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외교부 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 뒤 취재진에 “우리는 현 상황에 비춰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그런 방도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건 대표와 나는 이러한 입장 하에 앞으로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중국...
김 원내대표는 또 "긴밀한 당정 협의를 거쳐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 등 7월 국회에서 우선 처리할 법안을 발표하겠다"며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후속법안도 마련하는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해 투기 근절, 부동산 안정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역할과 기능의 재조정을...
특히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을 앞두고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은 북한의 반응을 지켜본 뒤 미국과의 향후 협의에서 방향을 잡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와 백악관의 움직임을 종합해보면 일단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한미간의 공감대는 어느정도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청와대 고위...
통일부는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북한이 결정적 단계에서 군사 조치를 보류한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상호 관심사들이 협의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대북전단 살포를 규제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고려하면서 국회와 협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또 한국의 대북제재 이행이 확인될 때까지 한미무역협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정 실장은 2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볼턴 전 보좌관은 그의 회고록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정상들 간의 협의 내용과 관련한 상황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볼턴 전 보좌관은 그의 회고록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정상들 간의 협의 내용과 관련한 상황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상당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세 차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한 이 본부장은 18일 대북특별대표를 겸직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남북경협문제 등 공조·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한국과 미국은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인식에 차이를 보여 남북경협 사업이 제대로 진전되지 못했다.
이번 사태로 양국은...
이 본부장은 대북특별대표를 겸직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남 압박 의도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조ㆍ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북경협과 관련해 한미 간 진전된 인식을 공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한국과 미국은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인식에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2014년 3월 북일 협의 결과 메구미의 딸 김혜경(=김은경) 씨와 메구미 부모는 몽골에서 만나는 데 성공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여러 정보에 의해 메구미는 김정일 전 위원장에 의해 발탁돼 현재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일본어를 가르쳤다는 이야기가 나돌기 시작했다. 김정일 전 위원장의 부인 고영희 씨가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배우게 하고 싶다고...
대북 특사와 관련해서는 특사 제의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이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윤 수석은 "북측이 우리가 현상 타파를 위해 비공개로 제의한 대북특사를 일방적으로 공개했다"면서 "전례 없는 비상식적 행위이며, 의도적으로 왜곡한 처사로써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또...
남북 당국 사이의 연락과 협의 등 교류 협력을 담당하던 사무소였습니다. 하지만, 김여정 제1부부장이 최근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연락사무소 폐쇄와 폭파를 예고했고, 비무장화한 지역에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과 대남전단 살포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일부 "남북관계 상황 엄중히 인식할 것"
통일부는 최근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건물을 개·보수해 사용했다.
당시 통일부는 초기 비용(8600만 원) 일부만 승인받은 뒤 100배가 넘는 97억여원을 개·보수에 사용해 대북 제재 위반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05년 신축 당시 들어간 80억 원보다도 개·보수 비용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사실상 지난해 2월 미·북 정상 간 '하노이 노딜' 이후 소장급 회의가...
2005년 개소했던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의 건물을 개·보수해 사무소를 여는 데 총 97억8000만 원이 투입됐다.
구체적인 시설별로는 청사(33억9000만 원), 직원 숙소(21억5000만 원), 식당을 비롯한 편의시설(15억3000만 원) 등이다. 앞서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를 처음 열 때는 공사비 80억 원이 들었다. 해당 건물의 건립과 개·보수에 총 177억8000만 원이 투입된 것이다....
◇경찰청장 "대북전단 24시간 방지 체제 가동, 아동학대 사건 대응 수준 상향"
민갑룡 경찰청장이 15일 최근 문제되는 대북전단과 아동학대 사건에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대북 전단에 관해서 민 청장은 "풍선 등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는 물건을 보내고 그로 인해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며 "사건들을 병합해...
그는 기업인들을 포함한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기섭 개성공단비대위원장은 대북 전단 살포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정 위원장은 “이들의 전달살포는 한반도 평화와 휴전선 일대 주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태롭게 했다”며 “남북협력의 소중한 자산인 개성공단이 폐쇄 상태에서 더 나아가 영구히 사라질 위기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를...
박 시장은 12일 서울시당과 정례 당정협의회를 열고 의원들과 스킨십 기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메시지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기본소득 지지, 대북 전단 살포 금지 등 특유의 ‘사이다 화법’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영남권 잠룡으로 꼽히는 김두관 의원은 윤미향 의원 논란 등 각종 민감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금일 오후 공동 연락사무소 남북연락협의는 평소대로 진행됐다"면서 "오전 연락협의에 대해 북측은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통상 연락사무소는 특별한 현안이 없더라도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업무 개시와 마감 통화를 해 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8년 9월 14일 개시한 이후 북측이 통화 연결...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4일 담화 발표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측의 조치를 요구하며 △금강산 관광 폐지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연락사무소 폐쇄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여상기 대변인은 '오전 개시 통화 불발이 연락사무소 가동 중단으로 봐야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오후에도 예정대로 통화를 시도할 예정...
이날 회의는 △2020년도 인도지원 및 개발협력사업 현황 △코로나 19 이후 대북 인도지원 및 협력사업 추진 방향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법인화 출범에 따른 민관 협력·소통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지속할 수 있는 협력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 등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언급한 남북철도연결과 방역협력, 북한 개별방문 등 대북협력 사업들에 대해 "대북 제재에 해당되지 않는 사안이며 미국측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것과 관련해서 이것이 언제 실행되는지를 말씀드리자면 방역과 관련된 부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