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하필이면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에...

입력 2014-02-18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씨랜드

(사진=연합뉴스)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로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최악의 인명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자 192명, 실종자 21명, 부상자 151명이라는 비극을 낳았다.

이 사건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방화범이 1호선 중앙로 역에서 불을 지르면서 발생했고 화재에 취약한 전동차 내 가연성 물질로 화재가 커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에서는 대구 지하철참사 11주기 추모식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전날 발생한 붕괴사고로 마우나리조트 강당 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던 부산외대 학생10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0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하다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에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가 일어나다니"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대구지하철 참사, 여기에 씨랜드 사고 악몽까지 떠오르게 하다니"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9,000
    • -0.18%
    • 이더리움
    • 4,533,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4%
    • 리플
    • 3,031
    • -0.53%
    • 솔라나
    • 197,600
    • -0.25%
    • 에이다
    • 618
    • -0.8%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40
    • +2.1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