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단계 정밀수색에도 실종자 못찾아

입력 2014-06-21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1단계 정밀수색이 끝났으나 추가 구조 소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0일 오전 7시 8분부터 오전 9시 9분까지 3층 선미 객실과 중앙부 선원 식당, 4층 선수 객실·중앙·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실시했다. 그러나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4층 선수 객실에서 여행용 캐리어와 배낭 등을 수거했으며 5층 선수의 일부 장애물을 제거했다.

대책본부는 전날 어선을 이용한 섬 지역 수색에서도 가방 1점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객실별로 정밀수색을 마친 후 25일까지 미진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색을 펼치는 계획을 시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조기에 작업 시간이 줄어들었고, 각 객실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촬영까지 하면서 작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워 1단계 정밀 수색 기간이 끝났음에도 13일째 추가 실종자 수습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남은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88,000
    • +0.82%
    • 이더리움
    • 4,12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41%
    • 리플
    • 706
    • -1.12%
    • 솔라나
    • 204,600
    • -0.24%
    • 에이다
    • 618
    • -0.32%
    • 이오스
    • 1,095
    • -0.64%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
    • 체인링크
    • 19,080
    • +1.49%
    • 샌드박스
    • 591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