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베트남 의료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모두 10% 이상의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7일 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600억 원)이며 연간 11%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의료기기 시장도 10%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바이오가 항생제 사업을 1000억 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대웅바이오는 500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을 통해 항생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세파 계열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론자(LONZA),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 후지필름(FUJIFILM)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 함께, SK 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코오롱, 대웅제약, 메디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지씨셀 등 국내 기업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BIX를 통해 방한한 해외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킹도 적극 추진된다. 중국 옌타이 황발해신구는 설명회를 열고 한-중...
1월에는 GC셀을 시작으로 이수앱지스, 진코어, HK이노엔, 대웅제약까지 이어지는 5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3월에 3건, 4월과 5월에 각각 1건이 이뤄졌다.
규모는 3월에 이뤄진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계약이 가장 크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BDDSTM)을 글로벌 제약사와 약 1조1050억 원에 달하는 공동연구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을 올해 4월 호주에서 시작했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에 빈시어의 인공지능(AI)플랫폼을 활용한다.
빈시어는 2018년 파킨슨 권위자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한편, 대웅펫, 라트바이오, KIST, 성균관대가 협업하는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유전자) 유래 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 사업은 산업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투자연계형)’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은 물론 사람용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중개연구 자료로 활용될...
과거 변변한 신약도 없었고, 관행처럼 여겨졌던 리베이트 등 한국 제약·바이오업계를 바라보는 시선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제네릭(복제의약품)’만 생산하던 나라에서 글로벌 경쟁격을 갖춘 신약개발 국가이자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글로벌 생산 기지로 성장했다. 대웅제약 ‘엔블로’까지 총 36개의 국산 신약이 개발됐고, 한미약품...
이번 투자를 계기로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빈시어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과 함께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플랫폼을 활용한 협력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인 AI플랫폼을...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 이하 빈시어)에 공동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선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휴온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아리바이오, 웰트 등 20곳이 보스턴 CIC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류은주 동아에스티 미국 지사장은 6일(현지시간) “투자를 받거나 협업을 할 때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일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어야지 전혀 모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소재 베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 체결…계약금액 1473억 원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기술이전 계약 종료
△진흥기업, 해링턴플레이스 신경주 역세권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945억 원 규모
△청호ICT, 개선기간 2일부로 종료
△힘스,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이런 현상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어느 질환보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만들었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 1회 투약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추세다. 그 중심에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있다.
주 1회 투약 ‘굳히기’…먹는 약도 가시권
노보 노디스크는 2021년 6월 위고비의 미국...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보스턴에 있는 전임상 바이오 기업 ‘뉴론(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론은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파킨슨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광수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 김덕중 박사가 공동 설립하고 ICU...
지난 2월 미국 카탈리스트바이오사이언스의 혈액응고질환 파이프라인을 사들이고, 3월 캐나다에 아퀴나스에 지질나노입자(LNP) 기술도입 옵션을 행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대웅제약도 1분기 5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현재 궤양성대장염, 특발성폐섬유증, 비만,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영역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는 2023년 1분기 기준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자산을 299억 원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최대주주 대웅제약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 영업에서 작년 영업현금흐름 252억 원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다른 바이오텍과 달리 지속가능한 R&D 모델 확보하며, 불확실한...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과 SK바이오팜, 대웅제약 등 FDA 허가를 획득한 기업들의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조금씩 저변을 넓히고 있다. 바이오신약에서 중추신경계(CNS) 질환, 보툴리눔 톡신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은 분기 매출 200억 원을 넘어섰다. 스펙트럼은 올해...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섬유증 치료제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SK케미칼 등에서 연구개발(R&D)을 총괄해 온 이봉용 대표가 2018년 창업했다. 자가면역질환, 특발성폐섬유증, 황반변성 및 방사선 폐섬유증 등 다수의 섬유증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NXC736은 올해 2월 임상1상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