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권력 사유화했던 박근혜와 다를 바 없어""국민의힘, 반성 기미 없어…명백한 심판 필요해""민주당, 힘 키워 의회 독점"
정의당 대권주자인 이정미 전 대표는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문제가 진실로 드러난다면 권력의 사유화 때문에 탄핵당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 전...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10일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종료하고 내연기관차 신규판매를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50%로 잡으면서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국회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 대비 (2030년) 고작 35% 감축 목표를 탄소중립법에 담았다. 2010년 대비 50% 감축을...
이 때문에 현행 법령상으로 문제는 없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한 여권 대선 캠프 관계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드루킹 사건으로 구속수감 되어있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야권 대선주자로 뛰어든 가운데, 이재명 후보까지 지사직과 대권 행보를 겸하는 상황이 ‘전국적인 행정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플랫폼 매출, 소상공인에게 나누는 방식경쟁 기업 성장 촉진하는 방안도 고려정부·여당 규제 움직임 보이자 대안 마련
정부·여당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 규제에 나서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예비후보가 대안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 후보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을 옥죄는 방식이 아니라 매출을 계산해 소상공인에게...
원희룡·최재형·황교안 등 대권 주자들도 동참해 문재인 정부의 방역수칙을 비판하고 자영업자들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9일 자정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와 함께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 과정은 이 대표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했다.
그는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당 지도부도 대권 주자를 향한 네거티브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팀을 만들겠다고는 했지만, 이번 사안 자체에 대한 대응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 대표가 사안에 따라 즉각 대응하기가 좀 어렵다"며 "이걸 좀 전담할 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참패한 이 전 대표는 이번 주말 1차 슈퍼위크와 오는 25일 호남권 경선에서 배수의 진을 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또 다시 저격했다.
김부선은 8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는 내 집에서 15개월을 조건 없이 즐겼다. 이 지사에게 금품을 요구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그럼에도 이 지사는 내 딸과 나를 싸잡아 허언증, 마약쟁이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사가 약자, 여성, 소수자, 인권...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광주에서 "의원직을 버리고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당과 대한민국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호남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는 국회의원직을...
박용진 의원은 “여러 차례 기본소득 재원을 물었는데 이재명 후보는 ‘나는 할 수 있다’고 거울을 보고 얘기하듯 반복했다”며 “(공약대로면) 총 120조 원 정도 들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논쟁도 했다”고 짚었다.
이에 이 지사는 “금액을 키워서는 재원 조달이 어렵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첫해 20조 원은 일반회계로 가능하고 추가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 전 대표는 애초 이날 계획에 없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일정을 추가하고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 전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중대 고비에 대통령님께 제 심경을 말씀드리고 가르침을 받고 용기와 지혜를 빌리고 싶었다"고...
허경영 "모든 정치인들이 나 따라해"트럼프 두고는 "헤어스타일 따라했다"
대권 주자로 나선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여야 모든 정치인들이 (내 공약을) 다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허경영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30년 전부터 결혼수당 1억 원, 출산수당 5000만 원을 주자고 해 사기꾼...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대권 경선 후보인 장성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장 전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 “YS(김영삼 전 대통령)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때문에 감방 안 갔다. 만일 이회창 후보가 됐으면 IMF (외환)위기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서 감방 갔을 것”이라며 “(민주당 경선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청년정책, 군 징병제 등 대선 공약 강조
군내 부조리 문제를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 D.P(디피)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홍준표 등 대권 주자들도 경쟁적으로 시청 후기를 올리며 공약 알리기에 나섰다.
이재명, “군에 가지 못했지만 ‘야만의 역사’는 같아... 군 부조리·인식 개선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진행 중인 이재명...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던 윤석열 예비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휘청이는 사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홍준표 예비후보가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캠프 내부 분위기까지 어수선해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윤 후보의 악재로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까지 홍 후보에게 몰려가며 야권 대선 판도가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홍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전·충남 과반 득표에 이어 세종·충북에서까지 1위를 기록하면서 이른바 ‘대세론’을 굳히는 양상이다. 첫 순회경선 투표 결과가 나머지 일정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대세에 편승하는 소위 ‘밴드왜건’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이재명 7035표(득표율 54.5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일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체에 만족하면서 살아왔고, 그 마음을 알아준 분은 바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정 전 총리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태다. 정 후보는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 합동연설회...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5일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국민연금의 개혁, 공무원 연금과의 통합, 연공서열 중심에서 직무급제로의 전환, 제대로 된 교원평가제 실시로 무능하고 문제있는 교원 퇴출이 가능하도록...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일 "저 추미애를 선택하신다면 정치검찰의 쿠데타 도발을 가장 확실하게 제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윤석열은 청부 고발을 통한 정치공작 의혹 사건에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정치검찰의 검찰쿠데타...
검찰총장 시절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를 향해 여야 대권 주자들이 맹공에 나섰다. 여기에 국민의힘 경선 규칙을 두고 '역선택 방지' 조항에 윤 후보만 찬성하는 뜻을 밝혀 수세에 몰리는 모양새다.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오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후보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