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황 의원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농정원은 3급 경영기획실장이 타 부서 하급 직원에게 사적인 술자리를 지속적으로 강요하며 네 차례 폭행한 사건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농정원은 3급 경영기획실장을 단순 품위유지위반으로 처리해 감봉 2월이라는 경징계를 내렸다.
이는 농정원 인사규정시행규칙...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방송된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장차관 정도의 고위 공직 인사는 전문성과 지식, 철학을 갖춰야 한다”며 “국회에 출석한 류영진 식약처장은 하루에 계란 몇 알 정도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이를 입증하며 문재인 정부 첫 농정 수장 자리에 앉았다. 인사 과정에서 진땀을 뺀 여느 장관들과 달리 여야 의원들의 격려를 받은 그의 앞에는 고질적인 쌀 과잉생산과 가축 질병 고착화 등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김영록 장관은 1955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1975년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요즘 때가 어느 땐데, 누구든 휴대폰 번호가 없는 명함을 주면 ‘제대로 대접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인사를 하며 명함을 교환할 때 했던 말이다. 그는 행정자치부 홍보담당관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출신답게 언론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오찬 자리에 참석한 농식품부 간부들에게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9일 채택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심화시켜 왔고,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도덕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치솟은 계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비상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계란 수급이 불안한 것 사실이지만 추석 전까지 비상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면서 “산란계의 생산 기반을 조기 회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치킨값 인상에 대해서는...
이에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가축질병과 가뭄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따른 소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기에 앞서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을 생각할 때 어깨가 무겁다”고 입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그동안 부처 내 1급 인사가 맡아왔다.
현재 김현수 차관보(행정고시 30회)와 안호근 기획조정실장(29회), 김경규 식품산업정책실장(30회)이 대상이다. 김 차관보는 경북 달성 출신으로 식량정책관과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조실장 등을 거쳤다. 안 실장은 강원 원주 태생으로 참여정부에서 농업연수원장을 역임했다. 농림부 대변인과...
그러면서 “예컨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으로 콕 짚어 적합한 인사를 추천해 달라고 청와대에서 요청하는 게 협치에도 맞고 우리 당으로서도 수용 가능한 형식”이라고 했다.
각 부처 장관 후보자로 현역 이름이 여럿 오르내리면서 여야 없이 기대감이 퍼지고 있지만, 실상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에 참여할 의원은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부조직도상...
업계 관계자는 “산업부와 관련된 협회와 기관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아 장관도 다 알지 못할 것”이라며 “통상 산업부 차관을 지내면 공기업 CEO를 두 번 역임하는 ‘회전문 인사’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장도 고위 관료들이 연이어 내려갔다.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림부 차관을 지냈고 오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