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오키나와, 대만, 미국령 괌,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마셜 제도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센터는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폭발이 잦다. 2004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강진과 함께 쓰나미가 발생해 23만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동부 몰루카 제도 해저에서 15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몰루카 제도 중앙에 자리한 코타 테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54km 떨어져 있으며 진원은 지하 46km 지점이라고 밝혔다. BBC는 아직 보고된 사상자나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하와이 소재...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에서 31일 오후 8시2분(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3.55도, 동경 121.42도, 깊이 19.5㎞ 지점이다. 이곳은 화롄현 지방정부 청사에서 서쪽으로 52.9㎞ 떨어진 내륙이다.
이날 지진으로 화롄현 진도 6, 인근 이란(宜蘭)현과 타이둥(臺東)현, 신베이(新北)시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각각...
대만에서 6.3강도이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2시 43분(한국시간)께 대만에서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 지진 진앙지는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135㎞ 지점이다. 대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대만 관계당국은 대만지진으로 발생한 정확한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하락한 2242.17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0% 상승한 7970.38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23% 오른 2만2064.73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9111.80으로 0.50% 상승했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9% 오른 3303.77에 거래되고 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18∼19일 이틀간...
지난 18일(현지시간) 이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 지 나흘 만인 20일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21일 일본(6.7)·한국(규모 4.9)·대만(4.8∼5.0) 주변 해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킨 중국 쓰촨성 지진은 20일 오전 8시2분 야안시 루산현에서 발생했다. 진앙지는 지난 2008년 5월...
이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 지 나흘 만인 20일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21일 일본(6.7), 한국(규모 4.9), 대만(4.8∼5.0) 주변 해역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일어났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킨 중국 쓰촨성 지진은 20일 오전 8시2분(현지시간)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2008년 5월 8만6천여명의...
대만 동북부 먼바다에서 8일 오전 10시59분(현지시각)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진원(북위 27.2도, 동경 125.8도, 깊이 222㎞)은 타이베이에서 481km 떨어진 바다라고 밝혔다.
중앙기상국은 이번 지진은 먼바다 깊은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롄(花蓮), 타이둥(台東)현 등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일부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지금까지 피해는...
지난 3월 11일 도호쿠(東北) 지방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의 수가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일본은 1995년에도 고베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지만 이번 지진의 피해는 그것과는 비교 조차 어려울 정도다. 지진뿐만 아니라 초대형 쓰나미가 해변 도시들을 황폐화시켰고 설상가상으로 원전 사고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도호쿠전력은 도호쿠 지역의 강진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금액이 1093억엔(약 1조472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에 2.1% 밀렸다.
재팬스틸웍스(JSW)는 순이익이 30%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5%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지급준비율 인상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7.28포인트(0.26%) 오른 2851....
이 강진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와 이바라키현 기타이바라키시 등은 물론 200km 떨어진 수도 도쿄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TEPCO)은 대지진에 따른 사고 등급이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최고 수준인 7등급으로 격상되자 8.4% 급락했다.
일본 2, 3위 자동차업체인 혼다와 닛산도 1.4%, 0.1% 내렸다.
일본...
달러ㆍ엔 환율은 전날 일본의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에 원전폭발까지 겹쳐 76엔대 초반까지 낮아져 2차대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G7은 이날 오전7시부터 화상회의를 개최한뒤 성명을 내고 "과도한 외환시장 변동성과 무질서한 환율 움직임은 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을 해친다"며 "외환시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적절히 협력할 것"이라고...
18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철강과 전자부품, 반도체 부품 등을 세계 각국에 수출해 온 일본이 강진으로 타격을 입은 것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 유럽 각국 등 해외 기업들은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와 부품 조달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우려는 특히 철강과 자동차 부품 등을 상당 부분 일본 기업에...
도시바는 17일 강진으로 손상된 장비 수리를 위해 도쿄부근 공장의 LCD 조립 라인 가동을 한달간 중단했으며, 히타치 역시 도쿄 인근 공장의 가동을 1개월 중단했다.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의 방사선 물질 유출 사태는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에 타격을 미쳤고 그 여파는 일본 핵심산업중 하나인 전자업계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을 강타한 최악의 강진에 따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폭발 소식에 일본증시는 폭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20.76포인트(6.45%) 급락한 8999.73으로 오전 거래를 마치며 9000선이 붕괴됐다.
토픽스 지수는 59.06포인트(6.97%) 내린 787.90을 기록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에 이어 2호기도 폭발한 것으로...
지난 1999년 강진으로 1만5000명을 목숨을 앗아갔던 터키에도 원전 건설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지중해 연안 두 곳에 원전을 지을 계획인 터키는 과거 대지진을 겪은 경험을 들며 원전 건설에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하자 악쿠유 원전을 건설하는 러시아 측에 안전조치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도 이미 가동 중인 13기의 원전에 27기를 추가로 건설할...
일본 열도를 강타한 최악의 강진 여파가 태평양 연안의 인근국가로 미치면서 세계 경기가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464.88포인트(4.53%) 급락한 9789.55로, 토픽스 지수도 53.58포인트(5.85%) 급락한 861.9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600포인트 이상 빠지며 작년 12월 1일...
'불의 고리'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동남아시아 각국과 대만 등을 거쳐 일본 열도를 지나며 북미와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지진대라 거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에릭 필딩 박사는 "센다이 지진은 진앙에서 동서 양쪽으로 500km 지점의...
쓰나미를 동반한 규모 9.0의 일본 강진 여파가 태평양 연안의 인근국까지 미치면서 세계 경기가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장 초반 폭락세에서 낙폭을 줄여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7.98포인트(4.37%) 떨어진 9806.45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50.44포인트(5.51%) 하락한 865.07을 기록 중이다....
'불의 고리'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동남아시아 각국과 대만 등을 거쳐 일본 열도를 지나며 북미와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지진대라 거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에릭 필딩 박사는 "센다이 지진은 진앙에서 동서 양쪽으로 500km 지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