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는 이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추진돼 수질·환경을 오히려 악화시켰다는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4대강 사업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 전현직 임직원을 증인으로 대거 포함시켰다. 국토위는 이들을 상대로 4대강 관련 비자금이 정권...
이명박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명박 근황 궁금하긴 했다. 그런데 4대강 녹조라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4대강 대운하 아니라더니, 감사원 보고서는 보셨어요? 이명박 근황 보니 급 궁금하네”, “이명박 근황 사진 올리다니 역시 오빤 MB스타일. 따라갈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6일 오전 10시 30분 전휴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장 사장은 2004년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을 거쳐 2005∼2006년 행정2부시장을 지냈으며 2007∼2008년에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속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에서 한반도 대운하 TF팀장을 맡아 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혀왔다.
대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의 한반도 대운하(현 4대강 살리기 사업) 특별팀장을 맡는 등 이명박 정부 역점 사업의 핵심에 있었다. 이때 이미 '대운하 총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명박 공신'으로 꼽혔다.
하지만 대운하 사업에 대한 국민적 반대여론이 일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2008년 신설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의 초대 장관 후보로까지 꼽혔지만...
2007∼2008년에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속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에서 ‘한반도 대운하 TF’ 팀장을 맡았다. 이 때문에 장 사장은 이명박 정부의 '숨은 실세'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이날 장 사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조사 내용을 토대로 사법처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천주교연대는 “4대강 사업은 본질적으로 대운하 사업이며, 국민을 속이고 추진된 사실이 밝혀졌다”며 “4대강사업 책임자들은 4대강의 수량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주장했지만 남은 것은 16개의 댐에 의해 차단된 인공 호수, 파괴된 하천 생태계, 연례적인 ‘녹조라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로 인한 피해는 현 세대만이 아닌...
당시 신정부의 정책수혜 기대감으로 테마를 형성한 줄기세포, 대운하 등과 함께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우주항공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퍼스텍을 비롯해 비츠로시스, 케이에스피, 에이엠에스, 이수페타시스, 한양이엔지, 한국카본 등이다.
우주항공사업 자체가 아직 초기단계라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지적도, 거론된 종목들 상당수가 관련기술을...
양 전 원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한반도 대운하의 재추진을 염두해두고 설계됐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드감사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특히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전방위적인 비판이 쏟아지자 임명권자인 박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자진사퇴를 선택했다는 것이 사퇴의 주된 이유로 거론돼왔다.
이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위원들은...
26일 오전 이임식을 가진 양 전 원장은 지난달 10일 전임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한반도 대운하’의 재추진을 염두에 사업을 설계했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드감사의 논란에 불을 지폈다. 어렵사리 유임에 성공한 양 원장이 코드감사 논란에 시달리면서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전방위적인 비판이 쏟아지자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감사원은 지난달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기를 선언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명한 감사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신세를 갚으려고 4대강 사업 감사를 해서 바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당 역시 "양건 감사원장 체제에선 그동안 간직해온...
한편, 양 감사원장의 사퇴는 들쭉날쭉한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4대강 사업이 ‘문제 없다’고 발표했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 ‘대운하를 추진하려 했다’는 취지로 결과를 뒤집었다.
이 때문에 양 감사원장은 ‘정권의 입맛을 맞춘다’는 정치권에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양 감사원장은 4대강 사업이 사실상 대운하였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등으로부터 강력한 사퇴압박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지난달 10일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 공약'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발표한 후 정권의 입맛에 따라 '정치 감사...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을 통해 대운하를 재추진하려 했다는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추가 공개됐다.
감사원은 최근 민주당 김 현 의원에 제출한 '4대강 설계·시공일괄입찰 등 주요계약집행 실태 감사결과 보고'에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직원의 사무용 컴퓨터를 조사한 결과 비밀리에 파일형태로 보유하고 있던 '대운하와...
이 의원은 또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해두고 추진됐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한 양건 감사원장에 대해 “감사원장 자진 사퇴도 정부의 안정을 위해 불가피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감사원은 정치적 감사, 주문감사를 하면 안된다”며“전 정권의 국책사업을 한 일들을 한 대가 끝나기도 전에 몇차례 바꿔 감사결과 내놓은 반면 우리 정권이 끝나고 다음 정권이...
이는 친이계 좌장인 이 의원이 최근 감사원의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해두고 추진됐다는 감사결과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이라면 국가에 엄청난 손해를 입힌 큰일이며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말하는 등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이 의원은“청와대가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민통합을 하고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데 (정쟁의)중심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15일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해 두고 추진됐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친이 친박간 갈등으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관련자 처벌 등 엄중한 후속처리를 주문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4대강 감사 두고 여야간 정쟁, 친이 친박간 정쟁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다만 “정쟁이...
그는 “2011년 1월 27일 감사결과 따르면 감사원은 사전 예방차원에서 사업계획단계부터 감사 실시하게 됐다고 하면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공사발주 준설계획의 타당성을 집중 감사한 결과 아무런 지적 할 만한 것 없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번 감사에서는 4대강 사업은 애당초 대운하 염두해 뒀고 추후 운하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는 과정에서 담합 빌미...
아울러 윤 부대표는 최근 감사원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는 감사결과를 내놓은 이후 민주당이 4대강 사업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은 감사원의 4대강 감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는지를 상임위 차원에서 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사업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놓고 신·구 정권 간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구속과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부정적 감사 결과가 동시에 터져 나오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전 대통령 측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보도자료에서 “4대강 살리기는 대운하와...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고 진행됐다는 결과를 발표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선 관련 상임위를 열어 진상을 보고받기로 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김현·진선미 민주당 의원에 대한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제척 문제 대해 논의했으나 이견만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김현·진선미 의원에 대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