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인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10개사의 부실 발생 시 자체정상화계획과 부실정리계획을 승인했다.
6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자체정상화계획·부실정리계획이 금융안정위원회(FSB) 권고사항 등 국제기준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2024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ㆍ은행지주회사' 선정전년도와 동일하게 10개 은행ㆍ금융지주로 결정
내년 5월부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1%의 추가자본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이들 10개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지주·은행(D-SIB) 및 금융체계상...
올해 3월엔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대출자에 금리 인상 효과가 떠넘겨지는 현상이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그대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결과로 반영됐다.
올해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 부동산PF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단기자금·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50조 원+α’...
우리금융은 올 1분기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좋지 않은 실적을 보이기도 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이 33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30억 원) 대비 13.4% 감소해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규모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NH농협금융(7216억 원)에 밀려난 상황이다. 임 회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기업금융’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남은 과제로 꼽힌다.
한편,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 및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퇴설계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한다.
4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을 지난해 1분기(7199억 원)의 2.4 배인 1조7338억 원을 추가로 쌓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도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면서 “회사채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기는 고금리 대출을 이어나갈 수밖에 없는 데다 코로나19 상환유예가...
다이먼 회장은 이날 입국 직후 서울 광화문 인근 모 호텔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지주 회장, 진승호 KIC 사장 등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가졌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다이먼 회장과 금융기관장 등이 만나 거시경제 현안과 투자 기회,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
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8%로 전년 말 대비 0.29%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12.88%, 14.24%로 각각 0.28%p, 0.33%p 늘었다.
금감원은 순이익 시현, 증자·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으로 자본이 큰 폭으로 증가(4.6%)했고 대출자산 증가...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업과 농촌을 위한 특화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환경·사회 이슈에 대해 기업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균형발전 과제의 구체화와 이행을 통해 ESG를 규제와...
또한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적립수준을 내년 5월 1일부터 1%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대내외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융부문 리스크 증대, 잠재손실 현실화 가능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금융당국의 요구가...
이에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지주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충당금을 애초 계획보다 크게 늘렸다. KB금융은 올 1분기 6682억 원을 신규로 적립했다. 이는 1년 전의 약 4.6배 수준이다. 신한금융도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4610억 원)을 지난해 1분기(2434억 원)보다 89.4% 늘렸다.
하나금융의 1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 원으로 1년 전(1646억 원)의 두...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업을 통한 ‘그린 솔루션 랩(Green Solution Lab)’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 솔루션 랩은 농협금융 탄소시장 비즈니스 추진전략 중 규제시장을 타겟으로 한 사업이다. 먼저 농진원과 협력해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주를 비롯해 은행, 생명...
우리금융은 계열사로 우리투자증권이 있었지만 2014년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이를 NH농협금융지주에 매각했다. 이후 9년여 만에 다시 증권사 매입에 나선 셈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취임 직후 수차례 증권사 인수에 대한 언급을 해왔다. 임 회장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우리은행 영등포시니어플러스점 개점식 직후 기자들에게 “아직 구체적으로 제안을 받거나...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NH농협생명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무한한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며 “NH농협생명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농협금융지주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고객을 향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이날 5대 금융지주회장단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최근 이복현 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매도 전면 재개 필요성을 언급해 시장의 이목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책임 경영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해외 주요 은행의 부실화에도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5대 금융지주에서는 KB국민(16.16%), 신한(15.99%), 농협(15.73%), 하나(15.67%), 우리(15.30%)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자본비율이 취약한 은행에 대해서는 자본적정성 제고를 유도하는 한편,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기자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CC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