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반해 지난해 185개 대학을 졸업한 취업 대상자 24만8660명중 취업자는 12만9130명으로 대졸자 취업률은 51.9%에 그쳤다.
◇ 학력-일자리간 미스매치 = 고학력 백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고 대기업과 공기업만을 선호해 발생하는 인력 수급 불일치 문제라고 지적한다. 우리나라의 인력 수급 불일치 현상은 선진국의 2배가...
문제는 재직 기간이 길어질 수록 고졸자와 대졸자 이상 고학력자와의 임금 격차가 더 커진다는 점이다. 이러니 어느 부모가 등록금의 무거운 부담을 지고서라도 자식들을 대학에 보내려고 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80%에 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값 등록금이라는 포퓰리즘적 접근보다 고졸과 대졸 취업자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정부 역시 2015년 퇴직자가 54만명으로 대졸자 50만명을 추월하고 매년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기업 경쟁력 손실과 더불어 자영업자수 증가 등 고용시장의 변화를 불러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베이비부머들의 고령화에 맞춘 새로운 인력 활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높다. 하지만 그들을 위한 대책은...
그럼에도 대졸 취업자 수가 고졸을 역전한 것은 대졸자의 높은 고용률 때문이다.
4월 기준으로 대졸자들의 고용률은 74.7%로 고졸(61.1%)보다 13.6%포인트 높다. 실업률은 대졸자(3.9%)가 고졸자(4.3%)보다 낮다.
전사회적 교육열풍에 따라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급속히 늘어난 것도 원인이다.
15세 이상 인구가 2000년 3618만6000명에서 2010년...
기업들이 이렇게 재교육을 통해서라도 채용하길 원하는 대졸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이집트와 알제리, 사우디 아라비아 등 비교적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은 중동 국가라도 대졸 이상이 인구 10만명당 약 2250명에 불과하다.
말레이시아, 터키와 브라질 등 다른 신흥 개발도상국에서 대졸 이상이 인구 10만명당 3500명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이런 흐름은 뜨거운 교육열에 따라 대졸자가 양산되고 학력 인플레가 심화된데 따른 것이지만, 고령화가 진행되고 고용률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고용시장 상황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은 1990년 33.2%였지만 1995년 51.4%, 1997년 60.1%, 2001년 70.5%에 이어 2004년 81.3%로 올라선 이후 80%대에 머물고...
'임금ㆍ승진 때 마이스터고 출신을 우대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27.3%가 다른 고졸자보다 우대하겠다고 답했고, 능력만 되면 대졸자만큼 우대하겠다는 응답도 18.3%나 됐다.
정부가 기술명장 양성과 청년실업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마이스터고 육성정책에는 상당수 기업이 바람직하다(73.9%)고 평가했으며, 불필요하다는 답변은 26.1%에 그쳤다.
기업들은...
지원 자격은 대졸자 또는 2011년 상반기중에 입사가 가능한 학사ㆍ석사ㆍ박사 졸업 예정자로서 최종학교의 전학년 평점이 4.5만점에 3.0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토익기준 700점 이상(엔지니어링 분야는 600점 이상)의 국제 또는 국가 공인 영어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우리금융그룹은 국가적인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2011년 대졸자 2500 명을 인턴으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우리금융은 각 계열사별 채용인원중 우수인턴사원 채용비율을 지난해 20%에서 올해는 최대 30%까지 대폭 확대키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의 2011년도 인턴사원 채용은 상·하반기 각각 1250명씩 나누어 실시한다....
대졸자 1500명과 학부 경영학 전공자 1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며 시설은 타 대학원에 못지 않게 훌륭한 편이다.
슐릭 MBA는 토론토 시내 금융지구에 ‘마일스 S 나달 매니지먼트 센터’로 불리는 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원의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는 세계 최대 PC업체 휴렛팩커드(HP)가 활약하고 있다.
HP는 학생 장학금 등 지원을 위한 특별...
소니는 올해 대졸자 채용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비율을 30%로 70명 정도까지 늘릴 방침이다. 외국인 비율은 지난해 4%, 올해 14%에서 내년에는 2배 가량 높아지는 셈이다.
신문은 일본 기업이 외국인 채용 비율을 높이는 것은 우수한 기술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선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지...
4년제 대졸자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join.homeplus.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SM마트는 매장근무, 축ㆍ수산 기능직, 의상디자인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전문대졸 이상이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경력 직원은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다음달 6일까지 홈페이지(www.smmart.co....
대졸자들이 취업성공을 위해 외국어나 컴퓨터 등 소위 스펙 쌓기를 위한 취업준비에만 열중하다 보니, 가장 필요한 전공지식이나 실무능력에서는 현장의 기대에 못미치는 것.
특히 △창의성·문제해결능력(65.8) △전문지식·기술의 실무적용 능력(64.6) △비즈니스·산업전반 이해도(63.4) 등은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업들은 신입직원을...
이집트 정보기술산업개발청(ITIDA)의 야세르 엘 카디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대졸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정보기술(IT) 아웃소싱 허브로의 도약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엘 카디 CEO는 "엔지니어링 및 기술 자체보다...
관영 신화통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취업정보 제공업체인 '즈롄자오핀(智聯招聘)'은 최근 `2010년 졸업생 월급 보고'에서 전국 436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자들의 월평균 초봉이 2321위안(4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문대 졸업생의 월평균 초봉은 1607위안, 석사학위 소지자는 3254위안, 박사학위 소지자는 4681위안으로...
4년제 대졸자로 해당분야 2~4년이 넘는 경력이 있으면 된다. 서류는 다음달 2일까지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품개발ㆍ자산운용ㆍ전략기획 분야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관련 경력 3~10년 이상으로 부문별 우대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이 같이 20대 인력이 줄어든 것은 대졸자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입사를 꺼리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사업장이 활력 있게 돌아가려면 20대 인력이 많이 유입돼야 하는데 구직자들은 중소기업에 취직하기보다 이른바 `스펙'을 더 쌓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문을 두드리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