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일반외교, 지역외교, 외교전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외교전문 분야는 다자외교와 경제외교 분야를 통합 선발한다.
7급 공채는 일반행정 250명, 세무 178명, 교정 35명 등을 선발하며, 9급 공채는 일반행정 370명, 세무 1595명, 교정 373명 등이 선발 대상이다.
특히 이번 7·9급 공채에서는 최근 신설된 회계직을 늘리고 방재안전직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외교 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60주년 행사처럼 2차 대전 당시 모든 반 히틀러 연합국은 물론 가까운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 등 크고 영향력 있는 국가 정상들이 모두 초청됐다"고 밝혔다.
우샤코프는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고,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초청장이...
박 회장은 “국가 정상이 순방외교를 나갈 때 기업인들이 동행해 팀 세일즈를 펼치는 것은 우리만의 독특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다자간 협상에도 정부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FTA를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등과 체결해 경제 영토가 넓어지고 통상의 틀 자체가 바뀌었다”고 배경을...
정상오찬에 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끝으로 박 대통령은 올해 다자 정상외교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1·2세션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들과 지난 25년간의 협력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아세안과의 새로운 협력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박...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사실상 올해 마지막 ‘다자 정상외교’ 일정인 만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각별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전날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교역·투자 증대, 에너지...
박 대통령은 회의를 통해 경제뿐 아니라 정치·외교 분야에서도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 2009년에 이은 두 번째 특별정상회의이자 현 정부가 국내에서 처음 주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이다.
○…여야, 2+2 회동 통해 사자방...
특히 이 행사는 현 정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다자정상회의로 지난 9월 유엔 총회를 시작으로 10월 아셈 정상회의,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 및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 G20 정상회의로 이어진 올해 다자 정상외교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과 정치와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같이 다자간 협력프로세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우선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을 기초로 3국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고자 한다”며 “미국, 러시아 등 주요 이해관계국들과도 동북아 평화협력 구조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을 것이고...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는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이자 우리나라가 북방외교를 시작한 지 25년이 되는 해”라며 “헝가리는 구 동구권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로 수교함으로써 북방외교의 물꼬를 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점에 총리께서 방문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한반도...
이어 “양자 외교도 중요하지만 소(小)다자도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3자(협의)가 굴러가면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게 된다. 큰 원과 작은 원이 상호 추동해서 서로 보완하는 어프로치를 우리가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일 정상회담 문제와 관련해선 “(대부분은) 일본이 장애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은 이것을 원했다....
박 대통령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성과를 설명하면서, 한·호주 FTA의 국회 비준동의와 관련, “한·호주 FTA의 경우는 올해 발효가 되지않으면 일본보다 최대 7년 동안 내내 9개월간 관세철폐가 늦어질 뿐 아니라 수출 손실액도 연간 4억6천만달러가 될 정도라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도 호주와 FTA가...
이번 결의안이 미국이 직접 주도한 형식이 아니라 EU와 일본이, 그것도 유엔이라는 다자무대를 통해 추진한 것이라 미국만을 대상으로 비판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이번 결의안의 핵심인 ICC 회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가더라도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북한은 성명과 논평을 통한 구두 비난전을...
윤 장관은 이날 경상남도 남해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남해안 방문 행사 만찬을 통해 "역내 소다자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다자간 협력 촉진은 물론 양자간 긴장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이제 머지않아 이런 노력들이 구체적으로 전개되는 것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협력의 약한 고리를 보완하기...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다자회의 두번 째 순방국인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면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정상회담을 전후로...
박근혜 대통령이 6박9일간의 다자외교를 마치고 17일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9일 출국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미얀마 네피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에 잇달아 참석했다. 또 귀국 전날까지 G20 정상회의를 포함해 모두 4차례의 정상회의를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자회의 두번 째 순방국인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면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11·4 중간선거’ 참패의 충격을 뒤로하고 핵심 외교정책인 ‘아시아 중시(재균형)’ 전략을 다시 가다듬는 차원의 행보로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 존 포데스타와 댄 파이퍼 선임 고문 등 백악관 참모진이 동행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10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APEC 기업인(CEO) 서밋에 참석하고...
중국과 미얀마, 호주 등 3개국을 돌며 다자 정상외교를 벌인 뒤 오는 17일 귀국하는 8박9일간의 순방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과 연쇄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한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APEC에서...
박 대통령은 중국과 미얀마, 호주 등 3개국을 돌며 다자 정상외교를 벌인 뒤 오는 17일 귀국하는 8박9일간의 장기 해외출장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베이징을 방문, 10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서 한국의 경제혁신 및 규제개혁 등 기업친화적 경제정책 소개를 비롯해 제22차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1일 '아·태 동반자...
네 번째로 양국은 각종 다자간·양자간 채널을 활용해 정치·외교·안보대화를 점진적으로 재개해 나감으로써 정치적 상호신뢰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베와 시 주석은 10~1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 양자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중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가닥을 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