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과 최기의 전 KB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전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전 NH농협카드 분사장 등 전직 카드사 CEO들도 고객 정보 유출 혐의로 중징계 리스트에 포함됐다. 반면 정보 유출 사태로 물의를 일으켰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가 통보됐다.
무엇보다 KB금융 현 회장과 은행장을 포함한 전·현직...
정보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심재오 전 국민카드 사장은 유출 당시 최고책임자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중징계는 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징계 대상에서는 신충식 전 NH농협은행장도 내부통제 등에 대한 책임으로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10여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외국계 은행에 대해서는 카드사와 양형의 차이를 두기로 했다. 리처드 힐...
국민·롯데·농협카드 등에서 발생한 1억여건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금융사고의 제재도 마무리한다. 이에 제재 대상 임직원만 역대 최대 규모인 300~4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금감원은 예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은행권에서 사건사고가 많아 현장검사를 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현재 사안별로 담당 부서와 협의해 제재심의위에 올라갈 안건을...
최근 1억여건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 역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건에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이달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카드사는 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신청자에 한해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런 움직임은 금융당국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금융당국은 카드...
특히 올 초 약 1억건의 고객정보를 유출한 카드 3사(KB국민, 롯데, NH농협)에 금감원 출신 인사들이 감사로 재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3월 임명된 김성화 신한카드 상근감사는 대표적 금감원 출신 인사다. 그는 한국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금감원 기획조정국 수석전문역, 은행감독국장...
개인정보 유출 파문을 일으킨 KB국민롯데카드NH농협은행(농협카드)의 감사 자리는 금감원 출신으로 채워져 있다. 국민카드 서문용채 상근 감사, 롯데카드 조욱현 감사, 이용찬 농협은행 감사, 신한카드 김성화 감사 등이 금감원 출신이며, 양성용 금감원 전 부원장보도 최근 삼성카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여기에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비판을 받아온 사외이사들이...
1억여건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입은 영업손실액이 1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보유출 사고에 따른 카드3사의 영업손실은 1072억원, 정보 유출 후속 처리 비용은 534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카드사별 영업손실 규모는 KB국민카드...
우선 최근 1억여건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이 서비스를 먼저 시행한다.
현재 이들 카드사는 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전 고객 대상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SK카드의 경우 이달 중 기존 고객대상으로 고객센터를 통한 무료 문자 서비스 신청을...
이에 따라 최근 1억여건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건에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먼저 시행한다.
앞서 이들 카드사는 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당분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한시적이기 때문에 건당 결제액 5만원 이상인 경우 무료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융지주 계열사끼리는 1개월 이상 고객정보를 공유할 수 없게 된다. 고의로 고객정보를 금융지주 계열사 밖으로 유출한 임직원은 면직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농협금융 등에 5월부터 이같은 내용의 관리 기준을 시행하라고 행정 지도를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카드사...
앞서 금융권의 경우 지난해 동양 사태와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면서 금융당국 무능론과 더불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고위직들의 금융사 이동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모피아와 금피아의 위세가 크다는 점에서 이번 낙하산 금지 조치는 적지 않는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는 기재부나 금융위원회, 금감원 고위 간부라고...
◇ [단독] 임종룡, ‘복합카드’로 범농협 시너지 노린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범농협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첫 사업으로 ‘복합카드’ 출시를 계획 중이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카드부문이 포함된 농협은행은 전 농협금융 계열사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모두에서 통용되며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복합카드(가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임 회장이 현재...
농협은행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미뤄온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취임 기념 행사를 이번 사고로 하반기 이후에나 열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생명은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가질 예정이던 연도대상 행사를 취소했으며 삼성화재도 22일 계획했던 고객만족대상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려던 새 비전 선포 등의...
이날 최 원장은 내부통제에 대해 비장의 카드로 ‘상주검사역제도’를 꺼내들었다. 대형 금융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금융회사 금감원 상주 검사역을 상주시켜 밀착 감시하겠다는 뜻이다.
이 제도는 외국의 경우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상시 시행하고 있지 않다. 동양사태가 터진 후 동양증권으로 4명의 검사역을 파견했고 저축은행에 감독관이 배치된 경우가 있지만...
이날 최 원장은 내부통제에 대해 비장의 카드로 ‘상주검사역제도’를 꺼내들었다. 대형 금융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금융회사 금감원 상주 검사역을 상주시켜 밀착 감시하겠다는 뜻이다.
이 제도는 외국의 경우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상시 시행하고 있지 않다. 동양사태가 터진 후 동양증권으로 4명의 검사역을 파견했고 저축은행에 감독관이 배치된 경우가...
여기다 앞서 KB국민ㆍNH농협ㆍ롯데카드 3사에서 1억여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돼 시중에 돌아다니고 있고, 이동통신사 KT 고객 1200만 명의 정보도 털렸다. 앞으로 더 큰 2차 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은행에서 외부로 팔려나간 개인정보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직장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자택 주소 등 21개나 된다. 이 정보를 조합하면 신분증을...
없는 카드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야간근무와 주말근무도 마다 않고 일한 조합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경영 여건이 어렵지만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조합원의 대부분이 중간책임자인 만큼 농협은행이라는 커다란 배가 풍랑을 헤치고 순항할 수 있도록 무게추 역할을 해달라”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금융사들이 이 보험에 우선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8천여만건의 개인 정보가 시중에 흘러나간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과 13만건이 유출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대상이다. 국민카드를 통해 수천만 건이 빠져나간 국민은행과 일부 정보 유출 캐피탈사...
또 이씨가 통장을 발급받은 시기는 사상 초유의 카드사 및 시중은행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여서 일부 금융권 직원들의 안일한 근무태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훔친 신분증과 신용카드로 인천, 대전 등 전국을 돌며 1억여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이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범행 당일 모 병원 의사 당직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