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는 “오전 10시에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달라는 소집요구를 하겠다”며 “당의 직인은 당에 보관돼야 마땅한데 당의 직인이 당사에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최고위를 거부한다면 원유철 원내대표 권한대행 체제가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내가 당무를 거부하는 것도...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 비박계인 이진복ㆍ박민식 의원과 함께 1시간 가량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했는데요. 별도 소득 없이 서로의 입장차만 재확인 했습니다. 일단 김 대표는 오늘(25일) 서울로 돌아와 정상적인 당무를 볼 예정이지만 최고위원회는 소집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려면 당 대표의 직인이 찍혀 있어야 합니다.
이어 “(김 대표는) 조속히 당무에 복귀해 총선 준비와 선대위 출범 등 여러가지 일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 결의된 사항을 좀 전달해 드려야 될 것 같아서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항에서 곧바로 김 대표가 머무는 영도구로 향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 이후 부산으로 내려와 새로 지역구로 편입된 중구를...
김 대표는 1979년 12·12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신군부가 만든 초헌법적 반민주기관인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에 재무 분과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시 국보위는 신군부 반대세력들을 처단하는 일들을 추진했다. 정치활동 규제, 삼청교육대 발족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유신정권에서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재벌개혁론자로서 1987년 헌법 개정...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3일 오후 2시 국회 당 대표실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연다.
김성수 대변인은 김 대변인은 “비대위가 종료됐고, 김 대표는 정상적 당무를 보고 있다”며 “김 대표가 오늘 오후 2시에 직접 입장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당 비대위원 전원은 김 대표의 사퇴를 막고자 이날 회의에서 비례대표 논란에 대한...
김 대표는 이날 구기동 자택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면담 직후 당무에 복귀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와 관련한 당내 비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거취를 묻는 질문에 “종합적으로 발표할 테니까 지금 나한테 답을 들으려 하지 말라”며 “머지않은 시기, 아니 얼마 안가서 결심한 바를 발표할 테니까 그 때 들어보면 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에...
전날 중앙위원회에서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확정이 불발된 데 대해 반발해 전날 당무 거부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하루 만인 이날 오전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대표 측은 오전 11시 비대위 회의를 오후 3시로 돌연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명단이 전날 중앙위에서 확정됐다....
그러자 김 대표는 오전 9시 당무에 복귀해 오전 11시 비대위를 주재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위가 마련한 비례대표 순위를 보면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은 당세가 취약한 곳의 전략지역 몫으로, 송옥주 당 홍보국장은 당직자 몫으로 각각 당선 안정권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이용득 전 최고위원과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중 1명을 노동 분야 비례대표...
비스트 장현승 “탈퇴설 사실무근…다음달 대만 팬미팅 참석”
[카드뉴스] 김종인 대표, 자택에 칩거… 오전 11시 비대위는 오후 3시로 연기
‘셀프 공천’ 논란에 당무를 거부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는데요. 더민주는 이 회의를 오후 3시로 연기했습니다. 김 대표는...
비판을 받았던 김 대표의 비례 대표 2번 배정 여부는 그에게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표는 비상대책 위원회의 14번 조정으로 당무까지 거부하며 비례대표 조정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만큼 다시 2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당 대표 몫으로 선정된 비례대표 4명은 김 대표 본인과 박경미 홍익대 교수, 최운열 서강대 교수, 김성수 당 대변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이 ‘셀프공천’이라는 논란 끝에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안정권이었던 당선 가능성은 커트라인 수준으로 내려가게 됐다.
김 대표는 21일 자신의 비례대표 순위를 놓고 중앙위가 파행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당무거부에 나서며 기싸움을 펼쳤다. 그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의 시위는 중대한 시기와 맞물려 먹혀들었고, 박 후보는 설득을 통해 김 대표를 당무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김 대표는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약위원회를 박 후보가 선대위의 공식기구로 발표한 데 대해 “상식에 어긋난다”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같은 해 4·11 총선 준비가 한창일 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책쇄신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비례대표 명단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21일 당무거부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작심한 듯 ‘격정의 토로’를 쏟아냈다. 그는 끊었던 담배를 입에 물고 현 심경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가 아닌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사무실로 출근해 일부 기자들과 만났다.
이하 일문일답.
-고민 많겠다.
△왜 고민을 하냐....
당내 논란이 커지자 오늘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비공개 회의를 열고 명단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자 당무를 거부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집 앞으로 찾아온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난 더 이상 정치, 정당에 대해 더 이상 얘기 안할 거니까 나에게 묻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명부가 전날 중앙위 반발로 확정되지 못한데 반발, 비상대책위에 불참하는 등 '당무거부'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명부 확정을 재시도하기 위해 다시 열리는 중앙위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 대표의 불참으로 이날 비대위는 모두발언 없이 비공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비대위원들에게...
정계에 입문한 뒤에는 민자당 당무위원을 역임했으며,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민자당 서을은평甲지구당 위원장 등을 지녔다. 1997년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았다.
이후 16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며, 한나라당 서울지부 위원장, 국회 과거사위원회위원장 등을 맡았다.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
이들 4명의 비례대표 순번은 오는 20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의에서 순위투표를 통해 부여된다. 하지만 당무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에 선거 관련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결정한 바 있어 이 같은 과정이 바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결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들은 고영기 원내행정기획실장, 고재룡 대외협력국장, 심연미 정책실장, 정춘생 원내의사국장 등이다.
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 대표는 사의를 수용했고, 사실상 ‘루비콘 강’을 건넌 사이가 돼버렸다. 이같은 상황에서 천 대표가 15일 “수도권 연대가 여의치 않다”며 당무 복귀를 선언하면서 김 의원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후 김 의원은 17일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작금의 정치상황에서 집권세력의 압승이 불러올 끔찍한 상황을 막아내고 동시에...
중앙당 당무위원회 후보자 최종 인준 절차만 남은 상태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5일 치러진 김해시장 후보 2차 결선투표에서 1위 후보로 선출된 공윤권 예비후보 측 자원봉사자 2명이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점을 결선투표 결과를 무효화했다. 이에따라 김해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허 후보는 100% 휴대전화 안심 번호 경선에서 공 예비후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