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부터 구제역 A형 백신을 전국 돼지에 접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포 돼지농가의 구제역 발생 이후 위험지역에 대한 백신접종을 전날까지 완료하고, 이날부터 비접종 지역 돼지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 경기·인천·충남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를 대상으로 27...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농장 이후 407일 만이다. 해당 김포 돼지농장은 6개동에서 돼지 917두를 사육하는 일관사육 농장으로, 모돈과 이유자돈에서...
농민단체들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공석에 대해 “농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농정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책임자를 선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농민의길 등 농업계 단체들은 27일 청와대 앞에서 농업적폐 청산과 농정 대개혁을 촉구하는 범농업계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문재인 정부는 농정의 근본을...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독일산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씨알) 및 식용란의 수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독일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주의 가금농장(73마리)에서 HPAI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독일은 살아있는 가금류 및 식용란만 수입이 허용돼 있다. 가금육은 수입허용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으로, 현재...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번 해외순방에는 애초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이 동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이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사퇴하면서 순방길 수행자를 대체하지 못했다.
비즈니스포럼 경제사절단 명단에서도 농업계는 제외됐다. 제조와 무역, 건설, 금융, 유통, 서비스, 정보기술...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도는 2월 3일 개관한 평창 ‘K-Food Plaza’가 34일간 총 1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일정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한식 홍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했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평창 ‘K-Food Plaza’는 우리 한식과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체험 공간으로 평창 올림픽플라자...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평택과 양주, 충남 아산에 소재한 산란계 농가 3곳에서 전날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평택 농장에서 가금을 분양받은 여주 산란계 농장도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판정이 나올 예정이다.
산란계 농장에서 연속으로 4건의 AI가 발생하면서 농식품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아침에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을 찾은 김 장관은 “전날 국무회의 후에 문재인 대통령을 뵙고 사직원 제출에 대한 허가도 받았다. 앞으로는 전남도민을 섬기는 그런 한 사람의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 사퇴 시한 막판까지 정무적 판단으로 고심하고 있다. 농정 수장이 자신의 거취를 철저히 함구하면서 농식품와 관련기관 공무원들의 업무 차질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12일 정치권과 농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이날 전남도지사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 장관의 등판이 확실시되고...
많은 이들이 우리 농업의 현실은 어렵지만,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농업이 미래 생명 산업이자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와 같은 글로벌 리더들이 미래 산업에서 농업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일 것이다.
블루오션은 저절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른...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발표한 2017년 말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육두수는 2만7210두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94두(0.3%) 늘어난 수치다.
말산업 사업체는 2470개소로 전년보다 192개소(8.4%) 증가했다. 승마 시설은 512개소로 33개소(6.9%) 확대됐다.
이에 정기 승마인구는 4만9312명으로 전년 대비 1841명(3.9%) 늘었다. 체험 승마인구의 경우...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2016년 약 3700만 원 수준의 농가소득이 농협의 잠정통계로 보면 지난해 약 3900만 원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농협이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통해 총 1조9743억 원, 농가당 185만 원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쌀 가격과 관련해 농림부와 전량수매라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간결한 이름을 쉽게 떠올려 센터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센터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A+센터’의 ‘A’는 ‘Agriculture(농업), Aid(지원), Advanced(진전)’을 의미한다. ‘+(plus)’는 센터의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뜻한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센터 로고가 완성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리 대상은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다.
농기계 점검·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를 진행한다.
순회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 기간의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 농축수산물 판매 효과를 27일 발표했다.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7개 유통업체와 홈쇼핑, 온라인 업체의 설 선물 매출액은 지난해 설 대비 약 17.4% 증가했다.
조사 대상은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11번가, 쿠팡...
최근 김 장관은 자신의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공직자는 대의에 따라서 하는 게 맞다. 그 대의가 뭐냐고 묻는데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며 모호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농림부와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김 장관을 전남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식량위기가 심각한 중동과 아프리카 5개국에 우리 쌀 5만 톤을 원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쌀 지원을 받을 수원국은 예멘과 시리아,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5개국이다. 예멘과 시리아는 내전과 무력충돌로 기아에 처해 있다.
케냐와 에티오피아, 우간다는 가뭄과 인근 국가의 대규모 난민유입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보좌관과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임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은 이 사장은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한 바 있다. 또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 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올해는 총 505억 원(정부 300억 원, 민간출자 205억 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신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농식품벤처펀드(125억 원)와 지역특성화펀드(100억 원)를 신규로 결성키로 했다. 6차산업 경영체 투자를 위한 특수펀드(6차산업펀드 100억 원)와 농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