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002년 10월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유가증권 시장으로 소속을 변경했고, 지난 8월 1일 합병 11년 만에 네이버 주식회사와 NHN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분할됐다.
한편 자수성가형 주식부호 1위였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지난해 6월 넥슨재팬에 지분 14.7%를 8045억원에 매각해 1조 클럽에서 빠졌다. 김택진 사장의 주식가치는 4930억원이었다.
이 의장의 지분 가치가 1조원을 돌파할 경우 지난 2011년 12월 넥슨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하면서 김정주 NXC 회장의 연결 지분가치가 2조원대로 평가된 적이 있으나, 국내 증시에서는 처음이다.
이 의장은 1990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카이스트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9년 네이버(NHN)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0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가...
넥슨 재팬은 2분기 매출 366억엔(약 4257억), 영업이익 134억엔(약 1524억원), 순이익 114억엔(약 1290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상승, 영업이익은 21%, 순이익은 54% 증가한 수치로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2분기 실적 호조는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지역에서 큰 수확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
우선 중국지역 매출은 ‘던전앤...
넥슨 일본법인은 미국의 멀티플랫폼 기반 게임 개발사인 ‘럼블 엔터테인먼트’(Rumble Entertainment· 럼블)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럼블은 게임업계 15년 경력의 개발자인 CEO 그렉 리처드슨(Greg Richardson)을 비롯해 게임업계 베테랑들이 이끄는 소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회사다.
2011년 설립된 럼블에는 징가(Zynga)...
이에 넥슨의 손실 규모도 급증했다. 넥슨이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 321만8091주의 가치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약 5454억원으로 1년 간 평가손실만 무려 2500억원에 달한다.
한편, 김정주 회장은 부인 유정현 이사와 함께 넥슨의 지주사인 NXC 지분 69.6%를 보유하고 있다. NXC의 넥슨 재팬 지분율은 59%다.
1994년 설립된 넥슨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한게임, 네오위즈, 넷마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주자들이 줄줄이 탄생했다.
최근 각종 정부 규제와 게임중독 문제로 인한 사회적 이슈로 고비를 맞고 있지만, 게임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규모의 성장뿐 아니라 게임의 질적 측면에서도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글로벌 메이저 회사로 성장한...
위메이드는 최근 NHN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제류를 맺고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또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도 대만, 중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에 자사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앞장셨다.
중·소형 업체 중에서는 게임하이, 웹젠, 컴투스, 엠게임, JC엔터테인먼트(JCE), 게임빌 등 6개 업체도 지난해 4분기부터 스마트게임...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NHN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연동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또 국내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는 지난 6월 일본 시장에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또 2002년 설립된 일본법인 넥슨재팬은 2009년 넥슨(Nexon.CO)으로 사명을 바꿨다.
넥슨그룹은 수직적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상위 지주사 NXC, 차상위 지주사인 일본법인 넥슨, 그리고 그 밑에 지주회사인 국내법인 넥슨코리아 순이다.
현재 넥슨그룹은 해외·국내 회사 중 3개의 상장사를 두고 있다. 먼저 2010년 인수한 게임하이가 국내 코스닥 상장사다....
지난해 넥슨과의 ‘서든어택’ 재계약 논란으로 넷마블 대표에서 물러난 남 대표는 지난 3월 위메이드 공동대표직에 오른 뒤 회사의 방향을 ‘모바일’로 선회했다. 취임 한 달도 안 돼 카카오톡과의 게임사업 업무 제휴를 이끌었고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비스의 성공과 더불어 위메이드의 모바일 사업도 날개를 달았다.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 ‘캔디팡’, ‘바이킹...
양사는 그동안 넥슨·엔씨소프트와 함께 업계 상위권을 지칭하는 ‘N4’ 로 불려왔다. 하지만 최근 잇단 악재로 N4구도에서 미끄러질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윤 대표와 이 대표의 향후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상반기부터 자사 매출 규모 절반을 차지하는 ‘크로스파이어·피파온라인2’와 관련된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매출 부진으로 지난 7월...
JLPGA투어 통산 20승의 주인공 전미정(30·진로재팬)과 지난 2000년 일본무대에 진출 이후 통산 17승을 자랑하는 이지희(33)다.
전미정은 2006년 일본에 진출해 데뷔 첫해부터 3승을 차지하는 등 일본 내 코리아낭자군의 주축이 되어왔다. 이지희의 이력도 대단하다. 전미정보다 6년 먼저 일본에 진출했고, 통산 획득 상금 순위도 전체 4위로 전미정(6위)보다 앞선다....
한편에서는 김대표가 넥슨에 저렴하게 지분을 넘기는 대신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나 넥슨 재팬의 지분을 매입하거나 추가자금 마련 뒤 넥슨과 공동으로 글로벌 게임회사 EA를 인수해 운영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소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당사자인 김 대표는 여전히 침묵중이다. 김 대표가 침묵하는 사이 증권가에서는 소위 ‘찌라시’를 통해 김...
김정주 NXC 회장의 지분 평가가치는 일본 증시에 계열사인 넥슨재팬을 상장하면서 일약 2조94억원으로 불어났다. 김 회장과 게임업계의 라이벌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의 지분가치는 1조6624억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김정주 회장의 부인인 유정현 NXC 이사의 지분가치는 8762억원으로 6위였다. 김 회장과 유 이사 부부의 지분가치 합계는...
서민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2200억원 가량의 주식을 갖게 됐고 넥슨 창업멤버인 김상범씨와 이승찬 넥슨 신규개발 1본부 본부장도 각각 1000억원 대의 주식 부자가 된다.
김진만 넥슨신규개발본부 실장, 주민영 전 게임하이 대표이사, 최슨우 넥슨재팬 대표이사 등도 각각 600억원~700억원의 주식보유자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공모를 어느 정도로 하느냐에 따라 지분률이 다소 줄어들겠지만 넥슨재팬이 공모 비중을 20% 가량으로 책정한다면 NXC의 넥슨 재팬 지분률은 60%를 조금 넘을 전망이다. 이 경우 넥슨 재팬 주식 평가액은 8조~10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
예상대로 넥슨 재팬 시가총액이 8조원에 달한다면 김정주 회장 부부 보유주식 가치가 약 6조원 안팎에 달해...
▲네프로아이티 - 최대주주인 네프로재팬이 경영 안정화를 위해 보호 예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한국카본 - 공급계약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현대중공업과 계약 추진중”이라고 답변.
▲고려아연 - 3분기 영업이익이 2803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5168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860억3500만원으로...
특히 넥슨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되면 김정주 회장의 재산 규모는 무려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재산이 8조원에 달하고 2위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조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단숨에 국내 부자 서열 2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그렇다면 김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78%) 급등한 1만1650원을 기록중이며 에스넷은 190원(14.73%) 오른 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다음달 도쿄 증권거래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12월 셋째주 경 일본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하이는 넥슨코리아가 지분 56.74%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스넷은 넥슨재팬의 지분 0.06%를 보유중이다.
네오위즈CRS가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리엔탈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소울즈 온라인'이 일본 현지 서비스사인 넥슨 재팬을 통해 14일에 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OBT)를 실시했다.
세븐소울즈 온라인은 지난달 일본에서 실시한 CBT를 통해 기대 이상의 참여율과 관심을 얻어내며 OBT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동ㆍ서양의 세계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