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실수로 농어민 자녀들의 해외연수 서류 합격이 불합격으로 번복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농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농정원은 올해 한ㆍ뉴질랜드 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농어업인의 중ㆍ고등학생 자녀들이 7∼9월 뉴질랜드 3개 지역에서 8주간 홈스테이를 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직을 2달째 대행 중인 김현수 차관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부각한 대북 쌀지원 재개와 관련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유엔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풀리는 상황을 고려해 쌀지원 재개 속도를 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인근 중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대북지원은 판문점 선언...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직무를 대행 중인 김현수 차관이 주인공이다. 김 차관이 가축전염병 방역 현황 보고를 마치자 이 총리는 흡족한 듯 특유의 온화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올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이 성공적이란 평가에서다.
이 총리는 “이번에 현저하게 평가할 정도로 방역을 잘했다. 정관이...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올해 3월 17일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40일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방역지역(20개 지역)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농식품부는 이날 전국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AI 위기단계는 현행 ‘심각’ 단계에서 ‘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 5만ha 감축을 목표로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를 추진한 결과 3만3000헥타르(1ha=1만㎡)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타작목재배 정책 사업 약 4000ha를 포함하면 총 3만7000ha로 목표 대비 74% 수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올해 간척농지 신규 임대 약 5400ha 계약절차가 4월 말까지 진행 중에 있어, 최종...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한 헝가리산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헝가리는 전날 야생 멧돼지 1마리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다. 헝가리 당국은 인근 산업시설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가져온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통해 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입법절차가 완료돼 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방역 책임과 현장의 초동방역 조치 강화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지난해 10월 개정·공포한 바 있다.
이번 개정 내용을 보면 AI나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고를 늦게 한 농가는 최대 40%까지 살처분...
더불어민주당은 6ㆍ13 지방선거 당내 경선 결과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후보는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결선투표에서 61.9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장만채 전 전남 교육감(38.09%)을 넘었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지난 13~15일 신정훈 후보(26.58%)와 3파전으로 치러진 본경선에서 40.93%와 32.50%의 득표율을...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김포와 인접지역인 강화군 내 돼지 7만여두(김포 3만두, 강화 4만두)에 대한 2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조기 접종은 5일 구제역 방역전문가협의회 권고에 따른 조치다. 일반적으로는 1차 백신 접종(3월 27~29일)을 마치고 4주 후(4월 24~26일)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농림부와 농협은 행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기획재정부의 반대 등으로 수확기 시장격리가 불확실한 상황에 쌀값 하락까지 우려돼 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농협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중앙회 및 전 계열사 임원진과 전국 299명의 대의원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사업 5만㏊ 성공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까지 전국에 돼지 구제역 A형 백신 공급과 1차 접종을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돼지 단계별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해 백신접종을 차질 없이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이달 1일 김포 돼지농장 2곳에서 A형 구제역이...
있어 원만히 해결될 가능성도 있으나, 무역 분쟁이 확산될 가능성도 상존해 관계부처, 업계 등과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민관 합동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오후 강 차관보 주재로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기재부, 외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미ㆍ중 무역분쟁 동향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기계 검정 시에는 국토부의 안전성 인증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국토부와 농림부가 협조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농기계 검정ㆍ안전성 인증 항목 진단을 통해 중복 항목이 있을 경우엔 한 항목으로 통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전성 인증과 관련해서는 교체ㆍ교환시 추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부품을 목록으로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항원이 검출된 농가는 지난달 26일 최초 발생농가와 12.7km 떨어진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했다. 최초 구제역 발생농가를 드나들던 분뇨차량이 해당 농장에도 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항체가 검출된 김포 농가는 돼지 3000여두를 사육하는 곳으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이날 항원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형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 돼지농가의 역학 관련 농장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최초 발생농가와 12.7km 거리에 위치했다. 경기 김포 하동면에서 돼지 3000여두를 사육하는 역학농장으로 이동제한, 소독조치, 일일예찰 중에 있었다.
지난달 28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미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우리의 보물섬 제주. 워낙 관광지라는 인식으로 직결되다 보니 농경지라는 연상은 쉽게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제주는 세계에서 인정한 고유의 농업 시스템을 이어온 섬이기도 하다.
지난달 29일 제주를 찾았다. 공항에서 나오니 온화한 봄 공기가 손님들을 맞이했다. 내륙보다 한참 이른 벚꽃이 마을마다 한창이다.
만개한 봄꽃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부터 구제역 A형 백신을 전국 돼지에 접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포 돼지농가의 구제역 발생 이후 위험지역에 대한 백신접종을 전날까지 완료하고, 이날부터 비접종 지역 돼지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 경기·인천·충남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를 대상으로 27...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농장 이후 407일 만이다. 해당 김포 돼지농장은 6개동에서 돼지 917두를 사육하는 일관사육 농장으로, 모돈과 이유자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