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ㆍ법인카드 유용과 불법 의전 논란, 윤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ㆍ배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이 선거 막판까지 터져나오며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오명을 얻었다.
사전 투표가 이렇게까지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을까.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검찰 고발이 잇따르며...
부산에선 "금융 도시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산·경남지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확고히 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개인과 정파의 정치적 이익에만 몰두하고 공정하지 않다면 어느 은행과 기업이 투자하겠느냐"고 이 후보의 대장동 사태를 비판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의 일당 독재 행태를 보면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
윤 후보는 "이곳 역시 '제2의 대장동'이라고 많은 분이 규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있다. 그런데 언론을 다 잡고 있고 대장동(의혹)이 워낙 (크다보니) 보도도 잘 안된다"며 "민관 합동개발이라 해서 땅은 전부 강제 수용해서 뺏고, 민관이 같이 들어와 개발이익은 정치인과 가까운 사람들이 갈라 먹는 게 민관합동 개발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의식한 듯 "인허가권 행사에서 생기는 수익을 왜 개인이 먹습니까"라며 "제가 그거 못 먹게 하다가 그냥 적반하장으로 많이 당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 로비해서 용도변경 인허가 받아서 불로소득 하겠다는 꿈, 이제 다 깨라"라며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확실하게 해서...
남 변호사와 정 변호사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등 대장동 개발 민간 사업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게끔 사업을 설계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변호사는 민간 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필수조항이 포함된 공모지침서를 작성한 인물로...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10월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김인섭 전 대표에 대해 “성남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센 로비스트”라며 “백현동 사업 인허가를 김 전 대표가 다 해줬다고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또 남 변호사는 “언론에 대장동 판박이라고...
김용민 “윤석열 공수처로 이첩해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는 ‘대장동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박영수 변호사를 끌어들였고 박 변호사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피해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며 “‘윤석열은 형이 가진 카드면 죽어’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김만배 씨와...
원 본부장은 검은색 천 가방 속에 문건 수십 건이 들어있었으며, 일부는 물에 젖거나 훼손돼 있었지만 문건 속에서 정 변호사의 명함과 원천징수영수증, 자필 메모, 2014∼2018년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보고서, 결재문서 등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자료를 토대로 검찰이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를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제는 이 문서들의...
원 본부장은 “검푸른색 천가방 속에 문건이 수십 건 들어있었고 일부는 물에 젖거나 낡아서 훼손돼있었다”며 “문건 속에서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과 원천징수 영수증, 자필 메모 등이 발견됐고 지난 2014~2018년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결재문서, 특히 이 후보가 직접 결재한 문서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견된 문건 가운데) 지난 2016년 1월 12일...
일부는 물에 젖거나 낡아서 훼손돼 있었다"며 "문건 속에서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 원천징수영수증, 자필 메모 등을 발견했고, 2014년에서 2018년까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보고서, 결재문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결재했던 결재문서 다수와 자필 메모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원 본부장은 정 변호사가 당시 이재명...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5년 대장동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사업 진행 과정을 유동규 당시 기획본부장에게 직보했다고 한다.
또 정 변호사는 성남도시개발공사 퇴직을 앞두고 작년 11월 부동산업체 ‘유원홀딩스’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유동규씨가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일부는 물에 젖거나 낡아서 훼손돼 있었다”며 “문건에서는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 원천징수영수증, 자필 메모 등을 발견했고, 2014년에서 2018년까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보고서, 결재문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결재했던 결재문서 다수와 자필 메모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수사 및 재판에 대응해...
위해 김 씨와 정 회계사 등을 불러 조 대법관에 대해 추궁했으나 특이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청장 출신인 정승면 법무법인 면 변호사는 “천화동인 3호, 4호도 아닌 1호에 대법관이 실소유주가 된다는 추정에는 무리가 있다”며 “대장동 사업자들은 사건의 쟁점을 흐리고 시간을 끌기 위해 현직 대법관 등을 끌고 와 혼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되는 것을 막는 등 도움을 준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세금 제외 2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2016년 4월 제20대 총선 즈음 새누리당 예비후보 신분이던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 원을 챙긴 혐의도 있다.
검찰은 두 차례에...
이어 "저도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 온 사람이기 때문에 저것(대장동 사업)은 딱 견적이 나오는 사건이다. 사건 하나만 봐도 이같은 일이 굉장히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며 "대장동 부패를 벌인 몸통이 대한민국의 5000만 국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그런 국가 최고의사결정권자가 돼서는 안 된다.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 그 주역들이 바로 지난...
이어 "저도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 온 사람이기 때문에 저것(대장동 사업)은 딱 견적이 나오는 사건이다. 사건 하나만 봐도 이같은 일이 굉장히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며 "대장동 부패를 벌인 몸통이 대한민국의 5000만 국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그런 국가 최고의사결정권자가 돼서는 안 된다.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 그 주역들이 바로 지난...
그는 “대장동 게이트라는 것 때문에 우리 시민들께서 자존심이 많이 상해 있다”라며 “정치에 발 들여보지 않은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이 자체가 바로 집권 민주당의 파산 선고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여당의 약점으로 꼽히는 부동산, 일자리 문제 등을 공략했다. 전체적으로 강한 비판과 ‘어퍼컷’을 연계시키며...
로비·특혜 의혹 수사는 ‘마무리 수순’..23일 곽상도 전 의원 기소 촉각‘50억 클럽’ 거론된 박영수 전 특검·권순일 전 대법관 처분도 관심사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로비·특혜 의혹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약점으로 꼽히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장동 개발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자산관리 측으로부터 수십억 원대 금품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15일 최 씨를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최 씨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최 씨는 2012년 3월 김...
우 본부장은 윤 후보와 관련한 비위 의혹에 대해 3가지로 압축된다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김만배 씨 등과 관계 의혹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으나 검사 임용시 정상 판정을 받은 의혹 △부인 김건희 씨 주가 조작 의혹 등을 꼽았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윤 후보가 해명하고 있지 않은데 사실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