 양벌규정에...
이번 기소건이 처벌로 이어질 경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이 흔들릴 가능성([단독] 김범수 전 의장 ‘벌금형 이상’시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금감원 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배재현 카카오투자총괄대표, 강호중 카카오투자전략실장, 이준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 등을...
본지 취재에 따르면 카카오는 ‘SM 시세조종’건과 관련해 임직원들의 처벌 여하에 따라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을 경우 은행법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을 최소 14%, 최대 20%까지 매각해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배재현 카카오...
JC파트너스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시장에서는 JC파트너스가 재인수 의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JC파트너스 측은 MG손해보험에 대한 선관주의 이행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인수 대상자가 PEF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네 번째 매각 때 현재보단 나은 가격에 팔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카카오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데 주주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책임 경영을 위해 복귀할 생각이 있는지'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충족 명령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날 김 전 의장은 금감원 특사경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통보를 받고 전날 오전 9시55분 금감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15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점심과...
17% 해당배재현 투자총괄대표 처벌 시에도 ‘양벌규정’상 카카오법인 적격성 문제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의 ‘SM 시세조종’건과 관련해 카카오 최고경영진에 대한 수사 강도를 높이면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을 경우 은행법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