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및 대구 지하철 화재 등 역대 참사 때의 월간·연간 지표를 살펴보면 대형 사고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잠시 소비를 자제하는 분위기는 있었지만, 참사의 충격이 줄어들면서 소비 지표는 이내 회복됐다. 실제 지난 19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전후의...
서해훼리호 침몰,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씨랜드 참사, 여수 보호소 화재 참사, 대구지하철 참사 그리고 이번 참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그동안 정말 많은 참사를 겪었다. 여기서 북한의 공격에 의해 침몰된 천안함은 제외했다. 그건 북한의 공격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인재로 볼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참사들을 가만히 보면, 거의 모든...
실제로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때 생존자 중 절반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생존자와 가족, 주변 사람까지 합하면 범위는 더욱 넓어진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대부분이 우울증과 강박, 집착 등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안산과 진도의 경우 집단 우울증이 지역 전체로 퍼질 가능성도...
지난 18일은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다. 192명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됐고 148명이 다친 세계 두 번째로 큰 대형 참사였다.
후진적 사고에 수습 또한 후진적이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백서조차 없다. 심지어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백서 발간 비용 횡령과 희생자 공동묘역 추진 논란이 불거지면서 고소·고발이 오고 가는 등 사회 구성원 간 갈등과 반목...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씨랜드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로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최악의 인명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자 192명, 실종자 21명, 부상자 151명이라는 비극을...
문민정부 시절 서해 페리 참사를 시작으로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 서울 아현동 가스폭발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참사가 잇따라 일어난 점도 모두 인재에서 비롯됐던 점을 고려하면 근본적인 사고대책 방지가 나와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앞서 대구 지하철 참사, 전태열 열사를 위한 추모곡 등을 제작하기 위해 프로젝트성 활동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무가 황상훈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무가 황상훈 커밍아웃, 양성애자라고 하던데 동성애와 다른가?" "작곡가 양성애자 황상훈 커밍아웃,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 "안무가 양성애자 황상훈 커밍아웃, 아직 우리...
앞서 김동완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에게 1000만원, 소아암 아동에게 1200만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에 2000만원, 2010년 연평도 주민에게 1200만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초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1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2003년 제17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행사는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대폭 축소됐다. 당시 만 17세였던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애국가를 불렀으며 그룹 god가 출연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때는 대중 가수로 유일하게 ‘기부 천사’ 김장훈이 초청됐다. 김장훈은 유명 성악가, 국악인 등의 공연에 이어 자신의 6집 수록곡...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행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대구시내 곳곳에서 열렸다.
2.18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위원회와 대구지하철화재참사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각각 10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대구문예회관 비슬홀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가 열린 뒤 10년 전 지하철 화재사고 발생 시각인...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2월 18일)를 하루 앞둔 17일. 당시 현장을 보존한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지하 2층에 있는 '통곡의 벽'의 모습이다.
하루 평균 2만3천명의 시민이 중앙로역을 이용해 벽 앞을 지나지만 사고 발생 10년에 이른 오늘도 이 벽은 패널에 가려진 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당시 모은 국민 성금 670억원 가운데 유족과 피해자들에게...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에게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1200만원,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피해에 2000만원, 2010년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1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억여 원을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기부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소속사에도...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2004년 문경 폭설 피해, 2006년 서문시장 화재,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등의 현장에서 앞장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춘수 회장은 “주택과 논 등 삶의 주거지를 갑작스럽게 잃은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한시라도 빨리 예전의 삶에 복귀할 수 있게 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에...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 주최로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족과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만경관에도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대구 지하철 참사 9주기 추모식에는 묵념과 추도사, 종교의식 등이 거행됐으며, 유족들은 분향 또는 헌화를 하며 고인들을 추모했다.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국 철도 사고의 구조적인 문제와 철도 민영화의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는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영국의 철도사고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가 평행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인물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인터뷰와 대화 형식으로 사고가 남긴 상처를 풀어낸다.
연출·각색 박정희. 출연 김은석, 방승구, 김정영, 김정호, 유병훈, 김성미, 강진휘 등. 2만원.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DMB 중계기기 설치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지하철 9호선, 3호선, 인천선 연장구간, 그리고 지역지하철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지하철은 중계기기 설치조차 돼 있지 않아 재난방송 수신이 불가능한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지하철 DMB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드는 비용은 지상파 DMB 총 205개 역사 119억3000만원, 위성 DMB 총 104개...
이후 2006년 10명으로 감소했으며, 2007년에는 2명으로 재해자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재해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이날 성남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염색관리 공단, 인천광역시 및 광주광역시 지하철도 공사의 자율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를 통해 공공시설물 관리기관의 안전보건경영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그 동안 지역의 각종 재난사고에도 최우선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 대구지하철 참사 때도 40여 일간 봉사단 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대구은행 김수명 부행장은 "대구은행은 그동안 지역 환경경영의 선도기업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환경 친화적인 경영에 모든 힘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