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표상을 만들어 따름을 강요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내가 지지하는 대선주자가 당의 후보가 되고 문재인 정부를 꺾는 총사령관이 되길 바라신다면 다른 주자를 낮추는 걸로 당선시킬 수 없다. 상대가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게 우리의 경쟁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전당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빔밥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최근 여권 대권 주자 지지율 3위에 오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거대 국부펀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한국투자공사를 통합하고 해외 인재를 적극 영입해 대한민국 국부펀드, ‘한국판 테마섹’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테마섹은 40년 연평균 수익률이 14%에...
이낙연은 다시 한 자릿수로 하락윤석열 공식 행보 이전 진행한 조사이준석은 미포함…유승민 지지율 상승범야권 다시 우위 점해…50.2%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까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조사보다 소폭 하락하며 2위로 뒤처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한 자릿수로...
여권 대권 주자들이 1강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맞서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8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까지 국민 70%에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 추석을 추석답게 보내도록 하겠다 말했다”며 “경선을 9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 (그러면) K-방역에 이어 집단면역을 성공시켜 코로나...
이들의 순위는 지난주 같은 조사 결과와 동일했으며 각 주자의 지지율도 전 주와 비교해 0.5%포인트(p) 격차 이내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압도적으로 앞섰다. 과반이 넘는 52.1%의 지지를 받은 것. 이 지사는 39.5%에 그쳤다.
윤 전 총장은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지사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태풍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지지율도 올라가며 내년 3월 대선을 향해 좀 더 앞선 출발선에 놓이게 됐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당내 전반적으로 이 후보에 지지가 쏠리게 된 게 새로운 시도에 따른 상승효과가 대선까지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라며 “당 지지세가 덩달아 커지니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알앤써치가 매일경제와 MBN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43.8%의 지지도를 기록, 이 지사(34.1%)보다 9.7%포인트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윤 전 총장은 20대에서 41.7%의 지지율로 이 지사(25.8%)를...
이에 이 후보는 “안철수 대표의 대선 주자로서의 가치를 이해하기 때문에 (통합 논의에)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며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있다는 걸 활용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호의, 안철수 호의, 유승민 적개심을 보이는 분에게 대선 경선 공정성을 맡길 수 있냐”며 반박했다.
주 후보도 “공정하게 하겠다고 하지만 개인 간의 일이 공정에...
대선 주자들 입장에선 사실상 조 전 장관에 힘을 싣는다면 중도층 이탈이 우려된다. 조 전 장관을 비판한다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친문 지지층이 등을 돌릴 수 있어 고심이 깊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한 뒤늦은 사과로 리스크를 입었던 당 지도부로서도 조 전 장관에 대한 이번 입장 정리 셈법이 복잡하다.
당 지도부가 공식 사과를...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 지지율이 50.6%를 기록, 38.1%를 받은 이 지사를 12.2%P 차로 제쳤다.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53.3%를 받으며, 38.9% 지지를 받은 이 전 대표를 14.4%P 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이에 독보적 1강으로 경선 연기를 반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반발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지지세를 키울 시간이 필요한 경쟁 대권 주자들 측은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까지 언급하며 경선 연기에 동조했다.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를 일찍 내세우다 보니 국민의힘 경선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등 이벤트들에...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38명은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이낙연 전 총리가 지방분권 시대를 이끌어 갈 최적임자”라며 지난 21일 지지를 선언했다.
또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잠시 떨어졌다고해서 관망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당내 지지세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공적자금과 대기업 사내유보금을 동원해 창업국가를 만들고, 토지를 공공비축재로 전환해 일자리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후발주자인 만큼 오는 9월로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길 방도가 있는지...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까운 원외의 이 전 최고위원과 초선의 김웅 의원을 겨냥해 “특정 계파에 속해 있거나, 특정 주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당대표라면 국민의힘은 모든 대선주자에게 신뢰를 주기가 어렵다”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아무리 생각해도 구(舊)친박계의 전폭 지원을 받고 있는 나 후보가 대표가 되면 윤 전 총장이 상당히...
보수텃밭 TKㆍ고령층서 윤석열 하락하고 이재명 상승세여권 주자 합계 46.2%, 야권 주자 합계 45.9% 비해 오차범위 내 우세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여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야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맹추격하며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27일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윤 전 총장은 30.5%, 이 지사는 25.3%를 기록했다. 한 달 전에...
이 때문에 이 지사를 제외한 대권 주자들이 오는 9월에 예정된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 군불을 지피고 있지만 당 지도부가 일정을 바꾸는 부담을 감수할 여지가 없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최고위원은 "우리는 당헌당규에 나온 대로 일정을 진행할 뿐이라 굳이 일정을 바꿀 명분도 없다"며 "때문에 경선 연기에 대해선 논의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정국에 돌입하기 전 바닥 민심을 청취하는 ‘광복 행보’를 보인다. 지난 4월 재·보선에서 참패한 원인을 분석해 당 지지율을 끌어모으려는 의지다.
민주당은 “당대표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임기 개시 1년을 맞아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어 “민주당은 항상 민심과 당심이 일치하는 인물을 대선후보로 내세웠다. 이 지사의 대국민 지지가 높은 만큼 당심도 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쟁 대권 주자인 정 전 총리는 이에 “와전된 것”이라며 견제구를 던졌다. 탄탄한 당내 기반으로 세를 넓히는 와중에 이 지사가 이 전 대표와 결탁한 것이 공식화되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서다.
정 전 총리는...
(결국) 대선을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며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거나 3등을 하면 불출마를 고려할 거고, 10% 언저리로 가면 불출마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이고, 10% 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할 것이란 관측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대선후보로 거론됐을 때도) 2주 천하로 끝났다. 지지율 1위를 달리다 1일 1실수를 반복하며 곤두박질쳐서 10% 언저리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6일 대선후보로서 자신을 두고 "저평가 우량주에서 고평가 우량주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 "제대로 평가받는 시기가 오고 있는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