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당진제철소 3고로 가동과 맞물려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들어 주가가 8만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8.07% 상승하며 업종평균 주가 등락률(-0.34%)를 웃돌았다. 반면 현대하이스코는 같은기간 11.28% 하락했다. 두 회사의 합병에 따라 현대제철의 주가가 레벨업 될...
현대제철도 지난달 당진제철소 3고로 완공을 기점으로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3고로 가동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강판 공급량을 기존 380만톤에서 2015년까지 490만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제철의 자동차 강판 소비량은 연간 700만톤 수준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초고강도 경량강판 생산에 집중한다. 자동차용...
◇특수강·철분말 등 미래 성장동력 투자 지속 =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완공을 통해 철분말과 특수강까지 아우르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자동차용 첨단소재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토목공사에 들어가 2014년 2월 양산을 목표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의 철분말 공장과, 엔진 및...
정 회장은 이날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철산업이 기계산업, 경제발전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앞서 기념사에서 “일관제철소 공사기간이 7년이 됐고 고용창출 효과는 20만명이 넘었다”며 “제철 가공품의 품질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현대제철은 13일 충남 당진에서 자동차소재 전문제철소의 완성을 알리는 3고로 화입(火入)식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2006년 10월 민간기업 최초로 일관제철소 건설에 나서 1, 2고로 건설에 6조2300억원, 3고로 건설에 3조6545억원 등 7년간 총 9조8845억원을 투자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화입식에서 “앞으로도 현대제철은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를...
현대제철은 13일 당진제철소 제3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등 내외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3고로 화입식’ 행사를 열었다.
총 3조2550억원이 투입된 3고로는 2011년 4월 착공해 준공까지 2년 5개월이 걸렸다. 최근 10년 간 국내 기업의 설비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현대제철은 2006년 10월 일관제철소 기공식을 열고...
5만8546원 인상(정기호봉 2호봉 포함) △교대수당 1만원 인상 △보전수당 700원 인상 △위기극복격려금 100%+250만원 추석 전 지급 △임단협 타결 후 2개월 내 주식 40주 지급 △3고로 완공격려금 200만원 지급 △안전생산달성 격려금 200%+50만원 지급 △특별유급휴가 1일 부여 등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오는 13일 당진제철소 3고로 화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오는 13일 당진제철소 제3고로 가동에 돌입하며 이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고로 조기 가동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며“열연 평균판매가격이 개선되고 철근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영업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1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3고로 화입식에 참석한다. 정 회장은 2006년 일관제철소의 첫 삽을 뜬 뒤 2010년 1월 1고로, 같은 해 11월 2고로의 완공식에 모두 참석했다. 그는 이번 3고로 완공식에서는 그룹의 새 도약을 강조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당진 3고로 완공으로 연간 120억 달러(13조원)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게 된다....
포스코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고로 3기 완공이 임박하자 시장 점유율 하락을 막기위해 이른바 ‘명품전략’으로 응수할 방침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완공되는 현대제철의 고로 3기에 대비해 공격적인 마케팅등 명품전략을 내놨다.
최근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최근 수 년간 철강의 공급과잉 문제가 계속돼 왔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됐다”며 “특히...
현대제철은 오는 9월 당진제철소 고로 3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06년 10월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 1기 건설 공사에 첫 삽을 뜬 지 약 7년 만에 3개의 고로를 갖춘 명실상부한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고로 3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현대제철은 고로 1200만톤, 전기로 1200만톤 등 모두 2400만톤의 제강 능력을 보유한 세계 10위권 제철소로...
오는 9월 당진제철소 고로 3기 완공이 최대 현안이다. 2006년 10월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1기 건설 첫 삽을 뜬지 약 7년 만이다. 3고로가 완공되면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세계 10위권 제철소로 부상하게 된다.
동국제강 역시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플랜트용 후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석유화학 분야는 올...
지난 5월 가스 질식사고로 5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현대제철소당진공장과 협력업체 및 건설업체에서 총 1123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적발됐다. 특히 안전에 앞장서야 할 경영진이 현장의 위험을 외면한 사실이 드러났다. 심각한 안전 불감증이 대형 사고와 근로자들의 희생으로 이어진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1123건의 법 위반 사항 중 574건은 사법처리(형사입건)...
올해 1월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누출사고부터 지난 5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고로 숨진 5명의 근로자까지 희생된 하청 근로자는 10명이 넘는다.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은 지난 4월 열린 산재사망 처벌 및 원청 책임강화법 개정 방안 토론회에서 “금속노조 노동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선 산업에서 산재사망사고 만인율이 사내하청이 1.79로 원청 0.49에 비해 세...
현대제철은 1조원을 투자, 당진제철소 내에 연산 100만톤 규모의 특수강 공장을 설립한다. 올해 4분기부터 설비 발주가 시작되며 완공은 2015년 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제조과정에서 연간 100여만톤의 특수강을 사용한다. 현재 현대제철에서 연간 15만~16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나머지는 세아베스틸 등 국내 업체와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수강 공장이...
오는 8월 완공되는 제2후판공장의 생산규모는 150톤이다. 현대제철은 3고로 체제가 완성되면 후판 생산능력이 350만톤으로 늘어난다.
한편, 현대제철은 오는 9월 제 3고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고로 1,2기에 이어 3기까지 본격 가동될 경우 현대제철은 총 2400만톤의 제강능력을 보유한 세계 10위권의 제철소로 부상한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5명이 아르곤 가스 누출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4일 삼성정밀화학에서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잇따른 사고로 사업장 안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전로에서 보수작업을 벌이던 현대제철의 협력업체 한국내화 소속...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에서 10일 오전 2시25분경 한국내화 소속 근로자 남모(25)씨 등 5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름 5m, 깊이 8m의 전로 안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Ar) 가스가 누출돼 산소 부족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곤 가스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는 않지만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으로 가라앉아 산소 농도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 5명이 가스질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현대제철 주가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200원(1.54%) 하락한 7만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당진 공장에서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