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인수전에 PEF 등 2곳 참여…5월 본입찰 돌입

입력 2024-04-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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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3차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사모펀드 등 두 곳이 뛰어들면서 유효 경쟁이 성사됐다. 대주주 적격성이 검증된 곳에 대해 한 달간 실사를 진행한 뒤 5월부터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MG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 마감 결과 2곳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두 곳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친 뒤 약 한 달간 실사를 진행한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 인수의향서를 낸 두 곳에 대해 대주주 적경성 등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이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한 달 정도 실사를 진행한다. 본입찰은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매각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첫 번째 시도 땐 입찰자가 없었고, 두 번째는 한 곳만 인수의향서를 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MG손보 매각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두 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된다.

예보는 이번 MG손보 매각에서 인수자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적인 보험사들과 달리 공사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M&A 방식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며, 계약이전(P&A)은 엠지손해보험의 보험계약, 우량 자산 등을 이전받게 된다. 두 경우 모두 공사의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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