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이날 10시 30분을 기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를,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경상북도·제주도·서울·강화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 지방, 전라북도, 경북 내륙에 내리는 눈·비는 9일 오전 대부분 그칠...
대설예비특보는 대설주의보(24시간 내 적설 5cm 이상)나 대설경보(적설 20cm 이상)를 예상할 때 발령한다.
김회철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예비특보가 내려진 곳에는 밤부터 내일(9일) 새벽 사이에 2∼8㎝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동해안과 산간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10일)까지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8일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 지역에 50㎝ 이상의 폭설이 내리면서 식당 지붕이 붕괴하는 등 눈 피해가 속출했다.
5개 시군 산간마을 시내버스의 운행은 이틀째 차질이 빚어져 주민 불편이 가중됐고 눈길 사고도 잇따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내린 눈은 강릉(왕산면) 54.5㎝, 진부령 54㎝, 강릉 49...
8일까지 50cm 이상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1~3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 등 영동지방 폭설, 대설경보에 네티즌들은 "여행가려고 했는데 강릉 등 영동지방 폭설, 대설경보에 좋다 말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1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속초와 고성, 양양, 양구, 인제 등 강원도내 5개 시.군 산간과 강릉 해안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했다.
이날 오후 2시 적설량은 북강릉 23.5cm, 속초 13.0cm, 대관령 18.6cm이다.
또 고성 간성지역 30cm를 비롯해 양양공항 30.0cm, 향로봉 21.0cm, 주문진 23.0cm, 진부령 13.0cm 동해 8.0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눈이 많이 온 지역은...
강원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부터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양구·인제 산간에 내린 한파경보를 해제했다. 동해·삼척 산간과 태백,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에 발령한 한파주의보도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 28일 오전 3시를 기해 도 전역에 내린 한파주의보는 이틀 만에 모두 해제됐다.
청주기상대 역시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천시와 청원·괴산·음성군에...
제설 3단계(대설경보) 발령시에는 직원 4만217명을 동원하고 제설차량 763대, 제설장비 258대를 투입해 눈 치우기에 나선다.
제설차량 249대에는 GPS 모바일 장비를 장착해 상황실에서 제설현장을 지휘한다.
서울에 대설경보가 발령되면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에 1시간 연장 운행하고 버스는 노선별로 최대 1시간 연장운행한다.
소외계층 지원도 확대해...
18일 기상청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경협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같은 기간 동안 기상청이 발표한 호우 대설 태풍 특보 총 2344건 중 오보건수는 471건으로 오보율이 20.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2011년 6월부터 호우 특보기준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호우특보의 오보율은 24.01%에서 2013년 27.48%로...
이 시각 현재 경기 포천ㆍ고양ㆍ의정부와 인천 강화에 대설경보가, 경기 나머지 시군과 서울, 인천, 충북 충주ㆍ제천ㆍ진천ㆍ음성ㆍ단양, 충남 천안ㆍ아산ㆍ예산ㆍ태안ㆍ당진ㆍ서산ㆍ홍성, 강원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횡성ㆍ원주ㆍ철원ㆍ화천ㆍ홍천ㆍ춘천ㆍ양구ㆍ인제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같은 폭설로 인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자...
경기 동두천·문산기상대는 3일 오후 9시 40분을 기해 의정부시와 포천시에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오후 9시 45분 현재 의정부시 15.5cm, 포천시 1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와 포천시를 제외한 경기북부 8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국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김해공항에 대설경보가 발효돼 있어 12시까지 항공기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승객들은 항공사에 결항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지방 폭설 항공기 결항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남부지방에 폭설이 오니까 정신이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거지...
이에 따라 경남 고성과 남해에는 대설 경보가 발령됐다. 남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 순천은 불과 대여섯시간 사이에 11cm의 눈이 내렸다. 경남과 전남 지방도 8cm 안팎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남부...
한편 당국은 오는 5일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 예상 적설은 3~10㎝, 서울은 5~9㎝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여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c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며 20cm이상(산지 30cm이상) 예상될 때에는 대설경보가 발령된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동부 애팔래치아산맥 고지대에 폭설 경보를 발령했으며 메릴랜드주 서부와 테네시주 동부 등지에 대설경보 또는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는 샌디가 캐나다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웨스트버지니아 일부 지역에 최대 90㎝의 눈을 뿌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반적으로 열대성 폭풍우는 북쪽으로 움직이며 육지에 상륙하거나 차가운 해수와 만나...
기상청은 3일 오전 강원북부와 강원중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하고 최고 2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강원 중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눈발이 휘날리고 있으며 눈구름은 오전 중 강원남부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또 기상청은 동해중부해상에 오전 9시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 발표했다.
대설 경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에 내린 많은 양의 폭설로 한라산 등반이 전면 통제됐다.
8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눈은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 45㎝, 성판악 27㎝, 진달래밭과 어리목, 영실 각각 24㎝, 관음사 13㎝의 많은 눈이 쌓였다.
제주 해안지역과 제주시 5.2㎝, 성산 3㎝ 등의 적설량을 기록,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대설경보가 발효된 한라산은 현재까지 윗세오름 10cm, 진달래밭 5cm, 성악판 3cm, 영실 2cm의 많은 눈이 쌓였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는 그동안 내린 눈이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
해안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전 중 그치겠으며, 산간지역은 밤까지 계속 눈이 내리면서 최고 20cm까지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륙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과 인천, 충남, 남부 내륙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 고창·부안·정읍, 전남 나주·함평·영광, 제주도 산간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전중에 그친 뒤 오후 한차례 또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 현재 경기도 9곳, 강원도 21곳, 충북 3곳을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한파경보 지역은 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가평군·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남양주시 등 9곳이다.
강원도는 강릉시산간·동해시산간·태백시·삼척시산간·속초시산간·고성군산간·양양군산간·영월군·평창군평지...
서울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대설경보(적설량 10cm 이상)가 발효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연장·추가운행에 대비하는 등 ‘겨울철 특별교통대책’ 매뉴얼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