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 이사장은 수감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로비 과정에서 수억~수십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검찰은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롯데측은 일단 수사 상황과 관련해 "롯데면세점이 조직적으로 어떤 로비에 연루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신...
하지만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의 로비 연루 의혹을 포착하며 호텔롯데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해 일정이 사실상 취소된 상황이다.
상장 전 검찰수사와 같은 특별한 변동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협의해야 하지만 연휴가...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로비 관련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막후에서 롯데면세점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신 이사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자 이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장녀다. 신 총괄회장은 1940년(19세) 첫째 부인 고(故) 노순화 씨와 결혼...
검찰의 1차 목표는 신 이사장이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의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 정운호 대표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검찰은 지난 2일 압수수색 대상을 신 이사장 자택과 그의 아들의 자택 및 회사,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등 ‘면세점 입점 로비’ 부분에 국한했지만 수사 범위가 롯데그룹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신영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의 로비 창구로 이용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아들의 회사가 신 이사장이 직접 관리하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관여 여부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5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에 따르면 신 이사장의 장남이 부사장으로 있는 A유통회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당사 대표를 맡은 이모씨가 신...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등으로 해외 기업설명회(IR) 행사가 연기되면서 상장 작업도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4일 롯데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예정돼 있던 호텔롯데의 해외 기업설명회(IR) 행사가 연기됐다. 호텔롯데는 이달 초부터 런던, 뉴욕,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투자자를 대상으로 '딜 로드쇼(Deal...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 측의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전날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함께 압수수색한 B사 전산실장 A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 회사는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 씨가 사실상 운영하는 회사다. B사는 압수수색에 대비해 메일...
다만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은 변수다.
정 대표 측이 롯데면세점 입점 등을 위해 롯데 측에 금품 로비를 했다는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측도 워커힐면세점의 부활에 꼭 성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축적된 경험과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면세점 특허를 반드시...
검찰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신 이사장에게 롯데면세점 입점과 운영 과정에서 10억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네이처리퍼블릭이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은 ‘정운호 비리 수사’가 시작된 한 달 전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검찰은 ‘의혹만으로 특정인을 수사할 수는 없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검찰 관계자 등에게 청탁하겠다며 3억원을 수임료 명목으로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2011년 9월 이후 최근까지 소득 미신고나 축소 신고 등의 방법으로 수임료 소득 수십억원을 탈세했다는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도 받고 있다.
‘정운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은 정 대표가 브로커 한씨를 동원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을 위해 신 이사장 등 롯데쪽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이 같은 압수수색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수사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비리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전면...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일 오전 9시께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자택 등 6~7곳에 수사관 10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협력사 입점 리스트,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 씨가 운영하는...
검찰은 정 대표가 브로커 한씨를 동원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을 위해 신 이사장 등 롯데쪽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 측은 현재로서는 답변할 겂이 없고,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입장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전면 부인했다.
신영자 이사장은...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해 2일 오전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정 대표가 브로커를 동원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을 위해 신 이사장 등 롯데쪽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신 이사장 측은 '전혀 사실 무근...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일 오전 9시께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영자 씨 자택 등에 수사관 10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이복남매인 신영자 씨를 상대로 면세점 입점 로비를...
◆ '법조비리' 홍만표 변호사 오늘 구속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 대표에게 서울중앙지검 고위 관계자에게 부탁해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3억원을 수임료 명목으로 챙겼습니다. 또 2011년 9월 이후 최근까지 소득 미신고나 축소...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원정 도박 혐의 변호를 맡았던 홍만표(57) 변호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홍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정 대표로부터 상습도박 수사 관련 당시 서울중앙지검...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관련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홍만표 변호사와 정운호 대표는 이날로 예정된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수사기록 검토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구속이 불가피한 상황에...