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원장의 이날 발언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여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이 원장은 '라임펀드 사태'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문책 경고)를 받은 손태승 회장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5대 금융지주 중 3곳 CEO 임기 만료 예정…연임에 무게
5대 금융지주 중에선 NH농협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3곳의 CEO가 연말이나 내년 3월 임기가 종료된다. 일반적으로 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연임 사례가 많아 이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올해 금융지주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도 이들의 연임에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손병환 회장과 지주 및 계열사 임원, 부서장 등이 참석해 내년도 금융시장 전망에 대한 농협금융 내 조직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참석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통화긴축 가속화, 물가상승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년 경제성장률, 기준(시장)금리, 환율, 주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이날 국고채 금리는 금융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와 5대 금융지주(KB·농협·신한·우리·하나)의 지원책 영향으로 전 구간 하락 마감했다. 현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금융채 900억 원, 회사채 100억 원을 순매수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대 금융지주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95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은 △은행채...
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5대금융지주 CEO 간담회유동성 공급 73조·채안·증안펀드 12조·계열사 자금공급 10조 지원금융시장 안정화 될 때까지 격주로 만나 시장 점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가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 및 자금 지원에 나선다. 또 금융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금융위원장과 5대금융지주 회장이 격주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당분간 시장 불안 이어지면 조그만 외부 변수에도 시장 변화가 많을 것 같은데, 이런 때일수록 당국과 금융사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금융위원장이 2주에 한 번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나 소통하자는 것은 좋은 제안이고, 농협도 당국과 보조를 맞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5대 금융지주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올해 상반기 농협금융지주의 유상증자(6000억 원)를 포함해 총 1조43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실시했고, 지난달에도 25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가 완료했다. 이 신종자본증권은 모회사인 농협금융지주가 인수했다.
농협생명은 이번 재무건전성 이슈가 고객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채권 계정전환에 따른 회계인식의...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971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8247억 원)보다 8.1%(1470억 원)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타 금융그룹과 달리 농협그룹이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연도중 지원한 농업지원사업비 3379억 원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2조2023억 원이다.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6조98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7억 원...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다음 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하는 것은 7월 21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5대 금융지주 회장에게 금융시장 안정을...
신용등급 AA0인 메리츠금융지주도 지난달 29일 3000억 원 규모 회사채 모집에서 절반에 못 미치는 1460억 원을 모집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은 당분간 계속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회사채 금리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백윤민 교보증권...
5대 금융지주회사(KB금융·신한금융·NH농협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지주회사)의 최근 5년간 이자이익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며 금융감독원이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회사의 이자이익은 2017년 28조4000억 원에서...
7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범농협 전체에서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 등 사고는 총 245건이었다.
농축협에서 212건의 횡령ㆍ배임 등 범죄가 발생했고, 금융지주와 경제지주에서는 각각 22건과 11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608억 원으로, 이 중 274억 원은 아직 회수되지 못했다.
범죄의...
은행들의 배당성향(당기이익 대비 현금배당 비율)은 SC제일은행이 65%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 55%, 경남은행 50%, 부산은행 48%, NH농협은행 47%, 하나은행이 45%로 뒤를 이었다.
윤 의원은 "최근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 자금난에 허덕인 가계와 기업이 대출에 매달리면서 은행과 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며...
제주은행·메리츠금융지주·포스코에너지·삼척블루파워 등도 기관들로부터 외면받았다.
9월 회사채 발행액은 급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자산유동화증권(ABS) 제외 회사채 발행액은 5조343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8조4950억 원보다 37%가 줄었다.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자 기업들은 신용 위험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올해 초 0.605%p였던...
NH농협은행장 등 시중은행장 5명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국정감사 때마다 금융인을 줄소환해 호통치고 망신주는 구태가 되풀이됐지만, 5대 시중은행장이 국정감사장에 모두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2년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정을 축소한 탓에 증인 신청을 최소화하면서 금융지주 CEO와 은행장들은 국감장에...
국회 정무위는 횡령, 유용, 배임 등 은행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 내부통제 강화 등의 질의를 위해 농협 권준학·하나 박성호·우리 이원덕·KB국민 이재근·신한 진옥동 은행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론스타 사태와 관련한 증인들도 채택됐다. 김갑유 법무법인 피터앤김 대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건식 서울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명단에...
NH농협금융지주는 농업인·청년 등 금융 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27(+α)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금융 취약차주들을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과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체 프로그램 가동 및 정부 민생안정대책 참여까지 크게 세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48만 여명의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해당 은행은 케이뱅크·SC·농협·KB·하나·수출입·신한·DGB·우리·수협·씨티·기업·BNK이다.
금감원은 은행들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지만 최근 금리 급등,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