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정세균 "저평가 우량주→고평가 우량주 전환 과정"

입력 2021-05-16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6일 대선후보로서 자신을 두고 "저평가 우량주에서 고평가 우량주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 "제대로 평가받는 시기가 오고 있는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가) 빨리 출발한다고 골인되는 것은 아니며, 골인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주자들보다 뒤늦게 대권 가도에 뛰어들었지만 '필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2∼15일 전북 곳곳을 돌며 지역 민심을 듣는 등 대선 행보의 보폭을 넓혔다.

이밖에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대선 경선 연기론'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밝히기는 부적절하다. 따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간담회에는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5명이 동석해 정 전 총리 지지 의사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3,000
    • +0.11%
    • 이더리움
    • 5,29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09%
    • 리플
    • 747
    • +0.27%
    • 솔라나
    • 227,200
    • -3.44%
    • 에이다
    • 639
    • -0.93%
    • 이오스
    • 1,165
    • -2.1%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1.5%
    • 체인링크
    • 24,130
    • +1.39%
    • 샌드박스
    • 62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