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당분간 카드관련 업무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영업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롯데카드는 백화점외에 마트, 카드사 지점 등에서도 카드를 발급토록 하고 운영시간도 연장토록 했다.
후선인력도 각사 약 1000명 가량 영업점에 투입하는 등 영업점에서 카드 재발급 업무...
거점점포 200곳 외에도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도 이날부터 카드 재발급 업무 등을 오후 6시(기존 4시)까지 연장해 처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1일부터 24일까지 본점 인력 2600여명 가운데 1000명을 영업점에 투입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국민카드와 별도 법인이지만 카드사 정보유출 여부에 대한 문의가 빗발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주말 사이 전산작업을 통해 은행...
다만 오후 9시 이후에도 고객이 많이 몰릴 경우에는 사무소장 판단하에 최장 24시까지 업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거점점포는 전국 157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거점점포 200곳 외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도 이날부터 카드 재발급 업무 등을 오후 6시(기존 4시)까지 연장해 처리하고 있다.
한편 최근 KB국민카드, 국민은행, 롯데카드...
농협카드의 경우 해지 및 정지 건수가 각각 10만2838건, 9만3161건이 접수됐다. 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해지·정지 신청 건수를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카드사의 해지·정지 건수가 통계에 포함될 경우 이번 사고로 카드 사용을 거부한 고객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해당 카드사 영업점과 은행 등에 카드 해지·정지·재발급을 요청하는...
은행이 따로 없는 롯데카드와 달리 국민카드나 농협카드는 고객이 은행 창구를 이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덜 붐볐다. 하지만 고객들의 분노는 마찬가지로 극에 달했다. 카드 해지는 물론 은행 입출금 통장을 새로 발급받는 고객도 눈에 띄었다.
KB국민은행 명동중앙지점에서 만난 자영업자 최모씨는 “10년간 이용해 온 주거래 은행인데 이번 사태에 대한 태도가 너무...
◇은행 창구·콜센터도 북새통 = 은행 창구나 콜센터를 직접 찾아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지만 장시간이 소요되기는 마찬가지다. 불안감에 카드를 다시 발급받으려는 고객들까지 은행 영업점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한 은행 창구는 개인정보 유출을 문의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인정보 유출이 미심쩍어 카드를 재발급 받거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제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카드도 정보 유출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구제하고 카드 정지나 탈회, 한도 하향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점 및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IT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보안업무를 은행장 직속의 ‘정보보호본부’로 독립 신설해...
카드사 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3개 카드사는 또 실시간으로 카드 결제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고객이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별도로 카드사들이 피해 고객에게 유출 내용을 통보하고 있는데 각 카드사의 공식 콜센터가 아닌 곳에서...
농협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서장으로 선임된 문갑석 신임 수탁업무부장은 뛰어난 영업능력과 함께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한 케이스다.
지난해 12월 삼성그룹 인사에서 유일한 여성 전무 승진자인 이인재 삼성카드 전무는 루슨트(Lucent)사 출신의 IT시스템 전문가로 IT 혁신을 통한 카드 IT시스템 선진화를 주도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른바 볼커룰 최종안을 승인하고, 오는 2015년 7월 21일부터 발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리처드 힐...
농협은행은 올해 초 금융소비자 보호 강령을 제정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소비자보호부를 신설했다. 또 영업본부별로 금융소비자보호 매니저를 두고 영업점의 소비자보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영업점별로도 소비자 불만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상담창구’를...
도서지역을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의 영업점은 농협은행의 특징이자 강점이다. 여기에 각종 지역행사나 금융 소외지역을 찾아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점포는 농협은행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잘 대변하고 있다는 평이다. 경기국제보트쇼, 안산항공전 등 국제행사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거제 섬꽃 축제 등 지역행사, 은행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지방의...
네티즌들은 “농협은행에 일찍 왔는데... 전산 장애로 허탕이네요”, “농협 전산 장애로 시민들 뿔났다”, “농협 또 전산 오류네요. 영업점 기다리는 분들 많으니 오후에 오세요” 등 다양한 글을 게재했다.
또 오전 10시경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농협 전산’ 가 ‘실시간 이슈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IT 관계자는 “직원들이 인증을 받기...
NH농협은행이 해외송금전용통장에 원화 입금만으로도 해외송금할 수 있는 'NH-ONE 해외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요구불 계좌에 원화 입금만으로 쉽게 해외송금할 수 있도록 송금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서비스다.
가입대상은 개인(외국인 포함)이며 이용을...
농협금융은 각종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대포통장 근절 TF 운영 △금융거래 목적확인용 증빙자료 징구 △‘나만의 은행주소’서비스 제공 △피싱사이트 탐지 및 실시간 링크차단시스템 개발 △피싱문자 차단시스템‘피싱가드 앱’서비스 제공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왔다.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뱅킹 보안강화장치 개발 △영업점 직원 및...
또 신용등급이 상승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버거킹 와퍼세트 기프티콘 1장과 하우머니 연봉검색 서비스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가입은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800원~1100원이며, 행사 기간 동안 신규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하게 된다.
시간이 필요했다”며 일정이 미뤄진 것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따라 금융기관들은 앞다퉈 망분리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국내 보안솔루션업체및 시스템구축업체들도 망분리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본점과 영업점의 논리적 망분리를 위해 작년 말 주 사업자로 대교CNS, 솔루션 공급사로는 안랩을 선정한바 있다.
NH농협은...
농협금융은 임종룡 회장이 7일 농협은행 가락시장지점과 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영업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현장방문에서 임 회장은 인근 영업점(가락남지점) 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해 두시간 동안 이어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일선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임종룡 회장은...
현재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CIO와 CISO를 겸임하고 있고 특히 시중은행의 경우 신한·NH농협·외환은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은행이 CIO와 CISO를 겸하고 있다. 몇 가지 강력한 제재안이 빠진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금융당국은 당초 실무자에 그쳤던 금융사 전산사고 피해 책임을 CEO에까지 엄중히 묻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제외됐다.
금융위는 동일 취약점을 이용한...
해당 시간동안 농협 고객들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한 거래 내역 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가 제한되며 다른 은행에서 농협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업무도 제한된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물품구매와 타행·제휴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인출은 가능하며, 각종 사고신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