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경기교육청이 발송한 ‘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문자메시지는 뉴스 오보에서 시작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해경ㆍ교육청의 안일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세월호 국조특위는 전체회의에서 교육부와 경기교육청 등을 상대로 참사 당일 ‘전원 구조’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맹공을 퍼부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이어 김장훈은 "단원고 학생들한테 물어봤다. '잘 지내지' '괜찮니' 라는 말 듣고 싶지 않아한다"라며 " 희망을 주는 콘서트와 이벤트를 생각했다. 플래시몹이다. 사람들이 노란옷이나 노란카드를 들고 플래시몹을 했으면 좋겠다"며 "엑소나 비스트,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등도 함께 하고 싶다. SM은 좋은일 할 때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세월호 유가족 그룹, 개인별 만남과 직접적 피해자 치유 워크숍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굿피플, 이스라에이드, 우리심리지원단과 차병원은 진도 합동분향소와 체육관, 안산 단원고를 수시로 방문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생존자 학생 등과 만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세월호 유가족 그룹, 개인별 만남과 직접적 피해자 치유 워크숍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굿피플, 이스라에이드, 우리심리지원단과 차병원은 진도 합동분향소와 체육관, 안산 단원고를 수시로 방문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생존자 학생 등과 만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이와 함께 특별법은 세월호 참사 사망자와 실종자, 생존자를 비롯해 이들의 배우자와 형제·자매, 안산시 단원고 학생과 교직원 등을 피해자로 정의하고 이들을 가칭 ‘세월호 의사상자’로 지정해 이에 해당하는 예우를 갖출 수 있게 했다.
법안에는 피해자에게 전액 국비로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안산병원을 설치할 수 있는...
당초 사고대책본부는 시신이 침몰 지점에서 약 1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점과 숨진 지 수십일 이상 지난 것으로 미루어 단원고 남자 교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치아 진료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세월호 실종자와는 일치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진도 해상에서 발견된 이 남성의 시신은 지난 4월 26일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중국...
복장은 검은색 등산복 바지 차림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책본부는 시신 상태 등으로 미뤄 숨진 지 수십일 이상 지난 것으로 보고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는 11명. 이 가운데 단원고 학생이 5명, 교사가 2명이다. 이밖에 승무원 1명과 일반인 3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총 293명, 실종자는 11명(단원고 학생 5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4·5층 주요 객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3층 선미는 객실 칸막이 패널을 제거하며 수색을 하고 4층 선미 다인실 역시 무너진 칸막이 패널 등 장애물 제거 작업과 수색을 병행한다.
5층 객실은 책상과 TV...
이날 실한 실종자 가족은 “학교 사정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단원고 교장이 직위해제를 당했다”며 “우리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분이 학생들과 사고수습을 맡아 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단원고 교장도 저와 같은 입장인 것 같다”며 “아는 사람이 피부에 와닿는 돌봄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다. 제가 마음에 새기고 살펴보도록...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사고 이후 안산시 한 연수원에서 부모님과 함께 심리치료를 이어왔다.
세월호 참사에서 살아남은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73명이 25일 등교했다. 71일 만이다.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 단원고 정문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한 뒤 등교했다.
학생 대표는 이날 "원래의 생활로 돌아오고 싶다"며 "좋은...
세월호 참사 발생 71일 만에 학교로 돌아온 경기 안산시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지닌 노란 팔찌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5일 등교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리멤버(remember 0416)'라고 적힌 노란 팔찌를 손목에 찼다. 이 팔찌는 한 기업체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만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단원고 등교, remember 0416
세월호 참사에서 구사일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74명이 사고 이후 71일 만에 처음 등교했다. 이들의 손목에는 'remember 0416'이라고 적힌 노란 팔찌가 감겨 있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학부모들과 함께 버스 4대에 나눠타고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눈시울을...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생존학생 74명이 사고 71일만인 25일 등교했다.
이날 학부모 대표는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두렵고 불안하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선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학생 대표는 '저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의 증인 신문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된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15명에 대한 세 번째 공판준비 절차에서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고 대부분 안산에 거주하는 점, 무엇보다 사고 후유증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안산지원에서 증인신문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오전 단원고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는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이 발견된 이후 수색에 난항을 겪다 16일 만에 추가로 시신을 수습한 것이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01시03분께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실종자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실종자 가족은 발견된 여성의...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339을 포함 총 476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중 172명만이 생존했으며 23일 현재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나선 민간 잠수사 2명도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달 28일에는 전남...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오는 25일 학교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안산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들의 호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게시물에서 학생들은 “원래 생활을 되찾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현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총 12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122명을 동원, 3층 로비와 4층 선수 중앙 격실ㆍ선미, 5층 선수 좌현 격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경우 수색여건이 악화돼 실종자 수습이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은...
그러나 대조기에 작업 시간이 줄어들었고, 각 객실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촬영까지 하면서 작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워 1단계 정밀 수색 기간이 끝났음에도 13일째 추가 실종자 수습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남은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