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당대회 선거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로 이뤄졌으며, 투표율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인 45.36%보다 약 10% 높은 역대 최고치다.
국민의힘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해 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한다.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를...
그러면서 “‘기승전 김기현 사퇴’로만 연결시키는 그런 모습으로 자꾸 하니 당원들이 역정이 나신다”며 “앞뒤 가리지도 않고 무작정 그냥 김기현 사퇴하라고 하면 그게 말이 맞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8일 전당대회에서 선거 결과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후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해 오는 12일 새 당 대표를...
이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다. 국민의힘은 오는 7일까지 ARS 투표를 진행된다.
최종 투표율은 50%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모두 합산해 오는 8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후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누구에게 그걸 이야기했다는 지나 밝히라”며 “애초에 송파을 단톡방에서 지령 투표한 걸 내가 왜 미안하다고 하나”라고 반박했다.
이에 배 의원은 댓글을 통해 “우리 당협에서 지령 내렸다면 적어도 문의한 제가 알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어디라도 써야 하지 않나. 공개하라”며 “미안하다고 사과 잘 전해 들어서 양해했는데 이제와서 부끄러운가”라고...
이 전 대표는 “저는 2주 전부터 결선 투표 모드로 들어갔다”며 “선거 자체를 결선 투표에 맞춰서 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회자가 “모든 캠프가 ‘2위는 우리다’고 하는 상황인데, 희망인가 아니면 정말 현실적으로 2위라고 보나”라고 묻자, 이 전 대표는 “현실이라고 본다”며 “100% 확신한다”고 답했다.
그는 “세밀하게 선거를 들여다보면 웃긴...
이는 2021년 전대 최종 당원 투표율인 45.36%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다. 최종 투표율은 오는 6~7일 진행되는 ARS 투표까지 합산하면 50%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현 후보 측은 우세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단합을 바라는 당심(黨心)을 모아 1차 투표에서 과반 차지를 자신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투표 첫날 역대 최고치를...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수평적 당정관계가 돼야지, 일방적 관계가 되면 되겠냐’는 침묵하는 다수가 투표했다면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올라갔을 것이라 본다”라면서도 “젊은 당원들이 이준석 (전 대표), 천하람 (후보)을 밀어주자 해서 투표율이 올라갔다면 천 후보 득표율이 올라갔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놀라운 투표율”이라며 “침묵하고 계시던 다수 당원의 분노가 높은 투표율로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당대표는 3월 8일이 아니라 12일에 확정돼야 한다. 3월 9일 안철수와 김기현의 양자토론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당대회 1일 차...
이에 대해 천 후보는 “산술적으로 봐도 이 정도 투표를 ‘동원’할 수 있는 집단은 없다”며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무후무한 30대 당대표를 만든 것도, 정치 경험 없는 검찰총장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의 과감한 선택이었다”며 “권력에 아첨하는 이들의 전횡으로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그...
결선투표서 ‘선두’ 김기현 후보에 막판 뒤집기 노리는 전략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은 당원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4일 당원들에게 자신을 “결선투표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네 번째 ‘안철수의 진심’ 글에서 “3월 8일이 아니라 3월 12일이 당 대표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4일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되자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의 기운을 차단한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 당 대표와 당 최고위원을 뽑는 당원 동지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소중하고 귀중한 한 표를 영원한 당원 저 김기현에게 행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이에 대해 천 후보는 “산술적으로 봐도 이 정도 투표를 ‘동원’할 수 있는 집단은 없다”며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무후무한 30대 당대표를 만든 것도, 정치 경험 없는 검찰총장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의 과감한 선택이었다”며 “권력에 아첨하는 이들의 전횡으로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그 저력을...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전날인 3일 당권주자들이 신경전에 나섰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단일화를 해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공치사’에 나섰다.
안 의원은 “그렇게 단일화를 희망했던 분들이 1년도 안 돼 언제 봤느냐며 제 과거 발언을 트집 잡고 정체성이 어떠하다는 흑색선전을 벌여 참담하다”며...
국민의힘은 4∼7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8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철수 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을 탈환해서 170석 압승을 거두겠다고 약속했다. 그 방법은 121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70석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수도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게 분명하다. 우리가 먼저 혁신에...
친윤과 윤핵관이 만든 프레임”“장예찬, 제2의 진박감별사...총선서 국민의 선택 받지 못할 것”“당원 투표 100% 룰, 기울어진 운동장서 싸우는 게 의미 있을까 고민도”“출마 결심 후 유승민, 안철수, 이종훈에 전화...응원의 말 들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늘 비판적인 견해로 목소리를 냈던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기인...
당원 2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지도부에 보고되고,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지도부가 청원에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이 대표는 ‘이탈표 색출’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강성 지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대표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이날 오전까지도 ‘우리가 가결한 애들 다 찾아서 조지겠다’,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28일 민주당 당원 게시판과 이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민주당 낙선 명단’, ‘민주당, 조심할 의원 모음.zip’ 등의 제목으로 의원 46명의 신상정보를 담은 이미지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지난달 비명계 의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길’ 소속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해당 의원들의 전화번호까지...
저는 그것을 당원들한테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을 대통령실이 반대해서 약속을 안 지킨다? 그것은 대통령실로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거다.
Q : 울산 땅 투기 의혹이 전당대회의 화두로 떠올랐는데, 김기현 후보 지지율은 오르고,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떨어졌다.
A : ARS 조사는 안 믿는다. 재보궐 선거처럼 투표율이 낮은 경우가 있고, 대선처럼 투표율이...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당원협의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는 터무니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네거티브를 하면서 전당대회를 진흙탕으로 만든 것에 대해 공개 사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SNS에서 당 개혁을 위해 도덕성 검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안 후보는 "안타깝게도 전당대회를 지배하는...
있지만, 당원에서는 어렵지 않을까”라며 “오히려 김 후보가 홀로 다른 후보들에게 두들겨 맞는 모습을 보고 지지세가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친윤 vs 비윤’ 위태한 결선...위기 때마다 등장했던 ‘윤핵관’
남은 변수는 윤핵관의 등장 여부다. 김 후보가 1위를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과반 득표를 못 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선투표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