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윤리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회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 홍문종, 심재철 의원에 대한 징계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최저 임금 이하의 근로계약 체결, 임금체불 등 인권유린 및 노예노동을 자행하고, 역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경민학교 소유의 빌딩에서...
단, 국회 파행 및 공전 시 세비를 지급하지 않고 회의에 정당한 사유없이 불출석하거나 구속 수감된 의원의 세비를 삭감하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과 관련, “국회의원들이 노동자 취급을 받아서 되겠느냐 하는 불만이 조금 있다”며 “개원 협상이 늦어지는 경우나 장외로 나가 국회가 파행될 때에는 세비를 받지 않게 하는 정도로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임기 내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전면 정규직화를 요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먼저 최경환 경제팀의 재정확장정책을 비판하며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는데 절반의 국민들은 더 이상 졸라맬 허리가 남아있지 않다. 벼룩의 간을 내어먹는 염치없는...
이는 일반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근로조건에서 수십년간 일해 온 것에 대해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금 때문에 공무원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무원직의 생활상 최대 이점은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연금에 있었다.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의 평균 퇴직연령이 50.5세로 일반기업과 크게...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의 요청으로 한국연금학회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달구는 가장 뜨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다. 시민들은 공무원연금 기금에 매년 혈세가 투입되는 점을 들어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의 공무원연금 개편에 찬성한다. 반면 공무원들은 공무원연금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 없이 밀실에서 이뤄지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수용할...
지난 17일 열린 노사정위 공공부문 발전위원회에서 정부와 노동계는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의 의제 채택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다가 결론 없이 정회한 바 있다.
노사정위는 이날 오후로 잡힌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를 예정대로 개최하되 근로자 대표 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만큼 의제 확정 등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19일 재가동한 노사정위는 정년연장, 비정규직, 원·하청 문제 등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모든 노동 현안을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에서 패키지로 묶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노사정위 재개와 관련, 전날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한국노총의 복귀로 노사정위가 정상화된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라며 “노사정이 대타협을 이루고 손을 맞잡는 모습을...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는 작년 7월 발족한 임금·근로시간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노동시장 구조 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미래지향적인 고용·노동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노사정위는 정년연장, 비정규직, 원·하청 문제 등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모든 노동 현안을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에서 패키지로 묶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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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보고일정은 안전행정부·국방부·전라남도·진도군(30일),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7월1일), 해양경찰청(2일),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경기교육청·안산시(4일), 방송통신위원회·KBS·MBC(7일), 법무부...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보고일정은 안전행정부·국방부·전라남도·진도군(30일),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7월1일), 해양경찰청(2일),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경기교육청·안산시(4일), 방송통신위원회·KBS·MBC(7일), 법무부...
새정치민주연합은 예결특위의 일반상임위화와 겸임상임위인 정보위의 전임 상임화, 각 상임위의 법안심사소위 복수화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과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6일 주례회담을 갖고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국정감사 일정을 놓고 대립하면서 합의에 실패했다.
양당의 대립으로 국회 파행 우려가...
김 실장의 이름을 못 박은 건 아니지만 ‘청와대 비서실’이 조사대상 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그가 비서실장직을 유지하는 한 국회 특위에 참석해 보고해야 한다.
이밖에 논란이 됐던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방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경찰청, 전라남도...
이에 따라 김기춘 실장의 이름 적시가 이뤄지지 않았어도 김 실장이 비서실장직을 유지할 경우 국회 특위에 참석해 보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야가 요구하는 증인과 참고인은 협의를 거쳐 반드시 채택하기로 합의해, 김기춘 실장은 향후 실장직을 그만두더라도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여야 간 논란이 됐던 국가정보원도 조사대상 기관에...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에 전격 합의하고, 저녁 9시30분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기로 했다.
국조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8월30일까지 장장 90일 동안 시행된다.
국정조사 계획서에서 여야간 쟁점이 됐던 증인 명단과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당초 주장한 이름...
KBS 길환영 사장과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KBS 노동조합 백용규 위원장은 29일 오후 협약식을 열고, ‘경영혁신 노사 특위’를 구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로 하고 향후 노사가 성실히 협의에 임하기로 약속했다.
노사 특위는 앞으로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개편에 관한 사항’과 ‘인력구조 및 직급체계 등 인력운영 개선에...
또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 안전행정부(마을기업), 기재부(협동조합), 복지부(자활기업), 농림축산식품부(농어촌공동체회사) 등으로 분산된 사회적경제조직의 정책 조정 업무를 기회재정부로 일원화 한다. 특히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활센터를 통합해 한국사회적경제원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법안은 농·수협과 신협...
이에 반해 민주당은 △가맹사업자 본사와 대리점 간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기 위한 ‘남양유업 방지법’ △화물운수 노동자에게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운수사업법 △변종 기업형 슈퍼마켓(SSM) 방지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학교 비정규직 보호법 등을 우선처리 법안으로 선정했다.
전병헌 원내대표 측은 “의료영리화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반드시 저지하고...
이어 “피해를 본 국민 중 한 사람인 콜센터 직원들과 은행 창구 직원들이 모든 감정 노동을 감수하면서 이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며 “금융 당국은 자신들의 권한만 확대한 허울뿐인 대책만 늘어놓고 마음에도 없는 사과문만 앵무새처럼 읽을 뿐 진정 어린 반성과 책임지는 자세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당 원내 지도부를 향해서도 “새누리당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