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엔 한국이 다문화되면 단순 기술직뿐만 아니라 대졸 이상의 외국인들도 대거 몰려와 한국 대졸자들이 외국인력에 밀리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 등이 올라와 있다.
이외에도 지금 온라인 상에서는 반(反)다문화를 지향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폭행이나 절도,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등 외국인 범죄가 크게 늘면서...
일부에서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현실에서 결국 한국 대졸자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밀려 취업에서 후순위로 전락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또 불법체류자로 인해 국내 3D 업종의 노동력이 과잉공급돼 임금이 하향 평준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상헌 안산 이주민통역지원센터 상담팀장은 “외국인 근로자 한달 상담건수 중 40%를 차지할 정도로 임금체불...
때문에 은행권 수장들도 고졸 채용을 더 늘리고 교육 및 승진 기회도 대졸자와 똑같이 보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경제활동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데 고졸을 많이 뽑으면 경제활동연령이 낮아져 그만큼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도 “고졸을 몇 명 더 뽑는 수준이 아니라 고졸...
자격은 세무·회계·경영·전산 등 관련학과 대졸자나 정보화 고교 졸업자,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가격 보유자, 관련 실무경력자, 퇴직 국세공무원 등이며 전문성이 검증된 지원자는 7호 선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는다.
연봉은 각종 수당을 포함해 7호가 2300만원, 9호가 1800만원 수준이다.
모집인원은 근무예정 지역별로 정해지는데 이번에는 휴직자가...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묻지마식 대학진학’으로 인한 학력 인플레로 대졸자가 하향 취업하는 사회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성화고가 국가 산업에서 균형적인 인력 공급원으로써 자리매김하고 특성화고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입사시 대졸자와 고졸자의 책정 연봉부터 다르기 때문에 향후 고졸자가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않으면 임금 격차는 쉽게 줄어들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정책이 또 바뀌는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던데.
▲고졸 채용 비중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가 바뀌더라도 고졸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고 대기업도 이런 것을 경험으로 습득하고...
또 고졸자는 4년제 대졸자의 77.5%~79.4% 수준의 임금을 받는 상황이어서 취업 이후 임금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도 큰 것으로 각종 조사결과 나타나고 있다.
◇ 취업이나 하라고? 난 대학가고 싶은데…
최근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서울의 한 대학에 다니는 황모(20)양은 최근 특성화고가 ‘취업 만능고’로 불리는 것에 의아하다는 표정이다.
“글쎄요…저도 그랬지만 제...
한국고용정보원이 비슷한 기간 대졸자들의 고용률을 분석한 자료를 살펴 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상위 대학은 각각 83.9%와 82.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도 80.2%로 양호했다.
한편 현재도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업계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고졸채용 MOU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한 중소 제조업체...
대졸자의 임금과 비교하면 더 초라하다.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조사한 우리나라 대졸자 평균 임금은 258만9000원에 비해 무려 127만원이나 적다. 열악한 근로환경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성화고 졸업생의 50%가 일하는 ‘공장’의 대부분은 24시간 주야간 맞교대로 근무하는 관행이 여전하다. 급기야 지난해 말에는 특성화고 실습생이 과로 끝에 뇌출혈로...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세청은 수습세무사 등 전문자격자, 국세공무원 퇴직자, 세무·회계전공 대졸자, 그리고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체인력으로 확보함으로써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조기명퇴제를 유지한 채 국세공무원 퇴직자를 채용한다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지금까지는 면접·오디션 등을 거쳐 대졸자가 연수 단원으로 선발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고졸자가 취업 후에도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해 관련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이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재직자 특별전형 제도'에 예술고·체육고 졸업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부...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이 대졸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엔 경복대, 대림대, 동원대, 신안산대 등 4개 대학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아워홈의 기업 특성에 맞게 ‘외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외식조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총 240시간 동안...
반면 대졸자 채용 증가율은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졸 신규채용 증가율은 전년 대비 2.1% 포인트 감소한 2.4%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경력직 채용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경력직 채용 비중은 2009년 17.3%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27.8%)이 대기업(20.6%)에 비해 경력직 채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4년제 대학 졸업생 10명 가운데 9명이 B학점 이상의 고학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도 10명 중 7명은 B학점 이상을 받아 학점 인플레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82개교의 ‘2012학년도 교육편제 내용...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여성 상용근로자의 임금실태 자료를 보면 사회 초년생인 20~24세는 141만8303원, 대졸자인 25~29세는 172만7751원, 경력이 있는 30~34세는 204만2810원, 아이가 있는 35~39세 202만5279원으로 조사됐다. 워킹맘의 연봉에 해당되는 돈이 육아에 지출되고 있는 셈이다.
현진씨는 “정부 지원이 하나씩 늘고 있지만 여전히...
최근 대졸자의 초임 연봉이 3000만원 안팎 수준임을 감안하면 공기업 사외이사들은 이사회에 참석해 찬성 의사를 표하는 것 만으로 1년 연봉에 해당하는 가외수입을 올린 셈이다.
한국석유공사(석유공사)는 사외이사에게 매월 250만원의 고정급여를 지급했으며 이사회 1회 참석시 50만원의 회의 수당을 별도로 제공했다. 석유공사의 지난해 이사회 개최횟수는...
삼성 측은 지난 1995년 열린채용을 최초로 도입해 학력, 성별 등 사회전반의 관행적인 차별을 철폐하고 능력위주 채용을 선도해 왔지만, 이런 노력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최근에는 오히려 대졸자 위주의 학력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고졸자 취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우수 고졸자들이 진학 대신...
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이 80%에 이르면서 대졸자들의 취업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정도범 연구원은 “대기업의 수와 청년실업률은 어느정도 반비례 관계에 있다”며 “대기업을 통한 일자리확대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본격화 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이를 위해 대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기 실무교육 양성규모를 지난해 2500명에서 올해 3500명으로 확대한다.
이 과정에는 지방대생 400명 교육과정과 향후 원전 수주 확대에 대비한 원전 시공인력 120명 양성도 포함된다.
또, 대학 마지막 1학기를 해외건설 실무교육으로 대체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실무학기제’를 도입해 졸업과 동시에 해외건설업체에 취업할 수...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등록금 때문에 1인당 평균 1308만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2월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남녀 774명을 대상으로 ‘부채현황’에 대해 설문한 결과 67.7%는 ‘갚아야할 빚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한명당 평균 130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같은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