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LG유플러스의 갑질에 피멍이 들었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요지는 통신 후발주자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유치에 사활을 건 나머지 협력업체 등을 상대로 대리점을 개설토록 한 후, 과도한 목표를 요구하며 불법정책을 일삼아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실적이 부진하면 계약해지 협박을 하고, 심지어 LG유플러스 본사가 불법적으로 확보한 고객 개인정보를 대리점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6일 “민주당이 을(乙)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들도 시작됐다”면서 “갑(甲)들의 ‘갑질(갑의 횡포)’이 여의치 않아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피해업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후 “대기업도 상당히 몸조심을 하기 시작했고 대리점이나 특약점에 대한...
포스코 왕상무의 항공사 여승무원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우리사회에 만연한 이른바‘갑질’이 추한 모습을 드러낸 이후 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라임베이커리 ‘빵회장’ 사건에 이어 남양유업 직원의 대리점주 폭언 사건은 우월적 지위에 기반한 갑의 횡포를 여실히 드러내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 수행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