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사퇴]양건 감사원장 전격 사퇴 왜?

입력 2013-08-23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건 감사원장<사진>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청와대는 양건 감사원장의 사의표명 사실을 확인했다. 양 감사원장은 2011년 3월11일 임명돼 임기는 약 1년7개월이 남은 상태다.

우선 양 감사원장의 사의가 형식은 표면적으로 '자발적 용퇴'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정권의 부담을 우려한 청와대의 사실상 '경질'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헌법상 임기가 보장된 감사원장의 중도 퇴진을 놓고 논란도 예상된다.

양 감사원장은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됐다. 새 정부 들어 일각의 교체설이 있었으나 그동안 자리를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양 감사원장은 4대강 사업이 사실상 대운하였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등으로부터 강력한 사퇴압박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지난달 10일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 공약'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발표한 후 정권의 입맛에 따라 '정치 감사'를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

또한 새누리당내 친이(친이명박)계를 중심으로 양 감사원장에 대한 사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한때 당내 갈등도 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78,000
    • -0.17%
    • 이더리움
    • 3,07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81%
    • 리플
    • 2,059
    • +0%
    • 솔라나
    • 128,700
    • -1.23%
    • 에이다
    • 384
    • -2.54%
    • 트론
    • 440
    • +2.56%
    • 스텔라루멘
    • 2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5.4%
    • 체인링크
    • 13,370
    • -0.59%
    • 샌드박스
    • 12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