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철강, LCD용 부품 중심으로 일본 수입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소재·부품 대일 무역적자는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한 108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11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SEAN 지역 역시 설비투자 증가로 같은기간 수출이 7.6% 증가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나아가 올해 상반기 상업생산 목표로 6, 7호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으며, LiBS의 글로벌 Top3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대일무역적자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청정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 청정석탄에너지 기술인 'Green-Coal'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석탄의 단점으로 꼽혔던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분진 등의 환경오염 물질...
이번 투자설명회는 최근 엔고, 높은 법인세, 대외개방지연, 환경문제, 노사문제 등 5중고와 전력난으로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일본기업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맞춰 우리나라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경부는 설명회에서‘FTA 홍보관’을 설치해 관세인하 등 FTA 효과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특히 국내 대기업(삼성전자...
관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2909만톤의 철강재를 수출하고 2,312만톤의 철강재를 수입해 총 83억3,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대중(對中) 철강 무역적자 43억4300만달러, 대일(對日) 철강 무역적자 48억7700달러 등 중일(中日) 무역 역조현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6%대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지속하며...
일본무역진흥기구 대일 투자부의 시미즈 미키히코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대일 투자가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무역투자연구소의 마스다 고타로 연구원은 “일본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은 인수 대상 기업의 기술이나 인지도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중국 기업이 일본에 투자하는 것은 일본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로 중국 국내 시장에서...
방산업에서 대일 외교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 기업은 방사능 제거와 원자로 폐쇄에서 고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 복구 지원에도 동참할 뜻을 내비쳤다.
캐머런 총리는 북한의 안전보장 문제와 이란 및 시리아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지만 일본·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에...
전날 발표된 호주 2월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서도 조 연구원은 "호주의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확대된 원인은 원자재 수요 감소가 아닌 대일 무역적자 확대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 차분한 대응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이번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조 연구원은 “하지만 유럽 지역 우려에 대해서는 EU 차원의 방화벽이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라며 “호주의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확대된 원인은 원자재 수요 감소가 아닌 대일 무역적자 확대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미국 ISM 3월 서비스업지수가 부진했지만 고용지수는 전월(55.7)대비...
3월 무역수지가 23.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흑자를 기록했다. 또 1분기 누계 무역수지는 16.2억달러 흑자로 조사됐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한 473.6억달러, 수입은 1.2% 감소한 450.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3.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기저효과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중소기업들은 불안정한 일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시장개척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부품조달선을 한국으로 옮기려는 일본 기업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 일본 무역촉진단 확대 등 중소기업의 대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일본은 31년 만에 처음으로 무역적자까지 봤다.
이에 반해 한국은 자동차, 반도체 부문 등에서 반사이익을 누린 것이 사실이다.
작년 대일(對日) 수출 증가율은 2010년보다 11.4%포인트 오른 40.8%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은 점차 피해를 복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고 탈피를 모색하고 있어 한국도 반사이익에 기대고만 있어서는...
7일 현대경제연구원은 ‘동일본대지진이 韓·日 경제에 미친 영향과 과제’ 보고서를 내놓고 한국경제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대일무역수지개선 ▲자동차나 반도체 등 국내 주요 수출 기업의 경쟁력 상승세 지속 ▲일본기업들의 국내 투자 증가 ▲여행수지 적자 개선들의 반사이익을 누렸다고 분석했다.
우선 전년대비 무역수지 적자가 약 75억달러 감소한...
◇ 대일 무역적자 규모 감소 = 일본 대지진은 무엇보다 한일 무역수지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지난달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는 전년보다 21% 감소한 285억8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일본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 폭도 같이 증가하는 기존의 공식을 깬 것이다.
지난달 17일 국제무역연구원에서 발표한‘2011년 대일적자 분석 및...
또한 일본의 대지진은 대일 무역역조의 개선으로 이어졌다. 대일 적자는 2010년 361억달러에서 지난해 286억달러로 감소했다. 지진으로 시설피해가 컸던 품목인 석유제품(139.8%), 휴대전화(90%), 철강(68%) 등의 수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7월 FTA 발효 효과는 수출보다 수입에서 두드러졌다. 수출이 557억달러로 4.2%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수입은 474억달러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25회로 기획예산처 성과관리본부장,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ㆍ예산총괄심의관을 지냈다.
부산 출신인 주 국토2차관은 부산고와 부산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6회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과 국토부 해양정책국장ㆍ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거쳤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4일 지식경제부는 작년 수출은 2010년 대비 11.8% 증가한 2562억달러, 수입은 11.5% 오른 1686억달러, 무역수지는 87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입증가세의 둔화로 대일적자가 개선됐고, 아세안(ASEAN) 지역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호조와 신흥국 수출 증가로...
정부는 그간 수출 및 무역 수지 흑자 확대, 기술경쟁력 제고, 글로벌 부품·소재기업 육성 등 성과를 거뒀지만, 핵심부품소재에 대한 대일부역역조 지속, 중소중견 부품소재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미흡 등이 지적됨에 따라 동 법률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법률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부품·소재 산업의 지속적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난 2001년부터 부품소재 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온 정부는 흑자 확대, 기술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대일무역역조 지속, 동반성장 생태계 미흡, 첨단소재분야 취약 등은 여전히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경부는 지난 10년의 ‘빛’에 대해 2001년 대비 2010년 3.7배 증가한 2290억달러 수출과 28.5배 증가한 77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 달성을 꼽았다....
김정관 차관은 “상당수 국내 업체들은 FTA 체결이 부품 소재 자립 기반을 훼손하고 대일 무역 역조 심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지니고 있다”며 “한일 FTA는 양국이 윈-윈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 신재생 에너지와 부품 소재 분야를 꼽으면서 간사이 지역 기업 중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는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