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박은 대부분 꼭지를 ‘T-자’ 모양으로 다듬어 유통하는데, 이 경우 수확ㆍ운송 등에 별도의 노력이 들어가고, 유통중에 꼭지가 떨어지면 정상 판매가의 절반에서 3분의2 수준으로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T-자’ 수박꼭지 유통관행을 절단 방식으로 바꿀 경우 연간 344억~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돼 지난달 16일부터 농협을 통해...
이날 선포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규성 의원, 박민수 의원, 이이재 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과 결합한 농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중국이라는 거대시장까지 인접한 우리 농업에게 지금은 기회의 시기”라며“오늘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꼭지를 0.5~1㎝만 남겨 두고 짧게 자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달 하순부터 농협 수도권 유통센터 6곳에서 꼭지 자른 수박 120톤을 시범 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본 뒤, 5~8월엔 대형 마트에도 꼭지 자른 수박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수박 꼭지를 없애기로 한 건 긴 꼭지와 경도(딱딱한 정도)·당도(단맛 정도)·과육(과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박 꼭지 부착 여부에 따른 당도와 과육의 색, 신선도에 차이가 없다며 이달부터 꼭지를 절단해 유통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합리적이지 못한 ‘T-자’ 모양 꼭지 유통관행을 개선할 경우 연간 344억~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 수확ㆍ유통 과정에서 ‘T-자’모양의 꼭지를 만드는데 3회의 가위질이 필요해 약 144억~177억원의...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ㆍ할랄시장 등 거대 식품시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 77억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중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축산업에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농협축산경제 유통자금 100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2020년까지 5100호의 축산농가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취임해 매출액 4조원 돌파, 영업이익 138억원 시현해 사업자립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을 얻고 있는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축산업의 미래 백년을...
영남우유는 1960년대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 낙농산업 진흥정책에 따라 남양유업, 비락, 해태유업 등과 함께 설립된 백설유업사(1964년 설립)가 모태다. 그 전까지 유업체는 축산농협 형태로 운영되는 서울우유협동조합 한곳뿐이었다.
김문조 영남우유 회장은 우유를 병에 담아 판매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앞세워 회사를 키워나갔다. 1974년 영남우유로...
경기 평택경찰서는 폐기될 계란 등을 판매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한국양계농협 전 조합장 오모 씨(65)와 전 공장장 이모 씨(4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전 경제상무 유모 씨(48)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오 씨 등은 2012년 10월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한국양계농협 평택공장에서 69억원 상당의 불량계란 3080톤을...
농식품부는 2일 지난해 9~10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과 지역 농·축협조합 11곳에 대해 감사를 벌여 위반행위 18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축협조합의 위반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된 것이다.
문제가 된 교육지원사업비는 홍보활동비, 경조사비 등을 위해 조합장이 재량껏 활용 가능한 돈으로 조합별로 편차가 있으나 연간 10억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전략보고서는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무역협회, 농협경제연구소 등 유관기관에서 발간한 중국 시장 정보조사 자료를 집대성해 제작됐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올해는 중국 수출을 본격화하는 해로, 중국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도시별ㆍ품목별 수출전략을 마련해...
당장 올해부터 농협손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0개 품목에 대해 자기분담금을 10%로 낮춘 상품을 도입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자기부담비율은 20%, 30%, 40%형이 대부분이어서 농업인들은 부담이 크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김 사장은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불만을 대승적으로 들어줬다”며 “이에 지난해 손해율 67%보다 올해 손해율이 일시적으로 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국양계농협 계란가공 공장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조합에 대해 일체의 자금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며 즉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위법 관련자에 대해 징계 해직, 고발 등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또 업무지원 제한(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점포 설치 규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회는 전국...
이처럼 축산업계가 국내외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시점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유용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정민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지원센터장, 남인식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상무에게 우리나라 축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과 유통비 절감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수출 활성화, 부가가치 높이고 브랜드화 필요 = 정민국 센터장은...
농협 축산물공판장이 운영 중인 ‘소 출하예약제’가 원활한 축산물 출하와 수급조절에 도움을 줘 농가에 적잖은 경제적 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예약제는 농가가 공판장으로 전산이나 수기의 방법으로 출하 시기를 사전예약하면 해당일에 물량을 출하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수기 차상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폐사축 발생, 생체감량, 품질저하 등 농가...
김태성 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협동조합 패커는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처하면서 유통업체들의 영향력 행사에 잘 대응해 농가에 시장교섭력을 부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축산물 패커 사업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기본 전제로 참여자의 자발적인 협력 유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농협이...
먼저 한우에 대해 정부는 농협경제사업활성화자금을 통해 한우 농가-지역축협-농협중앙회 간 계열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전문판매점 설치를 2022년까지 총 160곳을 신규로 지원해 한우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산지·소비지 가격 연동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돈은 3곳 내외의 역량 있는 품목조합에 대해 도축·가공시설...
또 농식품부는 한우와 돼지 품질 고급화 기술 개발과 이력제 전면 실시, 원산지 표시제 강화, 농협경제사업활성화자금을 통한 농가-지역축협-농협중앙회 간 계열화 체제 구축, 도축·가공시설 현대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친환경 축산물 공급 활성화를 통해 수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적극적으로 FTA공세에 대응한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이처럼 축산업계가 나라 안팎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투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FTA 파고를 넘기 위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6회에 걸쳐 ‘고품질 안전축산물로 FTA 파고 뛰어 넘자’라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미래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그동안 FTA 활용이 저조했던 농수산식품 산업의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농수산식품 분야에 특화된 원산지관리시스템 개발을 마무리 짓고, 천안시 소재 ‘천안배원예농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세청 등과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업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는 ‘푸드밸리’는 네덜란드 국가 경제에도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고부가 식품 개발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고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한·중 FTA를 통한 13억 중국 거대 시장의 문이 열려 있다. 특히 채소, 과실류 등 검역장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