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연간 청년 1인당 200만 원, 전 국민에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제시했다. 최근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도 기본생활소득을 대선 핵심공약 개발계획에 포함했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제를 복지정책이자 성장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
이 지사라는 특정 대권주자의 공약이기 때문에 상대 후보를 견제하는 차원에서 설전이 오가기도 하지만, 조세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정책 자체에 동의하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국민 10명 중 8명은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지난달 6일 발간한 ‘사람들은 기본소득을 이렇게 생각한다-2021 기본소득 일반의식 조사...
욕심이 있더라도 음주운전을 가난과 결부시켜 정당화하려는 걸 어느 국민이 납득하나”라며 이 지사에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그동안 음주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은 대부분 비싼 외제차를 모는 부유층이었다. 가난해서 대리비 아끼려고 음주운전을 한다는 것은 서민들을 모독하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의 또 다른 대선 주자인 황교안 전 대표까지 이 지사를 향한 비판에 가세하며 도지사 출신 대권 주자간의 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지사를 향해 "기본 정책도 좋지만 기본 품격, 기본 양심을 국민에게 먼저 검증받는 게 순서"라며 "염치없는 이 지사는 기본 양심부터 검증받는...
윤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과 만나는 등 당심 장악과 동시에 외연까지 넓히며 유력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굳혀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을 결정한 윤 후보는 2일 오전 첫 당내 행보로 국민의힘 초선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나선다. 윤 후보는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국민께 시원할 권리를 보장해 드려야 한다”며 “전기요금 추가감면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다른 대권 주자들도 전기요금 인하를 거론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서민과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전기료 인상을 억누르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4분기 전기요금은 9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당내 대권주자들도 언론법 처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힘을 싣고 있다. 정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언론 다양성 추구 정책을 거론한 국민의힘을 향해 “당신들의 입길에 더 이상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올리지 말라. 고인에 대한 명예살인, 당장 멈추라”고 일갈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언론재갈법’이라며 여론전으로 맞서고...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민주연구원의 대선 핵심 공약 개발에 기본소득이 포함된 것을 비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수용의 뜻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 최 전 수석의 비판과 관련해 “후보 간 정책 경쟁이 벌어지면 일단 당의 입장은 찬성이든 반성이든, 뒤로 빠져야 한다”며 “그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1일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경기북도 설치' 공약을 내세운 점에 대해 "선거를 의식한 근시안적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캠프 홍정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경기남북도 분리 문제는 경기도민의 발전과 지역균형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이는 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송 대표가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취지에서 나온 비판이다. 송 대표가 당 대표로서 대선 경선 관리자격임에도 불구하고, 공정 선거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기본소득은 특정 후보의 대표 공약이자 후보 간 격렬한 논쟁이 현재 진행 중인 정책이다. 당 연구원에서 대선 정책으로 공개한 것은 부당하다”고...
"정권교체 기틀 마련한 분, 당연히 인사드려야" 50분 비공개 회동…김종인, 격려·조언·덕담 했을 듯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났다. 전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 하루만에 '킹메이커' 김 전 위원장을 찾아 조언을 구한 것이다.
31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1일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과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잇따라 찾아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이 지사의 주요 메시지는 큰 틀에서 '국토균형발전'이었다.
이 지사는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 방문 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수도권 집중, 지방 소외가 국가의 지속성장을 막는 장애요소가 된 것 같다”...
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25일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제페토를 통한 질의 응답을 진행하며 일반 국민들과 소통했다.
유튜브는 이미 '비대면 선거'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선 후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는 이유다.
이낙연 전 대표는 유명 유튜브 채널 '홍진경의 공부왕찐천재' 출연했으며, 원희룡 지사는...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31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일자리를 없애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와 다름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은 역설적으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양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윤석열 가족 검증 주장한 與도 "도 넘었다"이재명 "결혼전 사생활, 무분별하게 비판하면 안 돼"이낙연 "민망하고 거북해"여권 주자들 "그럼에도 논란 부분은 검증해야" 한목소리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부인 관련 이른바 '쥴리 벽화'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야권은 물론 윤 전 총장 가족 검증을 주장했던...
윤 전 총장의 입당 선언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당내 대권 주자들도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전 총장보다 조금 일찍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원장은 캠프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잘 들어오셨다"면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당원과 국민의 걱정을 크게 덜어주셨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한다.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권 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담 이후 기자회견이 예정되자 윤 전 총장의 입당 관련 입장이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