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는 각각 병역기피 의혹이 떠올라 있다.
한편 이들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해 2월 임시회가 종료되는 다음달 5일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가급적 2월 임시회 회기 중 청문 절차를 마치도록 노력하되 불가피할 경우 임시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각...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 역시 30년 넘게 농업정책 분야에서 일하며 학계와 농정부처, 농업 분야 국제기구 등을 두루 경험한 농정 전문가다.
◇‘신뢰’·‘쓴사람 중용’인사 원칙 재현= 이날 11개 부처 장관으로 내정된 후보자들 중에는 대선캠프나 인수위에서 박 당선인과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인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쓴사람만 쓴다’는 박 당선인의...
새 정부의 농림축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국내외 농업정책 부처와 기구에서 활동해 온 농업경제 분야 전문가다. 미국 사정과 경제 통상에 밝고 적극적인 개방론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55년 경상북도 의성 출생으로 영남대 축산경영과와 서울대 대학원 농업경제학 석사, 미주리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이날 인선 발표에는 또 통일부 장관으로 유길재 현 한국북한연구학회 회장, 농림축산부 장관으로는 이동필 현 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는 윤상직 현 지경부 1차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환경부 장관으로는 윤성규 한양대 교수, 고용노동부장관에는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여성부 장관으로는...
13일 현재까지 여야의 주요 쟁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의 산업통상자원부 이관 △방송정책의 미래부 이관 △농림축산부→농림축산식품부 명칭 변경 및 식품안전위생 기능 부여 등이다.
여야가 당초 합의대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처리하려면 늦어도 이날 오전까지는 타협안을 내놓아야 한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부, 환경부 등 일부 부처는 내부 승진 가능성이 있다. 박 당선인이 구인난에 시달려 외부에서 후보를 찾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내부 승진의 경우 전문성이란 기준에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탕평 인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국토부 장관 후보는 내부 인사에게도 개인정보제공동의를 받아 검증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만희 국토부 1차관...
‘공룡부처’로 불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기능·업무조정 문제를 비롯해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 이전, 안전행정부와 농림축산부 명칭, 대통령 경호실장의 장관급 격상 문제 등이 논쟁거리다.
여야는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부속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하고 각각 3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처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하지만...
새누리당에선 또 농림축산부의 명칭과 업무 변경, 특임장관실 폐지를 두고 이견이 있다. 민주당은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실 승격,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위상 격하에 문제제기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부 승격을 요구 중이다.
한편 여야는 앞서 행안위에 접수된 15개 정부조직법안도 논의 테이블에 함께 올려 검토할 예정이다. 여기엔 여성가족부 명칭을...
또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전하고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았다.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최종 의견 수렴 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인수위의 원안을 최대한 반영해 새 정부 출범 전 내각이 구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특히 인수위가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명칭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관련 이익단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치열한 명칭변경 수정안을 내놓고 있다. 식품이 중요하기 때문에 ‘농림식품축산부’로 하자는 의견과 아예 이참에 ‘농생명식품부’로 명칭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농림축산부’로 명칭 변경된 것은...
김 국무총리 지명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해 인사청문회 통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이외에 새누리당은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 분리 문제, 농림축산부의 식품기능 유지 문제 등을 둘러싼 당내 우려를 인수위에 공식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성범 제2사무부총장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식품’을 빼고 농림축산부로 바꾸는 데 불만을 터뜨렸다.
인수위와 새누리당은 곧 예비당정을 가동, 이견 좁히기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당내 만만찮은 반발기류가 확인된 만큼 접점을 찾기가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주통합당도 △중소기업부 승격 △농림축산부의 식품 산업 기능 추가...
신성범 제2사무부총장도 여야가 힘을 모아 이름을 식품이 배제된 ‘농림축산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바꾸겠다고 엄포한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발표를 앞둔 2차 정부조직 개편안은 내용에 따라 갈등을 봉합할 수도, 오히려 갈등을 키울 수도 있어 그야말로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인수위가 2차 개편안을 발표하면 박 당선인은 곧바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산과 식품을 떼고 축산을 강화해 농림축산부로 바뀌는 것에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현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은 해양수산부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는 농림축산부 개편안은 사실상 농업분야를 대폭 축소하고 축산업의 기능만 강화한 졸속안”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해양수산부 부활에 따라 각각 국토교통부, 농림축산부로 축소 개편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신설로 과학기술 정책 기능을 넘기면서 교육부로 명칭이 변경됐고, 외교통상부 또한 통상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해 외교부라는 이름으로 작아졌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에서 11년 만에 부활시켰던 특임장관실은 청와대...
해수부의 신설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개편키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2008년 2월29일 소관 업무를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 있다. 해수부는 13개 부처에서 나눠 수행하던 업무를 이관 받으면서 1996년 발족된 정부부처다.
해수부는 수산을 비롯해 해운, 항만의 건설과 운영, 해양조사, 선박과 선원의 관리...
해양수산부의 신설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개편하려고 합니다.
국내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부흥을 이끌기 위해 경제부총리제를 신설하여 경제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기업 통상환경 개선과 통상교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을 지식경제부로 이관하여 지식경제부를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