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을 들은 네팔 대통령은 비르 병원으로 이동해 산제이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5일 네팔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5000여명 이상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최소 1만명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부지했지만,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은 800만명으로 집계됐다.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관계자는 히말라야 강진곰파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12명이 29일 오후 네팔 군용 헬기 지원을 받아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 중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이들은 카투만두로, 나머지는 둔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트만두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들 중 일부는 30일 정부가 급파한 특별기편으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와 함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재난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온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5월 한달 간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모아진 구호금은...
정부합동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는 25일 발생한 네팔 강진과 관련 우리 여행객의 조기귀국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ㆍ우리국적 항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30일 우리 국적기를 네팔에 증편 취항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국적기(보잉777, 261석)는 30일 오전 5시 인천을 출발(KE9695)해 오전 9시15분 카트만두에 도착해 탑승 후 오전 10시15분 카트만두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가 5000명을 넘었다고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지진 발생 닷새째인 이날 네팔 사망자는 5057명, 부상자는 1만915명으로 늘었다. 산간지대에 고립돼 아직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를 추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돈을 벌기 위해 상경했던 주민 수천명이 가족...
이번 금융지원 방안은 지난 25일 강진으로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한 네팔에 인도주의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네팔로 복구지원 기부금을 송금할 때 송금수수료 전액과 전신료 50%가 면제된다. 국내 체류중인 네팔 외국인 근로자들도 본국으로 급여를 송금할 때 동일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네팔 기업과 거래하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대한항공이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들을 위해 국내 각지에서 모인 구호물품을 무상 수송한다.
대한항공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국내의 다양한 단체에서 주한 네팔 대사관으로 보낸 구호물품을 무상으로 수송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송할 구호물품은 의약품, 텐트, 담요 등으로 현재 약 1톤 가량 접수됐으며, 향후 10여톤까지...
허동수 공동모금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공동모금회는 빠른 지원으로 재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지진해일(130만 달러)과 2010년 아이티 지진(50만 달러), 2011년 3월 일본 지진(50만 달러)...
27일 카트만두 공항에서 한 군인이 구조된 소녀를 안고 수송 헬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8일 기준 430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8000명을 육박했다.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지 상황이 너무 열악해서 네팔 정부는 희생자가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8일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PLAN)’의 한국지부 플랜코리아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령이 네팔 강진 긴급구호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는 “배우 김성령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헌재 5명의 아동을 후원 중이며, 베트남 현지로 후원아동을 직접 만나러 가기도 하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온 ‘우먼쇼’ 제작팀과 함께...
대한항공은 28일 네팔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생수 2만4000병, 담요 2000장, 음식류, 의류 등 약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 게시판에 올라온 임직원들의 지원 제안을 신속히 반영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구호 물품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PLAN)’의 한국지부 플랜코리아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령이 네팔 강진 긴급구호를 위해 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는 “배우 김성령 씨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 헌재 5명의 아동을 후원 중이며, 베트남 현지로 후원아동을 직접 만나러 가기도 하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온 우먼쇼 제작팀과 함께...
네팔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네팔의 안전을 기원하는 스타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여러분도 함께해달라”라는 글과 함께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구호 홈페이지 링크를 올렸다.
방송인 오상진은 24일 NGO...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27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W-재단(Wisdomforfuture Foundation)’을 통해 5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 물품과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블랙야크 측은 피해지역에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원 상당의 텐트와 의류 및 용품 등을 긴급 지원할...
네팔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사망자가 4000명이 넘어선 가운데 ‘비정상회담’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아가 자신의 트위터에 네팔을 향한 도움을 요청했다.
수잔 샤키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잔 샤키아의 조국 네팔을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네팔을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인 단체들의 주소가 적힌 링크를 올렸다. 앞서 26일에는 “긴급구호 지원 및 긴급구호품...
대지진으로 붕괴된 네팔의 재건 비용이 5조원 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와 AFP 통신은 27일 시장조사기관 IHS의 라지브 비스와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네팔의 재건 비용이 50억달러(약 5조3000억원)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네팔 국내총생산(GDP)의 20%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지진으로...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네팔 내무부 관리를 인용해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726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에 앞서 네팔 내무부가 밝힌 사망자 수 3351명보다 400명 이상, 반나절 만에 500여명 늘어난 것이다.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 지역으로 구조 작업이 확대되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네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